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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쇼핑백으로 고양이 장난감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쇼핑백의 손잡이부분을 위 사진처럼 가위로 잘라주세요.





쇼핑백 일부와 함께 잘라낸 부분을 돌돌 말아줍니다.

말아주실 때, 안에 캣닢 등을 넣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돌돌 만 쇼핑백 손잡이 부분을
다른 쪽 손잡이에서 잘라낸 끈으로 묶어줍니다.

풀리지 않게 단단하게 묶어주세요.
위 아래로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묶어주셔야합니다.




자 말린 종이에 달린 손잡이 끈의 가운데를 잘라주세요.





이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아래쪽 두 선을 매듭지어 줍시다.






그리고 얼굴을 그리면 끝 ㅡㅠㅡ


이제 자택의 고양이들에게 상납하여 주세요^^
 

이상 초 간단 쇼핑백으로 고양이 장난감 만드는 법이었습니다.....만 -_-

그냥 쇼핑백을 던져주는 편이 더 좋아할지도....(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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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 서산 휴게소입니다.
통감자와 피자핫도그 마시쏘요 ㅡㅠㅡ/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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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좋군요.
방파제 트라이 포트위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직장인의 뒷모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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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만 걸려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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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방을 챙기다가 집에 두고 왔네요.

정작 케이블은 챙기며 외장 하드는 두고 온 나......

ㅜㅠ

그 안에 고양이 사진들이 다 들어 있는데...




충격과 공포다 ㅜㅠ



그런 이유로 오늘 고양이 엽서가 없어요 ㅜㅠ




잘못했으니 용서해 주세요......







이삐 용서해 달란 의미의 짤방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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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솔로의 통장은 충만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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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랑 앞에 밀감 상자 하나 두고서
막걸리 한잔 들면서 말이죠?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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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섭니다.
찬바람이 어제보다 매섭습니다.
추운 날씨에 어깨는 움추려 들지만
마음까지 움추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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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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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 어디로든 날 데려가~~~ 여기가 아닌 곳으로~~~~"

<--몰아치는 일감에 정줄 가출, 현실 도피중 -_-



덧: 아래 인증샷 요구는 이걸로 퉁치자굽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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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고 있는데 양말에 구멍이 났습니다.

발가락에 이빨이라도 달렸는지

아침엔 멀쩡했는데 어느새 갉아드셨더군요....


그래서 응급처치를 합니다. -_-




양말을 뒤집어 구멍난 부위를 잘 펴줍니다.




스카치 테입으로 잘 붙여줍니다.

-_-v




구멍난 부위가 살짝 접힐 정도로 붙여주세요.




원상태로 뒤집어 신습니다.

깜쪽같죠? ㅡㅠㅡ

스카치 테잎은 훌륭하다는......





덧:

크리스마스에 나와서 일하는데
양말에 스카치 테잎이나 붙이고 있고 ㅠㅜ

나도 참 서글프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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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트위터에 이런 멘션이 달렸더군요.



응?
이게 무슨 이벤트였지?

기억이 안나 저 트위터에 가보았더니...




아아 이거였구나......

이거 트위터에 자기네 행사글 알림해주는 사람 대상으로 경품주는거였지.

그런데....
그때 내가 저거 응모하면서 글을 달았던 것이....
"이걸 제게 주시면 이 담요를 망또처럼 두르고
스쿠터로 광화문에서 종로5가까지 달리겠습니다!!!"
..............였는데....-_-;;;;
아....놕 OTL
나 이거 망또처럼 두르고 달려야하는거?
정말 그런거? ;ㅁ;
Noooooooooooooooooooooo!!!!!!!!!!!!!!!
난 웃대에 입성하고 싶지 않....OTL

살려주세요 ;ㅁ;
.......주소를 알려달라는데 답장 보내지 말까? -_-++++

고민중......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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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냥덕으로 유명한 2PM의 옥택연...
(어느정도냐면 팬들 사이에 별명도 "옥캣")
지인이 그 옥택연에게 제 책을 들고가서 사인을 받아왔군요^^
표지에 위엄돋는 옥택연 오리지날 캐릭터 "뚱고신"

 
오오오오오.......
옥택연!!!!
내 마음속 라이벌에서 "좋은 남자"으로 급 호감 상승!!!!!!!
자!!! 이제 우리 맞사인 교환만하면 돼!!!!
<---놀고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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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데이타가 하나 나타났어요
대체 왜 이런 데이타가 생긴건지 확인이 안되어요.

