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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여든하고 여덟번째,

우리는 살아가면서 살기위해서
항상 누군가에게 폐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종
내가 남에게 폐 끼친것은 잊은 채
남이 나에게 폐 끼친것에 대해
날을 세우곤 합니다.
잊지 말아요.
우리 역시 그들의 일부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우리가 서로 폐 끼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우리가 함께라는 사실을,

'나'라는 이름으로 혼자 살기보다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고 싶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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