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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 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는 카페 앞에서
이 댁 식객냥이들이 봄볕을 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들....
절 보더니 하나둘씩.....
슬금슬금 다가오더군요....
...입맛을 다시며 ㅡㅡ;;;;;;;
제 바로 앞까지 와서는 빤히 얼굴보다가 말합니다.
"아저씨 사료 있어요?"
"............"
"................."
"..............."
"사료 없으면 먹을 건 있어요?"
"ㅡㅡ;;;;;;;;"
지나치게 당당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이녀석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녀석들도 다 몰려와서 먹을 것 없느냐고 묻습니다.
다행히 가지고 있던 사료를 나눠주니 이녀석들
옹기종기 모여 아득아득 사료를 먹네요.
아이들 밥을 챙겨주는 집에서 안 챙겨준건 아닌데
봄이라 임신한 아이들이 생기면서
식사량이 늘어 모두들 양이 모잘랐던 모양입니다.
...또 아갱이 대란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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