그 데이타 하나 때문에 아주 죽겠어요.

믿었던 시스템이 어떻게 이럴수가 ;ㅅ;

할수 없는 일을 버젓이 벌려둔거 있죠?


지금 제 심정은 완전히.....





믿었던 개에게 따귀 맞은 기분....


"사...상근아!!!! 너마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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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고양이를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바로 좋으면서도 아닌 척 내숭을 떠는 것이죠 ^^;;;

사실 이번에 책이 나오게 되어 무척 기쁘면서도
왠지 쑥쓰러워 좋은 티를 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사실 제 이름으로 책을 낸다는 것은
94년도에 처음 가졌던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잊고 살다가
사진을 찍으면서
그리고 그 사진이 모이면서
책으로 묶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하였고
그 꿈을 위해 시작했던 것이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시리즈였습니다.

"행복한 길고양이"는 제게 그런 책입니다.

오래전 접었던 꿈을
다시 되살리고
그 꿈을 위해 달려왔던 시간들이 모인 결과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실물을 받아들고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촌스럽지만
주말이 되자마자 서울에 있는 대형 서점들을 돌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와서는
그제야 실감하고 있습니다.

^^




우선 제가 만들어 보낸 대형 고양이 입간판을 세워 두었다는

코엑스 반디엔 루이스를 찾았습니다.

바로 입구에 "반디" 모형과 나란히 서 있더군요^^





"반디엔 루이스" 측에서 예쁘게 목걸이도 해 주었습니다 ^^





매대 한쪽 구석을 차지한 책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나더군요.




광화문 영풍문고에는 화제의 신간으로 올라 있었습니다.




동물책들을 따로 모아 구성한 매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와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가 나란히 함께 있네요^^






교보에서도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와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렇게 서점에 놓인 모습을 보니까

그제야 실감이 나더군요^^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이
모두 그동안 블로그를 찾아주시며
알게 모르게 응원해주셨던
여러분들의 덕분이란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릴 수 있는 것은
그간 해왔던 것처럼
한결 같이 글을 올려드리는 것 뿐이지만
찬이 부실타 마음 상하지 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겨주세요^^

다시 한번,
꿈을 이루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10.11
종이우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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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선물 받아 사무실에 둔 난초가

꽃을 피웠습니다.



한달에 물 한컵 주는데 안죽고 잘 사네요 ㅡㅡ;;;;


역시 난초는.....

급박해져야 꽃을 피우는구나

<--아냐!!!!!



덧:
나름 애썼는데
영양제라도 사다 꽂아줄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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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여행간다 자랑하는군요.





나도 가고 싶다.....여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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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스쿠터를 타면 배달간지가 날까? -_-


그러고보니 모친.....

스쿠터 산거 보고 하신 첫마디가 그거였지 ㅡㅡ


"야 왜 바구니가 없냐?"

OTL



덧:

레플리카를 타면 퀵간지가 날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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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로 아트박스에서 지른 3000원짜리 부채 ㅡㅠㅡ




역시나 고양이 ㅡㅡ;;;;;;;



그리고....




제군들 나는 컵케잌이 좋다 ㅡㅡ




냉커피와는 더욱 어울리지 -_-




성대앞의 단호박 무스도 참 맛나다네

ㅡㅠㅡ



문제는.....

같이 먹으러 갈 사람이 거의 없어 자주 못먹는다는거?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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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ㅡㅡㅋ

오늘 퇴근하자마다 달려가서....


질렀습니다.

저질러 버렸어요!!!!!


아 몰라 ㅡㅡ

뒷일은 생각하지 않아~





인생 뭐 있어?

지르다 가는거지 ㅡㅡㅋ


자 그럼 거대한 지름의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덧:
낚이신 분들께는 지송요 ㅡㅡㅋ
아예 낚으려고 작정했던겝니다 (먼산)

맞잖아요 ㅡㅠㅡ
S사 넥스

덧2:
오오...이거시야 말로 나에겐 날개!!!!!
이젠 기동력도 갖췄어!!!
사진만 찍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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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이 따뜻한 물이라니….
이런 짬밥에도 안쓸 ㅡㅡ;;;;;;



니들이 요즘
전 사원 대상으로
식당 만족도 조사한다고 삐진거냐?

