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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앞에는 "키친 테이블 노블"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습니다.

캣카페는 아니지만 고양이가 있는 카페입니다.


지난번 부산엘 다녀오면서 3년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http://rara1733.tistory.com/search/%ED%82%A4%EC%B9%9C%20%ED%85%8C%EC%9D%B4%EB%B8%94 


 



카운터에는 그때 만났던 삼색이가 이제는 넘치는 포스를 자랑하며 앉아있더군요^^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 위 테이블에는
3년전 아직 어린 고양이이던 앞머리가 인상적인 녀석이 그림처럼 앉아있었습니다.

^^





전에 왔을때 만났던 턱시도 아이도 잘 있었구요.


사실 3년이나 지난 후라 전에 만났던 아이들을 다시 볼수 있을거라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카페가 사라졌을수도 있고
또 이제는 고양이들이 없을수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전에 왔을 때 만났던 아이들 대부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게 너무 마음이 좋았습니다.





"....저 양반 장난감 휘두르는 폼새가 한번 본 것 같은데......"





"언제 봤드라?"

"...우리 3년전에 봤었어!!!!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워!!!!!!"





"....아 됐어!!!! 3년전에 한번 보고 이제 두번 본 사이에 무슨 친한 척이여!!!"
"........ㅡㅡ;;;;; 이 쿨한 시퀴....."





고양이가 있고
넓은 창으로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카페

멀리 있지만 부산을 생각하면 항상 함께 떠올리게 되는 곳입니다.





"안녕~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어! 다음에 또 올께!!!!"

"그래, 다음에 또 오라고 ^^"



부산대 앞, "치킨 테이블 노블"

다음에 또 찾아가야겠습니다.




위치는 아래 링크입니다.

 http://dmaps.kr/9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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