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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란이 예상되던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늦잠을 잤더군요 ㅡㅡ;;;;


미....미친거 아냐!!!!!

라고 외치며 달려 나갔습니다.

세수?

그게 뭔가요?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데.....

오늘같은날 통근버스 놓쳤다가는

언제 사무실에 들어갈지 모르는 날이니...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어라?

그런데 신호등 앞에서 통근버스가 지나가네요?


.........


할수없이 함께 버스를 타는 분께 전화를 드려서...

"버스 좀 잡아주세요 ㅜㅡ
그 버스 놓치면
전 오늘 세수도 못한 얼굴로 지하철 타고가야해요...."

라고 애걸하여 겨우 지각을 면했네요 ㅠㅜ




다행입니다.
통근버스가 생얼도 받아줘서....

(먼달)



아니 뭐 ㅡㅡㅋ
그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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