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고양이] 반야 가족에게도 담요 쥐돌이를 선물했습니다.
일전에 군용 담요로 쥐돌이를 만들면서
반야에게도 주려고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마릴린에게 던져주었더니 잠시 이게 모지? 하고 쳐다보더니...
아하!! 장난감이구나!!!!!
하고 금방 이해합니다 ^^
쥐돌이를 앞발로 톡톡 치면서 드리볼 하더군요
톡 치고는 신나게 달려가다가는....
쫓아가서 부둥켜 안고 뒹굴곤 하며 놉니다 ^^
마릴린이 너무 잘 노니 체크가 호기심이 생기는지 다가가 봅니다.
...이게 모기에 그렇게 신났지?
하며 체크도 가지고 놀아볼까 하는데.....
"내끄야!!!!!"
하며 뛰어드는 마릴린 반야 ^^;;;
체크에게 안 빼았기려고 휘익~~ 던져놓고는...
이히히히~~~
하면서 달려갑니다 ^^;;;;;;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드리볼하면서
아주 신났습니다 ^^
뒷모습만 봐도 똥꼬발랄하지 않나요 ^^
뛰다가 지치면 안고 뒹굽니다.
"아흥 저아~~ 아흥 저아~~~ -ㅂ-"
물고 뜯는대로 발톱이든 이빨이든 쏙쏙 박혀서 좋은가봐요 ^^
"이얍!!!!!"
"이야압!!!!!"
아주 설정 놀이에 충실한 마릴린 반야입니다 ^^
"우오오오오!!!! 이느낌은!!!!!!!"
"쥐돌이로 가벼려!!!!!!!!"
"너도 가냐!!!! =ㅂ=/"
"아...아니 내가 이러면 안돼!!!!!"
"쿨럭!"
"....이노무 아저씨...내게 요망한 물건을 주다니!!!!"
"...아...아니 잘 가지고 놀다가 왜 ㅡㅡ;;;;;;"
마릴린이 워낙 잘 노는 아이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잘 가지고 놀아주는 모습은 또 처음 보네요^^
담요로 만드는 쥐돌이.....
특히나 사용하던 꼬리꼬리한 담요는 역시....
최고인가봐요 -_-
정말 다음엔 안에 캣닢 넣고 만들어 줘야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입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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