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마전 친구와 길을 걷던 중

친구가 물었습니다.


                              친구 A군: 나쁜 놈들은 왜 오래 살까?
                                             미친듯이 욕을 먹는데 질기게 오래 살잖아
                                             좋은 사람들은 꼭 일찍 죽고.....
                              종이우산: '스트레스'야!!!


                              친구 A군: 응?
                              종이우산: 그러니까 내말은 나쁜 놈들은 남 생각은 안하고 자기 생각만 하잖아.

                                             그러다보니 어떤 일에 대해 참을성이 적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니까
                                             상대적으로 보통 사람들 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거지.

                                             반면 좋은 사람들은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니까
                                             자기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남을 생각해서 참고 마는거야.

                                             그게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거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나쁜놈들은 스트레스가 적어서 무병장수 하는거고
                                             좋은 사람들은 화병이 나서 일찍 죽는거지 -_-

                              친구 A군: X빠!!!!! 지나치게 그럴싸 하잖아!!!!!!
                              종이우산: ......설득력 만땅이지....-_-

                              친구 A군: 아니 그럼 이 세상엔 정의고 뭐고 없는거야?
                              종이우산: ........돈이 정의잖아?

                              친구 A군: -_-;;;; 그럼 우리가 어릴때 들은 흥부 놀부 같은 이야기는 뭐야?
                              종이우산: .....나쁜 놈들이 지들이 잘먹고 잘살기 위해 만든 세놔자료 -_-
                                             그렇게 세뇌를 해놔야 속여먹기 쉬운 착한 사람들수가 안줄지....

                              친구 A군: 신데렐라는!!!!!!
                              종이우산: 순진한 아가씨를 후려먹으려는 가진 놈들의 현혹자료 -_-

                              친구 A군: 아기 돼지 삼형제는 그럼 부동산 투자자료냐?
                              종이우산: 응!!! 친인척을 이용한 다세대 주택 지분 나누기를 묘사한거지 -_-

                              친구 A군: ........네 눈으로 세상을 보니 세상이 참 뭣 같다?
                              종이우산: ........아니 실제 요즘 세상이 이솝우화급이잖아? -_-
                                            


뭐랄까.....

대답을 해주면서도 참 우울해 지더라는 (먼달)

내 순수한 시각을 되돌려 달라는....ㅜㅡ (응?)

반응형
반응형


제목: 염장질


고독한 현대인의 심정을 감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반어법적으로 행복한 커플들의 모습을 묘사한 팝아트


반응형
반응형
보금자리길을 찾았다가

넋놓고 있는 양복이를 만났습니다.

장난기가 동해 살금살금 뒤로 다가가

근접촬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




찰칵찰칵!!!!!!!




"응?"
"!!! 들켰....."





"....아저씨 뭐하시냐는? 그 크고 아름다운 카메라로 안들킬줄 알았던거임?"

"ㅡㅡ;;;;;;; 아니 뭐....난 그저....."




"그저 뭐?"

"....너의 자연스런 사진이나 좀 찍으려 시도한거지 뭐 ㅡㅡ;;;"





"훗......그럼 자세 잡아줄테니 맘껏 찍어보삼!!!!"

"오오옷!!!!!"




찰칵찰칵!!!!!!!!

"다른 자세도 잡아봐봐!!!!!"

"-_- 선심쓰니 바라는게 느네?"





"에잉!!!! 이래서 잘해주문 안돼!!!!!"

";ㅁ;!!!!!! 아니!!! 내가 잘못했어!!!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다시 봉사해주지!!!!"

"우오오오오!!!!!! 나이스!! 나이스!!!"





"에잇!!! 까짓꺼 서비스다!!!!!!"

"오오오오!!!!!"

찰칵찰칵!!!!




"응샤!!!!!"

"=ㅂ=/ 이예이!!!"




"...............다 했으니 모델료!!!!!"

"쿨럭!!!!!"




"...왜 놀래? 설마 빈손?"

"...........그 설마야 ;ㅅ;"




"크앙!!!!! 그럴순 없다!!!! 내가 뭣때문에 모델질을 한건데!!!!!!"

"더헙!!!! 미.....미안......"




"좀 쳐 맞아!!!!! 이 아저씨야!!!!!!!"

"꾸에에엑"




"츄릅!!!!! 담에 또 빈손이면 아저씰 잡아먹을테다!!!!!"

