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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에 혼자 남아

울음을 참고있는 이를 바라보고 있는 일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괜찮다고,

이제는 혼자니까 울어도 떠난이가 모를거라고

그러니까 마음 놓고 울라고

그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누군가 울고 있는 당신을 안아줄 이가 있는 날,

그런 날은 마음껏 울라 말해주고 싶습니다.



울어도 돼요.

혼자이니까,

하지만 울지마요

혼자이니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덧: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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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홍대앞에서 디디다 전시회 후

부산 전시회를 준비중입니다 -_-+++


조금 인연을 가졌던 부산지역 길고양이 봉사단체에

사진을 기증하는 형태로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간 남쪽지방에 계셔 안타깝다고 말씀하신 분들께 단비가 되기를....-_-;;;

혹시 또 멀리 경남권에서 사진 보러 올라오실까봐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나저나.......

아마추어 주제에 사진 한번 뽑아서

전시회만 연달아 세번이라니 ㅡㅡ;;;;


것도 대관료 하나 없이......(먼달)




나 춈 대단한거?





덧: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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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일흔번째,


때로는,

막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누군가의 앞길을 가로막고

고집 피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앞길을 가로막고

말도 안되는 고집을 피우는 그 마음이

사실은 좀더 함께 있고 싶다는

그 마음의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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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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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길고양이 18마리에게 밥을 챙겨 주시던

연신내 "둥지"가 공사중입니다.

내부를 전부 뜯어내고

마치 철거하는 집처럼 천막천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이제 다른 가게가 들어오는 것인지,

아니면 리모델링인지 모르겠습니다.

내부 모두를 뜯어낸 가게를 보며

제일 먼저 떠오른것은

여기서 밥을 얻어 먹으며 살아가던 아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항상 가게 앞에 아이들의 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밥그릇 그득히 사료를 채워 두시던

주인 아저씨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침이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떠나시며 아이들이 걱정되셨겠지요.

어디로 가시든 아이들은 감사하고 있을겁니다.


아이들을 대신하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더이상 뵙지 못하게 되어도 앞으로도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자주 아이들을 보러가던 곳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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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보러와주세요^^


남의 가게를 한달이나 무상으로 빌려 하게 되어

가능한 홍보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뻔뻔스럽지만 전시회 기간내내

제가 올리는 모든 포스팅에 이 광고를 달 예정입니다 ㅡㅡ;;;;


부디 많이들 찾아주시고 맥주한잔씩 시원하게 들이켜 주시어

내년쯤 이자리에서 "제 2회 고양이 사진전" 을 열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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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야근이구나........



인생 뭐 있나요

일해야죠.

돈벌어야죠.


에헤라디야 =ㅂ=



덧:

일요일에 전시회 오픈기념 오프모임을 가진다면

몇분이나 오시려나요?

가벼이 맥주나 한잔 하고 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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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보금자리길 양복이를 만나 손가락 인사를 건네었습니다.






그런데 기분 좋게 손가락에 얼굴을 비비던 양복이.....

뭔가 심기를 어지럽혔는지 손가락을 물그러미 바라보더군요....




"앙!!!!!!"

"꾸엑!!!!!"




"아.....장갑껴서 생각보다 안아프다....."

"앙앙!!!!!!!"




"에페페페!!!!! 뭔 털이 이리 많아!!!!!"

"ㅡㅡ;;;; 그야 모 장갑이니까...."




"에잉 물지마아~~~~ 반갑다고 인사하는 건데 ^^"

"흥!!! 난 그 짭쪼름한 맛이 그리웠을 뿐이라고!!!!!"





"내가 식용이냐!!! 이놈아!!!!" (귀를 잡아당긴다)

"아니 뭐 살짝 맛만 볼 생각이었지...."


뭐 그래도....

애정이 있어 세게는 안무니 귀엽게 봐 주어야지요^^

요즘 도도는 임신을 한것같아 걱정입니다...(먼달)


덧:

공지한 것처럼,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보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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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홍대앞에 있는 카페 "디디다"에 사진을 걸었습니다.




구석구석 사진이 걸려있어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을겁니다 ^^

<--퍽퍽




연속사진들은 이런식으로 세로로 주르륵 걸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세로로 연속되게 거니

장소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재미있더군요^^




다만 조명은 전문 겔러리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전문 겔러리가 아니오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밤에는 더 어두워 사진 감상이 어려우실겁니다.

가급적 주간에 찾으시길 권해드려요^^




입구로 들어오시면 이 두녀석이 반겨줍니다 ^^




정면 모습은 이러하구요.