왜 삐뚤어져?



그런고로 불만족 만땅을 선택하는 나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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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묻어온 사회의 때를 씻고

햇님에 뽀송뽀송 말리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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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날은 좋은데 사무실에 갇혀있으니까....

뭔가 할 일은 잔뜩이라 한눈도 못파니까....

뭐 대강 그런거다 -_-



덧:

삶이 좀 심심해진 관계로
오랫동안 마음만 먹고 안질렀던
큰 지름을 실시해야겠습니다.

-_-+++



지름은 인생을 풍요롭게 할지니라....









인간아 ㅡㅡ

왜 그러고 사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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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몸도 안 좋고 맘도 안 좋은데 오늘도 야근이어요 ;ㅁ;"

"힘내!!!! 원래 먹고 사는 일이 다 그따위야!!!!"




크앙!!!!!!

기운따위 날까보냐 OTL



일단 감기약 긴급 투입 ㅡㅡ;;;





덧:
덧글로 SLR클럽에 왜 사진을 올리지 않느냐고 물으신 분이 있으셔서 ㅡㅡㅋ

답변은 드려야할 것 같아서요......


우선 제 사진의 주제인 고양이가
어떤 분에게는 기쁨이지만 또 다른 어떤 분에게는 불쾌할수도 있습니다
^^

SLR클럽처럼 커다란 곳에서는 사람이 많은 만큼 더 그런 분들이 계실 확률이 높겠죠.


그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저는 그다지 많이 유명해 진다거나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는 것을 즐기지 않습니다.

그냥 소소하게 아는 이들이 많은 곳에나 올리고
그 분들이랑 수다나 떨수 있고
그럼 만족이랍니다 ^^

저는 일면 욕심 없어요.

제 사진은 제 블로그에서 항상 1면을 차지하니까요^^



세번째 이유는
SLR 클럽에 잘 가지 않습니다.
회원가입은 해 있지만 그곳은 제게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한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그곳에는 사진뿐 아니라 글도 올리지 않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저는 남을 보여주는 사진보다는
제가 즐기는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러다 재미있는 장면이 담기면
찾아오는 지인들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그게 제가 제 블로그와 지인들과 활동중인 동호회 두곳에만 사진을 올리고 있는 이유랍니다.


SLR 클럽은 제가 아니라도
사진 올리실 분이 많잖아요^^
굳이 저까지 거기 끼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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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터 6시까지 마라톤 회의 때문에
일과시간중에 일은 하나도 못하고
남아서 지금까지 하다가 퇴근합니다 ㅜㅠ

아오 빡쳐!!!!!




오늘같은 날은 아주 매운 낚지볶음이라도 먹으며 속을 삭혀야 ㅡㅡ



아무튼......

수고 했어 나

-_-/

앞으로 한동안 이 모양일듯 하니 약이라도 먹고 기운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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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분이 오셨으니....

어쩝니까?

질러야죠 ㅡㅡㅋ


우리는 지름신의 종...

자본주의의 노예

OTL






카메라 기변합니다.

소니 알파900으로 -_-


오래동안 욕심 냈었죠.

풀포멧 플레그쉽 바디 ㅡㅡㅋ


타 브렌드에 비해 플레그쉽이라기에는 살짜기 모자란 듯 하지만...


그래도 풀포멧 아닙니까? +_+


당장 50미리 끼우고 찍어봤습니다 ㅡㅠㅡ






뭔가 살짝 불만이신 우리 찌아양....


오오오


나도 이젠 50미리를 50미리라 부를수 있겠군요 +_+




입양 대기중인 꾸미입니다만....

ㅡㅡ

누가 사내넘 아니랄까봐 너는 집에서도 노숙묘삘이니?

ㅡㅡ;;;;;;


이자식 이거 분양 안가려고 일부러 지저분하게 사는게 아니가 의심스럽습니다.




....오라방

우리 먹을건 안사고 또 카메라 질렀어?


쿨럭!!!!!

찌....찌아....

오빠가 이거 중고가 떨어지기 2년 기다려 질렀거등 ;ㅅ;/


아무튼....

이제 새로워진 카메라로 적응해얍죠 ㅡㅠㅡ




저의 지름에 대해 지름신께서는 밍키 무녀를 통해 이리 말씀 하셨습니다.