".....네...넵 -_-"


길고양이 출사에

모델료는 필수라는 -_-;;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 5600HS(D), 160mm F4, 1/400sec, iso8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스무다섯번째,
 
한국 숲고양이,
숲속에서 나무가 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7>  (18) 2009.03.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6>  (20) 2009.03.02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4>  (8) 2009.02.26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3>  (10) 2009.02.25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2>  (16) 2009.02.24
반응형
오늘은 이상하게 일이 줄서서 오더군요.

그러니까....

전화와서 처리해주면

끝나자 마자 다음 전화 오고...

이거 무한 반복 -_-ㅋ

좀 바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면 안헷갈리고 좋죠.



또 요청 들어온 업무를 하나 처리하고

굳은 몸을 풀어주려 기지개를 켰습니다!!! =ㅂ=

(1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좋다는 ㅡㅠㅡ/)




"으뜨뜨뜨뜨!!!!!!!"




"뜨뜨뜨~~~~~션하곤낭~~~~"


그런데 기지개를 켜던중 뒤돌아보자........





"더헙!!!!!! 이....이사님 언제부터 제 뒤에??"


ㅡㅡ;;;;;;

하필이면 딱 그 순간 이사님과 눈이 마주치더라는....





빌어먹을.......

미친듯이 일할땐 안봐주고...

꼭 이럴때만 딱 마주치구.....


궁시렁궁시렁궁시렁......


이사님이 내 안티인거냐?
그런거냐?
(먼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반응형



저것들이 스트레스줘서
온나라 국민들의 평균수명을 깍아 먹어요

OTL

죈장!!!!





반응형
반응형
홍대 고기골목에서
산울림 소극장 방향으로 올라가는 곳에 위치한
고양이 시간이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화장실 문짝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가 ^^




메뉴에 찍혀있는 고양이 스템프가 참 탐납니다 +ㅂ+//




카페 주인께서 손수 그린후 오려 만드신 고양이 종이인형





화장실 창문에 그려져 있던 티컵 고양이 ^^






곳곳에 놓여진 고양이 엽서와 소품들 ^^

고양이 책도 참 많더군요 ///ㅂ///




아이스티와 bad cat이라는 고양이 사진집을 보았습니다 ^^



다만 아쉬운것은.....

고양이는 없어요 ㅜㅡ


점장님께 여쭤보니

함께 가게를 연 오너분께서 고양이를 좋아하시어

가게 이름이 고양이 시간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갔을때만 그랬는지 알수 없지만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카페를 찾을때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ㅂ=/



반응형
반응형



살아가면서
눈앞에 기회라고 생각되는 것이 
어른거릴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럴때마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발버둥치고




때로는 기회라 생각햇던 순간에
상처받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상심말아요.


항상 그렇듯이
우리 앞에 아른거리는 그 순간이
우리에게 기회인지 아닌지는
잡아보기전엔 알수 없답니다.





화이팅!!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줄요약: 뭐 대충 좌절하지 말란 소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 5600HS(D), 90mm F4, 1/8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스무네번째,


때로는

서로의 욕심이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6>  (20) 2009.03.02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5>  (8) 2009.02.27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3>  (10) 2009.02.25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2>  (16) 2009.02.24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1>  (14) 2009.02.23
반응형
보금자리길 양복이는 
개냥이라지요!!!!!!!!!!

사람만 보면 매우 들이대신다는 ㅡㅡ;;;


이날도 카메라 렌즈에 코를 닦으실참이신지

분홍코를 매우 들이대시는겝니다!!!!!!




"어익후!!! 양복아!!!! 왜 이리 뽀샤시허니 들이대? 내가 그리 조아? ///ㅂ///"





"하!!!!!! 꿈깨셔!!!  아저씬 그저 하루하루 사료만드는 기계일뿐이야!!!!"

"쿨럭!!!!!"




"ㅋㅋㅋㅋㅋ 먹을것 없는 아저씬 의미가 읎다는!!!!!"

OTL



.....에이 설마

오뎅꼬치들고 놀아도 주는데 (먼달)



덧:

믿으시면 발탄 성인입죠 ㅡㅡ

 그런데 왠지 발탄성인이 많을듯.....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반응형
책표지를 클릭하시면 창을 닫습니다.

동물 전문 출판사 "책공장 더불어"에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동물과 함께 살면서

반드시 격게되는 일중 가장 슬픈일은 아마

아이들을 무지개 다리너머로 보내는 일 일겁니다.