즐거이 감상해주세요. ^^




시리즈가 아닌 작은 사진들은 모두 독서실처럼 꾸민 방에 걸었습니다.

이곳은 다른 손님이 계실땐 들어가시기 꺼려지실지도 모르지만

양해를 구하시고 들어가셔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찾아오셔서 즐거이 감상해주세요^^


저는 이번주 일요일 3시경부터 있을 예정입니다.

그때 뵈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감사합니다.



덧: 카페 사장님께서 매우 애써주시며
사진을 거는데 저보다 더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우리모두 호가든 한잔씩 ㅡㅠㅡ/


덧2: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http://rara1733.tistory.com/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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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시한 사진을 그대로

홍대앞 카페 디디다 에서 한달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장소 관계상 이번 전시회보다 많이는 걸지 못하지만

기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돌아가며 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마 이번 전시회보다 조명은 못하지만 관람은 편하실겁니다.
(게다가 이집 호가든 생맥주는 죽음입니다....꼭 맛보세요^^)

별도로 약 100여장 정도의 사진을 뽑아 앨범으로 만들어 비치할 생각입니다.


또한, 앨범에 비치되어있는 사진과 전시되는 사진을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판매는 아마 수요일 정도부터 가능할것 같으며

현장에 신청서가 비치되어 있으니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전시중인 사진을 보내드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 인화후 액자에 넣어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가격은 배송료 포함하여 A4사이즈에 2만원,
 
60 cm X40 cm 사이즈는 5만원입니다.


수익금의 절반은 박종태 열사 유가족 후원기금으로

나머지 절반은 길고양이 보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덧:

저는 아마 주말에 자리를 지키게 될것 같습니다.

자리를 지키는 날은 미리 카페에 있을 시간과 날짜를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절 보기 원하시는 분은 찾아와주세요^^


덧2:
사진은 카페측에서 제작하여 붙여주신 전시회 포스터입니다.
디디다 사장님꼐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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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로 미흡한 전시회였습니다.

미흡한 전시회로

여러분을 불러 놓고

제대로 대접치도 못했습니다.


우선 박람회는 사진전을 하기에 좋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시끄럽고 정신없기도 하고 조명도 나쁘고....


게다가 사진 전시를 요청한 업체의 행사중에는

사진을 보실 수가 없어 더욱 나빴습니다.

그 행사자체도 2-3시간씩 걸린 행사인지라

멀리 부산에서 오시고도 

사진을 보지 못하고 가시는 분이 생겼습니다.


사진을 보지 못하시는 분들을 최대한 대접하려

사진 보시는 분 마다 인사를 건내며 

서툴게나마  접대라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 진행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사전에 잘 알지 못한 채 덥썩 일을 맡아 여러분께 폐끼친 점 사죄드립니다.


어떤 변명도 할수없어야 마땅하지만 부득히 설명 드리자면

저도 사진전이라고 들었지만 뚜껑을 열어보지 사진전이 아닌 행사 배경이었습니다.


처음 약속한 사진 전시와 "길고양이 촬영중 있었던 사연" 발표는 모두 마친후

결국 행사 진행자와 다투고 다시는 그분과 일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분도 악의는 없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분께 서운한 점은 몹시 많지만

굳이 더 이 자리에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제 사진을 보러 오신 분들께

이렇게 미흡한 행사인줄 모르고 경솔하게 와주십사

말씀드렸다는 사실이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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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한 일 없이 힘들더군요.....

저를 아시는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빵 사다주신 "행복을향해"님 잘먹었습니다 ;ㅂ;/

치즈케잌을 사다주신 정체를 밝히지 않으신 님

감사합니다.

이오냥님 제대로 대접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소니 미놀타 동호회 회원분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전 함께 했던 종이모형 동호회분들,

알려드리지도 않았는데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아마 인사도 못하고 가신 분도 계시고

제가 기억 못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인사도, 대접도 제대로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작 전에 열이 오르는 일이 있어 버럭질도 한번 했지만

수치 플레이도 무사히 치렀습니다.



이제 내일 하루 전시하고 나서

사진만 회수하면 이번 전시회는 끝날거 같아요.

열악한 환경에 서툰 아마추어가 마구잡이로 진행했습니다.

생각한 것과는 너무나 달라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다음이 또 있으니까

다음엔 좀더 대접하기 쉬운 곳에서 모시겠습니다.



잘 마치고 돌아왔는데 

괜히 우울하네요.

아마 팽팽이 당겨진 텐션이 갑자기 끊겨 오는

흥분뒤의 우울함 비슷한 것인 모양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다시 늘어진 긴장의 끈을 당겨야 하겠습니다.