참 잘한 지름이니라....


아무튼 그랬다는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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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질렀죠 ㅡㅡㅋ


음.....


이게 뭐냐면요...


낚시대입니다 ㅡㅡㅋ
(클릭해보시면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내 낚시터용 낚시대죠.

이걸 왜 샀냐면요.

물론 낚시하려고 샀죠 -_-


낚시줄은 짧게 잘라내고

미끼를 답니다.





미끼는 알파문고에서 산 한개 100원짜리 깃털 ㅡㅡㅋ


전 이걸로 고양이 낚시해요. =ㅂ=

물론 실외에선 긴 녀석으로 낚지만...

이녀석은 실내용 아닙니까?


실내에서 우리집 집고양이들을 낚습니다 ㅡㅡㅋ


뭐 ㅡㅡㅋ
가격대비 성능은 나쁘진 않은데......


이거 왜 솔리드 타입이라 짱짱하냐 ㅡㅡ;;


좀더 낭창거렸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구랴.


그래도 애들 잘 놀아요

고양이 집사님들.....

질러보아효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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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연휴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월말, 월초를 끼고 있어 연휴 내내 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자장면 시켜 먹어가며 일을 했었죠.
하지만 그 짓도 이틀 하니 갑갑해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삼일절에는

나도 휴일인데!!!! 오염된 공기 좀 마시고 싶어!!!!

난 차가운 도시 남자!!!! 매연을 먹어줘야만 살거같아!!!!

를 외치며 노트북을 짊어지고 종로로 나갔습니다. -_-

종로에서 무선 렌이 좀 잡히는 "성다방(hollys coffee)"에 앉아 커피 한잔을 시키고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좋아, 좋아....
이것이야 말로 디지털 세대에 걸맞는 모바일 노예계급이야!!!!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간지가 철철넘치다 못해 궁상맞다 느끼는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아 일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일을 잠시 하고 있자니....

왠 아저씨 두분이 들어오시더니 옆 테이블에 앉으시더군요.

그러고는 시끌시끌시끌.......



"아 형님!!!! 이거 진짜 노른자라니까요!!!! 여기 알박기 하나 딱 하시면 한몫잡는다니까요!!!"
"아니 돈이 한두푼이라야지 ㅡㅡ;;;;;;"

"에이 그러니까 사이좋게 형님 반, 나 반 해서 사두자니까요!!!!!"
"아 내가 아는 사람 있으니까 그리로 좀 알아보고......."

"형님 아는 사람 누구요?"
"...있어.... 그쪽 일 하는 사람...."

"에이~~ 형님 혹시 그 공인중계사 하는 그 친구 말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사람은 이런 정보 몰라요~~~~"
"....그래도 같은 업계니까 들은 정보가 있겠지."

"아이고 참 형님도!!!! 같은 업계 사람이라 이런 정보 들으면 공인중계사들은 죄 갑부게요?"
"그래도 땅은 봐야지..."

뭐 대충 이렇게....사기꾼이 좋은 땅 나왔다고 영업중이더군요. -_-;;;;;;


매우 시끄럽더이다....(먼달)


그렇게 한시간가량을 블라블라 거리며 홀리더니......
나가더군요 -_-

이제야 평화를 찾나 하는데....

이번엔 아가씨 둘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영자신문을 꺼내들고는...
서로 소리내어 읽으며 발음 잡아주기 ㅡㅡ;;;;;;



어머나 씨바!!!!

.......-_-;;;;;;;;;;;;;;;;;



여가 어학실이우? (먼달)

목소리는 좀 낮춰주시믄 아니되것소?

-_-;;;;

그놈의 와플을 쳐묵쳐묵하시며 영어 발음을 교정하시면
혓바닥이 빠다에 담근 마냥 홱홱 돌아간다더이까?

비슷 비슷헌 수준끼리 도토리 키재기 하시믄.....

틀린건 누가 짚어주남유?



OTL

본의 아니게 두 여자분들의 어학 수업을 한시간가량들으니
대략 정신이 혼미해져 오더군요 ㅡㅡ;;;

이건 뭐.....

정신 오염도 아니고.......(먼달)




자꾸 멀어져 가는 정줄을 부여잡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이번엔 저쪽 테이블에서 고함 소리가 들리더군요.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 할거 아냐!!!!"