국내에선 이에 대한 책이 없었는데


이번에 용케 출간되었습니다.


사다가 읽어보고 감상기를 써야겠군요.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5750445

다음 책 소개페이지입니다.


관련기사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2/24/0200000000AKR20090224138900005.HTML?did=1179m



덧: 아직 사지 않은 책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책공장 더불어"에서는
이번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의 발간 기념 이벤트로
책 한권이 팔릴 때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 300g의 사료가 기부됩니다.

(위 300g은 유기동물 한마리가 필요한 3일치 가량의 양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사료는 로얄캐닌코리아에서 지원해주었다고 하십니다)

 이벤트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어느 서점에서 책을 사서라도 체크가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경기가 어려운 중에도 로얄캐닌코리아사에서
유기동물을 돕는 재정은 줄이지 않겠다며
사료를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바람직헌 회사 같으니!!!)
홍보결과는 홈페이지 클릭수로 판단하겠다고
"책공장 더불어"의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으니....
 
이벤트가 끝날때까지 즐겨찾기를 해두고
날마다 들러봐야겠습니다 -_-+++


로얄캐닌코리아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도 누질러 보아요 =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학원 있슴 -_-

2주 속성 완성 코스 없을까?

더불어 교육 마치면...

수료증 주나?

축지법 2급 수료증
비행술 3급 수료증

요런걸로?


어쩌면 단증일지도? (먼달)

맹렬하게 궁금해지고 있다는 -_-;;;;


근데 아트워킹은 뭘까?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 5600HS(D), 80mm F4, 1/400sec, iso1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스무세번째,

기운내세요.

어느새 찬 바람속에서
봄내음이 나고 있답니다.
봄은 이제 멀지않은 모양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5>  (8) 2009.02.27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4>  (8) 2009.02.26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2>  (16) 2009.02.24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1>  (14) 2009.02.23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0>  (40) 2009.02.20
반응형


야근후 버려진듯한 덤보로보의 머리 ;ㅅ;




"흑흑흑 나를 버리다니......"




"돈으로 움직이는 나를......"


월급 봉투로 움직이던 덤보로보는 결국

한푼이라도 더 벌려 야근하다가 버려졌다는 ;ㅁ;


아아아 ;ㅁ;

가슴 아프군요

덤보로보....

좋아했었는데 (먼달)

반응형
반응형


제네랄 닥터에 서식중인 나비님 ㅡㅠㅡ




맹렬히 흔들어 드린 쥐돌이에 격하게 버닝하시다가...




안잡히니 짜하게 식어 쿨하게 떠나시더라는 ;ㅁ;






어우 야아 ;ㅁ;

나비 맘상한고양?





한편 바둑이는....




점잖게 버닝하시더라는....




바둑아 ;ㅂ;

넌 잘 안잡힌다고 짜하게 식지 않는거지?




"............................-_- 퍽이나!!!!!"
"쿨럭!!!!!!!!!"

그렇게 바둑이도 제곁을 떠났습니다 ;ㅅ;


이것저것 아쉬우니.....



제네랄 닥터의 병원식

치즈케잌과 베이글 ㅡㅠㅡ





아 이 담쁙 한 치즈란 ㅡㅠㅡ

줠줠줠줠

맛나게 먹었다오...

<--냥마마에게 외면당하자 음식태러중인 인간..






베이글도 치즈를 발라먹는 만행을 ㅡㅠㅡ





그럼 여러분도 ㅡㅠㅡ

"바아둑"이와 맛나게 점심드세요 //ㅂ//

<--끌려나가 쳐 맞는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추천 한방 꾸욱!!!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 5600HS(D), 200mm F4, 1/64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스무두번째,


잊지말아요.

당신의 삶속에서
당신의 등번호는
항상 1번이라는걸

그리고

등뒤에 쓰여진
숫자 1의 의미를
부디 잊지말아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4>  (8) 2009.02.26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3>  (10) 2009.02.25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1>  (14) 2009.02.23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0>  (40) 2009.02.20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9>  (18) 2009.02.18
반응형
지난주 순환 휴직으로 한주 쉬고...

주말 합해 9일을 쉬고 출근을 하였더니 ㅡㅡ;;;;;




"어이쿠!!!! 일이 뒤통수를 치는군요!!!!"





