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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양손으로 부여잡고 있는
소중한 보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잡동사니로 비춰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무언가를
양손으로 소중히 부여 잡고 있다는 것은
다른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도
그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를 생각했을때,
누군가의 보물인 잡동사니들이
조금은 더 소중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물은 가치는
절대적인 가치를 가진 것이 아니라
개개인 각자가 부여한 의미와
또 그것에 쏟는 마음으로 결정 지워지는 모양입니다.



덧:

"응?  난 그저 막대기가지고 노는거 뿐인데 저 아저씬 왠 쉰소리?"

<--고양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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