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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아가 반야들에게
신문지를 구겨 던져줬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 하며 살펴보다가...
이내 잘 구른다는 사실을 알고선.....
신났습니다 ^^;;;;;;
"잇힝!!!!!!!"
왼쪽으로 드리볼!!!!
오른쪽으로 샥!!!! 뺐다가!!!!!
현란한 개인기!!!!!!!
다시 드리볼!!!!!!!
......아가? 내려놔, 농구 아냐 그러는거 아냐, 그거 내려놔....
"...쳇!!! 들켰다!"
"ㅡㅡ;;;;;;"
".....가만 손이 안되면....."
"응?"
"물지 뭐 ㅡㅡ"
"....물지마!!!"
"앙앙앙앙!!!!!!"
"ㅡㅡ;;;;;;;;"
"...보자...어디가 물어 뜯기 좋나?"
"........구기가 아니었냐? ㅡㅡ;;;;;;;;"
"응 격투기야!!!!!!!"
".....격투기 ㅡㅡ;;;;"
"아웅!!!! 다 줘 뜯을테다!!!!!"
"...무려 물기도 허용되는 무규칙 이종격투기니 ㅡㅡ;;;;"
"...우에 맛없다......."
"머...먹지마!!!!!! ;ㅁ; !!!!"
욘석 유독 잘 놀아요^^
한참 뭉친 신문지를 가지고 놀더니 이내 또 형제들과 놀더군요^^
쥐돌이라도 하나 던져주고 싶지만 뜯어 먹을까 걱정되어 못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박스집이나 열심히 만들어 줘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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