"흑흑흑 만날 늦잠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출근한 것도 서러운데...."




그래서 복수로 일을 마구 깨물어 주었습니다 -_-++++



그나저나.....

이뭐 ㅡㅡㅋ

일이 덩어리가 거대해서 물어봐도 티도 안난다는

 OTL

이거 다 해치울수 있을까? (먼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촬영일이 무려 발렌타인 데이 -_-;;;;;;;


센스.....나이스 하신걸? -_-++


반응형
반응형
홍대 산울림 소극장 옆 꽃집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자다 깨셔서 많이 불쾌하시지만요 ㅡㅡ;;;;;;;

저자리를 좋아하는지 저기서 그루밍을 한다거나

낮잠을 자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창밖을 구경하시다가 입맛을 다셔주시는 또 다른냥...

아까 그냥이와 같은 종이지만 다른아이입니다 ^^




아주 가끔 저 가게 유리창에 붙어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시더군요^^

이날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하더군요





고양이들은 종종

무언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참 궁금해집니다.







왠지 이럴땐 보고 있노라면

고양이들은 모두 철학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하죠.




사실은 고양이 답게 잃어버린 쥐돌이나

엄마의 사랑 받는법 같은걸 고민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러고 있을땐 왠지 철학을 하고 있을거라 믿고싶어지곤 하죠^^








창가 의자에 올라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창밖구경의 특등석이랄까요? ^^






산울림 소극장 옆 꽃집에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오고 가다 창밖을 구경하는 아이들을 보시걸랑

그저 손이나 한번 흔들어 주세요.



왠지 꽃이라도 하나 팔아드리고 싶었지만 ㅡㅡ;;;

페기율 100%의 식품인 관계로....(먼달)



주의:
혹시라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려고
유리를 두드린다거나 소리를 지른다거나
하는 행위는 삼가하여 주세요.

그냥 들어가셔서 작은 허브 화분 하나라든가
장미꽃 한송이 팔아드리며
아이들 한번 쓸어주시고 오시면 됩니다 ㅡㅠ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일주일을 쉬고 나왔더니 일이 심하게 덤빈다!!!!!!


게다가 하던일에 맥이 끊겨서....

이게 뭐가 뭔지 멍한 상태 OTL



아놔.....

설상가상으로 졸리기 까지........



크르르릉.....


건들면 물지도 모릅니다.


바둥바둥바둥
반응형

'[그림으로 이야기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일기] 이제 퇴근합니다 ㅡ_ㅜ/  (8) 2009.03.11
[그림일기] 와플  (18) 2009.02.27
[구경거리] 낙서  (8) 2009.02.21
[그림일기] 요즘 신문을 보면...-_-  (22) 2009.02.02
[그림일기] 개뿔......-_-  (12) 2009.01.13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 5600HS(D), 120mm F4, 1/2000sec, iso1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스무한번째,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올 때마다
좀더 쉬고 싶다는 마음에
게으름을 피우게 됩니다.

하지만,
돌아갈 일상이 있다는 것은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만큼
안심이 되는 일입니다.

일상이 있기에
휴식이 더 의미있어짐을 잊지 말고
일상은 다음 휴식을 위해
휴식은 다음 일상을 위해
더 소중하게 보내야 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3>  (10) 2009.02.25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2>  (16) 2009.02.24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0>  (40) 2009.02.20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9>  (18) 2009.02.18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8>  (18) 2009.02.17
반응형


위치는 홍대 정문에 있는 우리 은행에서

산울림 소극장으로 몇걸음 걸어가시면 됩니다

ㅡㅠㅡ





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간판...

보시다시피 목각 고양이와

인테리어 소품등을 판매도 하는 카페입니다.





넵킨부터 정감이 가는군요 =ㅂ=




화장실도 인테리어가 참 좋습니다 //ㅂ//




이런 소소한 소품도 재미나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고양이가 있어 좋았습니다 ^^




발리캣을 주름잡으시는 이님은

도도하고 우아하셔 쉬이 움직이지 않으신다는...





게다가 혀 수납을 자주 잊어버리시는듯 =ㅂ=





이님은 원래 상도 받고 그러셨다던데

지금은 홀랑 벗고 계십니다 ^^




그래도 저 둥글둥글한 얼굴이 참 예쁩니다^^




털은 모종의 이유로 깍으셨다더군요




아방한 얼굴과 분홍코가 매력 포인트 ^^;;;;



카페 다녀와서 고양이 이야기만 하는 것도 도리는 아닌듯 하야.....

