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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목길
낡은 지붕위에 길고양이가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마음에 드는 자리였건만
낯선이가 부담스러워 결국 자리를 옮긴다
자리를 옮기면서도 못내 아쉬워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며
그렇게 길고양이는 반대편 지붕으로 넘어가 버렸다.
그리곤 낯선이에게
원망스런 눈빛을 던진다....
미안 ㅡㅡ;;;;;;
불편하게 해서.....
(알면 따라가질 말든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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