"아니 있어야 갚죠!!!! 누가 안갚는데요!!!
지금은 형편이 어려우니 사정 좀 봐달란거죠!!!!"

"네 사정은 사정이고 내 사정은 사정도 아니냐!!!!!"

"그럼 없는 돈이 어디서 나와요!!!!!"


........-_-

이 뭐......

채무자와 채권자의 대화?
좀 있으면 이혼한 부부가 와서 양육권 다툼도 할듯 한 분위기.......

이 두분은 워낙 시끄러우니 직원이 와서 내 쫓더군요...


일은 하나도 못하고 정신 오염만 잔뜩 ㅜㅠ

그래도 어찌어찌 꾸역꾸역 일을 하려는데....


이번엔 옆 테이블에 왠 아줌마 두분이 앉으시더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우리 교회는 달라요~ 우리 목사님 전도의 은사를 받으신 분이시잖아요."
"....아 네에~~"

"설교 말씀을 듣다 보면 어찌나 은혜로운지 모른다니까요~~"
".....아 네에~~"

"게다가 권사님, 집사님들도 얼마나 열심이신지~~~~블라블라블라
그러니까 우리 교회 나오세요~~~"
"......"

"성경을 바로 알아야 구원 받아요!!!! 불신지옥! 예수 천국!!! 아시죠?"




.......-_-

이보시게 아지매......

맞은 편 아줌마가 아니라 나도 좀 구원해주시게....
자네 주뎅이로부터 말일쎄....


내 주식회사 예수를 믿는 이들의 공해는 대로변 확성기로 이미 충만하건만
그대는 어이하여 예까지 들어와 리필해주고 있는겐가?

그대가 읽는 성경에는

"너희가 다섯을 전도하여 실버신자가 되고
그 다섯이 다시 다섯을 구원하여
골드신자가 될지어니
천국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세세토록 부귀영광을 누릴 것이니라... "

라고 써 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어이 힘들고 지친 이 어린양의 휴식을
구원이란 이름으로 이리 탄압하시나....;ㅅ;

그대가 말하는 그 구원이 우리를 위한건가?
아니면 그대가 천국에서 골드신자가 되기 위함이던가?

부디 어느쪽인지 그대 양심에 물어봐주게....

그럼에도
그대가 믿는 주님 속일 자신이 있거들랑...



그만 믿으시게....

그대에게도 속는 신, 믿어 뭐하나?


에혀 ㅜㅠ

우예 사는것이 이리 힘든지....
일하러 가서 짜증만 만땅으로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냥 집에서 자장면 시켜 먹으며 평화롭게 할 것을 ㅜㅠ

내가 뭔 놈의 똥바람이 들어 겨 나갔었나 모르겠네요.

OTL






아오 빡쳐!!!!!!

내 연휴 물어내!!!!!


대충 이러고 있는데 ㅡㅡㅋ

지금도 야근중 OTL



덧1: 위 특정 종교발언은 기독교를 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회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지칭한 것입니다 -_-


덧2: .....하지만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다" 라는 믿음은 버리십시요.
"우리교회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야지
"우리 교회만은 그렇지 않아" 라는 생각이
당신의 교회를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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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오는군요....


그것도 뭉치면 뭉치는데로 뭉쳐지는 찰눈이 -_-


그런고로 점심시간에 잠시 나가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아니 .....

눈고양이 -_-


뭐 세세한 디테일이야 제가 야매로 만든거니 기대치 마시고....




다 만들고 나니 강아지라고들 해서 상처 받았슈

OTL

.....


뭐.....


할수없죠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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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기 몸살 군은 떠나주질 않고.....


아주 약효 떨어지는 4시간마다

오한이 들어 죽겠네요.

ㅜㅠ

약빨로 버티고 있는데

내일까지 적용시켜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야근중입니다 ㅜㅠ

그래서 뭐 일단 급한 일은 마쳤는데....

문제는 여기가 오지마을이라 회사앞에 차가 없다는 ㅡㅡ;;;;;;;;





이 밤에 논두렁길 따라 20분 걸어나가 마을버스라도 탈까....

OTL

에혀

근 10년 이래 가장 아픈듯 싶군요.

게다가 아프다보니 맘도 약해지는지라.....


그저 한숨만 폭폭 쉽니다 그려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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