제가 마셨던 것을 이야기 하자면





핫초코 먹었습니다 -ㅅ-

오갈데 없는 냥덕후라 먹은것도 이런겁니다.






그래도 뭐 ㅡㅠㅡ

맛나더라는......


덧: 이건 카페 방문기도 고양이 면회기도 아니여 OTL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젠 별게 다 고양이로 보인다 -_-;;;;;




그래서 몸도 달아 주었다......


훗.....

그럴싸 한걸?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SIGMA 10-20mm F4-5.6, 20mm F5.6, 1/30sec, iso:8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스무번째,


당신의 마음속 빈자리를
내가 가득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채워준
당신의 마음속 빈자리는
내게 꼭 들어 맞았습니다.

비어 있었다 생각한
당신의 마음속 빈자리는

나를 위해 비워둔 자리였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2>  (16) 2009.02.24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1>  (14) 2009.02.23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9>  (18) 2009.02.18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8>  (18) 2009.02.17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7>  (10) 2009.02.16
반응형
그러니까 학생시절....

늦잠을 자고 일어나 급히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양말마다 엄지발가락에 구멍이 나 있더군요 OTL

급히 나가야 하는지라 급한 마음에...

구멍난 양말을 뒤집어 스테이플러로
구멍난곳을 찍어준후 다시 뒤집었습니다.

"오오오오!!!! 깜쪽같아!!!!!"

스스로의 잔머리에 감탄하며

만족스레 양말을 신고

학교로 향했었죠.


버스를 타고 만원버스안에 서있던중

운좋게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으면서

그만 실수로 앞좌석의 의자다리를 발끝으로 톡....

하고 차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발끝을 관통하는 듯한 아픔.....
마치 발끝을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그 아픔!!!!!!!

바느질 대신 찍어두었던 스테이플러가 그만
절묘한 각도로 틀어지면서
엄지 발톱아래에 박혀버린 것입니다!!!!!! OTL

"끄어어어어어어!!!!!!!!"

저는 그만 만원버스안에서 비명을 지르고 말았고.....

제 비명소리에 놀란 사람들....

"학생!!! 괜찮아?"
"왜 그래 학생!!!!!! 무슨일 있어?"

.........

"괜....괜찮아요......T-T"

"아니!!!!! 얼굴이 영 아닌데!!! 어디 아픈거 아냐?"

"아....아니 정말 괜찮아요 ㅜㅡ"


마음속으로는 제발 평소 마냥 우리 서로 무관심했으면....

하고 있건만 왜 그날따라 그리 버스안 승객들은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마냥 신경써주시는 분들이신지.....

그리고....

왜 발톱아래 박힌 스테이플러심은 버스 진동에 따라 날 괴롭히던지 ㅜㅡ


대략 10분가량......

창밖을 보며 쪽팔림과 통증사이에서 고민하던 저는....

결국 아픔에 굴하고...

쪽팔림을 택해버렸습니다.


바로...

만원 버스 안에서
신발을 벗고.....
양말을 벗고.....
발톱아래 박힌 스테이플러 심을 뽑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ㅜㅡ


그때.......

나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마냥 걱정해주시던 승객 여러분들의 표정이란....
그리고 그때의 쪽팔림이란....(먼달)

스테이플러 심에 박힌 상처보다
내 마음의 스크레치가 더 아팠어요 ㅡㅜ


그후 저는 그 버스를 이용할수 없어...
다른 버스를 이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OTL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

그때 그 버스에 타고 계신 분들...

이젠 절 잊으셨겠지요? ;ㅅ;

행여 아직 기억하시걸랑...

이제는 그만 잊어주세요.

살다보면 빤쓰에 똥칠할때도 있고 그런거잖아요....

이제 그만 잊어주에효 ;ㅅ;/


그날의 교훈: 구멍난 양말은 바느질을 하자...

반응형
반응형
원본크기로 보기

그러니까 감독님하가

'70년대 차량 스턴트를 나도 찍고 싶다!!!!!!'

라는 욕망과

'쭉쭉빵빵언냐들도 잔뜩 나오면 좋겠다!!!!!'

라는 취향에서 찍은 영화 ㅡㅠㅡ


                                                                                   한줄 요약:    1대의 차, 7명의 미녀....이 카피에 다 있다.

