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만난고양이들]
[길에서 만난 고양이] 아기 고양이는 투닥투닥
종이우산-
2013. 9.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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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박박박
"응? 뭐하고 있는거야?"
"잠만 있어봐.... 여기 보물이 있어!!!!"
"진짜? 나도 나도!!! 나도 봐봐!!!!!"
"아 진짜!!!! 방해말고 저리 좀 가봐!!!!"
"왜 늦게 나타나서 방해하는 건데?"
"히잉.....아니 난 그냥 같이 놀고 싶어서...."
"흑흑 내가 잘못했어 ㅜㅠ"
"아 됐고!!! 절루 가봐!!!"
"아니!!! 나도 끼워주면 내가 아주 잘 할께!!!!"
"됐어!!!! 혼자 할꺼니까 절루 가라구!!!!"
툭!
"왜 때려!!!"
툭!!!!!!
".....너 지금 나 쳤냐?"
"아...아니 난 그냥 ㅡㅡ;;;;"
"너 지금 나 쳤느냐고!!!!"
툭!!!!!!
"......................"
".......ㅡㅡ;;;;;;"
"돼....됐어!!!! 어러워서 같이 안놀아!!!!!!"
"히잉.....나쁜 놈....나랑은 안놀아주구 ㅜㅠ"
"잇힝!!!!!! 이제 이 돌맹인 내꺼다!!!!!!!!"
"ㅡㅡ;;;; 보물이 돌이었냐?"
사람이나 고양이나....
아이들은 금새 투닥거리고
또 금새 같이 놀고 그럽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인석들 장난꾸러기여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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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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