                                                                                   한줄 감상평: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자기가 찍고 싶은걸 마음껏 찍은 취미생활
                                                                                   
                                                                                   이런분께 강추: 난 B급 영화가 좋다 ㅡㅠㅡ
                                                                                                        난 쭉쭉빵빵언냐들이 좋다!!!
                                                                                                        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좋다!!!
                                                                                                        난 CG없는 오리지날 차량 액숀이 그립다!!!!

                                                                                   이런분께 비추: 난 B급 영화가 싫다!!!!!
                                                                                                        난 쭉쭉빵빵언냐들이 싫다!!! 말근육남이 좋다!!!
                                                                                                        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싫다!!!
                                                                                                        영화는 화끈한 CG로 볼거릴 줘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이었다는 ㅡㅠㅡ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110mm F4, 1/160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열아홉번째,


때로는

지나친 다가섬이

상대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사랑한다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나의 욕심을 접어두고

상대가 불편하지 않도록

한걸음 정도 거리를 유지하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1>  (14) 2009.02.23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0>  (40) 2009.02.20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8>  (18) 2009.02.17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7>  (10) 2009.02.16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6>  (18) 2009.02.13
반응형


문을 닫는 비디오 대여점에서 DVD를 발견하여 4천원을 주고 사왔습니다.

우리개 이야기.


이야기는 몇가지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포치는 참 착했어요.

고로는 연기를 정말 잘하더군요.


무엇보다 이 영화의 백미는 영화의 마지막 10분,

이미 인터넷 이곳 저곳에 잔뜩 유포되어 있는 "마리모 이야기" 입니다.




반려동물과 살아가면서 반드시 격게되는 이야기를

반려인의 시선으로, 반려동물의 시선으로

참 절제된 화법으로 전해줍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마리모 이야기" 이외의 이야기들은

모두 버리더라도 "마리모 이야기"가 전부를 채울만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관객들도 모두가 "마리모 이야기"를 가장 오래 기억할만큼

마리모 이야기는 무리하지 않고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구구절절 영화에 대해 쓰는것은

"제 내맘대로 감상기"라는 카테고리에 어긋나는고로....

하던대로 하겠습니다.


                                                           한줄요약: 개들의 이야기 -_-

                                                           한줄 감상평: 마리모!!!!!! <--오열하며 뛰어간다.

                                                           명대사: 마리모!!! 나 다시 개를 기르고 싶어졌어...

                                                           이런분은 강추: 반려견과 살고있다.
                                                                                반려견과 살았었다.
                                                                                개가 좋다.
                                                                                꼭 개가 아니라도 동물이 좋다.
                                                                                
                                                           이런분은 비추: 개는 식용이다.
                                                                                얼마전 반려동물과 이별하였다.

                                                           당부의 말씀: 앞부분이 취향이 아니시더라도 마지막 10분은 꼭 참고 보세요.
                                                                             도저히 못참으시면 "마리모 이야기" 만 보세요 -_-;;;;;;

                                                           
                                                                             그런데 국내 출시 DVD에 자막은 왜 일어 자막처리부분은 자막 안써주냐!!!!!
                                                                             영어로 대사하는거 자막은 한글 자막해주면서!!!!!
                                                                             국내 수입배급사!!!! 나랑 아웅다웅하잔거?



사족: 혹여 마리모 이야기만이라도 감상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그닥 권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인터넷에 조회하시면 5분안에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먼달)
저도 그거 보고 이 DVD를 샀었죠.....                        


반응형
반응형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200mm F4, 1/5000sec, iso2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열여덟번째,


길고양이,

오후 한때

햇살속에 한껏 취하다.





[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200mm F4, 1/5000sec, iso200 ev:-0.7]


길고양이,

낯선이에게

잔뜩 취한 눈으로

항의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420>  (40) 2009.02.20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9>  (18) 2009.02.18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7>  (10) 2009.02.16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6>  (18) 2009.02.13
<행복한 고양이 엽서 415>  (10) 2009.02.12
반응형







이글루스 CATAIL님의 꽃보다 고양이 에서 트랙백 합니다.


올봄에는 화단에 꽃만 심지 않고

화단 고양이도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주: 화단 고양이
아파트나 연립주택등의 화단에서 살고있는 길고양이들
시들지 않게 매일 화단에 밥과 물을 주어야 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