기운나게 응원이라도 해주세요.

기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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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아래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길고양이들에게

모피로 만들어진 싸구려 목도리를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 중 용감한 한마리가 슬그머니 나오더군요.




"흠!!!!!!!!!!"




"차차차차......"

노리던 목도리를 놓치자

고양이 특유의 무안함을 감추는 행동을...

마치 자신은 목도리를 잡으려던 것이 아니라

원래 기지개를 켜려했다는 듯이 기지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는 가만히 목도리를 노려보다가...




불의의 일격!!!!!




...이번에도 잡히지 않은 목도리에 조금 약이 올랐습니다.




이젠 아예 한쪽 앞발을 든채 목도리가 다가오길 기다립니다.




다른 고양이들도 놀고 싶지만

이녀석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접근한 목도리에 일격!!!!!




역시나 이번에도 헛발질....-_-;;;;




이번엔 좀 잡아 보라고 아예 코 앞에 들이밀었습니다.




"이야아아압!!!!!"




하지만 이번에도 헛발질.......ㅡㅡ;;;;;


"좀 잡아봐라 ㅡㅡ;;;; 너 고양이 맞니?"




"....냅둬유!!!!! 내두 쫀심 상한다우"

괜찮아, 괜찮아,

목도리는 못잡아도 쥐를 잘 잡으면 돼~



그래서 결국 목도리를 통채 던져주고 왔다는 전설이 ㅡ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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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kopet.kr/kor/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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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손 내밀다가




이내 숨어버렸다....




"안될거야!!! 안될거야!!!! 난 무서워서 나갈수 없을거야 ㅜ_-"

"일단 나와봐...계속 거기서 그러고 있으면 항상 혼자다?"


살살 달래어 나오게 하였더니.....





".....뭐야? 나와도 혼자잖아? -_-"

"....그...그거야 이제 차차 친구를 만들어야지"



오늘의 교훈:

시작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저 시작한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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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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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아홉번째,


때로는 타는 듯한 갈증에 시달려

녹슨 수도꼭지에서 새어 나오는 물이라도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목의 갈증은 물로 풀면 되지만

마음의 갈증은

어찌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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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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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이 되자마자

파주에서 학여울역까지 두시간을 걸려 달려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걸기시작하여 10시에 끝나고 이제야 들어왔네요...

왔다갔다 의자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느라 허벅지가 땡기는군요.


사진은 무사히 다 걸었습니다.

공간보다 사진이 많아 좀 일관성도 없이 돗떼기 시장처럼 되었지만요...


그래도 사진이 적지 않아 심심하진 않으실겁니다.


행사는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내일 출근인 관계로 저는 좀 쉬어야 겠습니다.



덧: 도와주시겠다고 하신 꽃달고님과 Seawolf님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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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





기대하기,





실망하기,





그리고 떠나가기...





기다림은 길지만
떠나감은 순간이란다.

하지만 떠나 버리고 나면
혼자 버텨야할
긴긴 시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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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하는 것도 없이 바뻤더니....

벌써 몸에 이상이 오네요......


큰일입니다.

당장 오늘 저녁에 사진을 걸러 가야하는데 말입니다 ㅜㅡ



사진들은 모두 무사히 도착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가서 걸기만 하면 되는데

혼자서 해야하는지라 걱정이네요.


와이어를 부스 벽에 걸고
거기에 대형액자들 모두 걸고

34장의 사진들을 다 액자에 넣고
또 부스벽에 낚시줄 걸어서 거기에 사진들 다 걸고....


그나마도 시간이 촉박한지라
죽을시간도 없는데 벌써 이상이 오고 있으니...




뭐......어떻게든 되겠죠

설마 죽기야 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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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로운 속 달래어줄 먹을 것 하나 없을 땐

뭘로 이 허허로운 속을 달래지?





답: 물....


씻을 물, 마실 물, 그나마 없으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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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여덟번째,


누군가와 친해지는 방법,

상대의 눈높이에게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내밀어주기




덧:

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kopet.kr/kor/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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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14장의 대형 사진을 준비하였으나 실제 부스의 사이즈를 들어본 바,

12m X 6m 의 벽을 모두 채우기엔 14장으로는 어림도 없을것 같고, 

제 자신이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어

36장의 8 X 10 사이즈 (25cm X 20cm) 의 액자를 더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kopet.kr/kor/default/


13일까지 사전 신청하시면 무료 관람권을 이메일로 주는 곳은 아래 링크입니다.

http://kopet.kr/kor/see/see_06.php

저는 사진전과 함께


강연제목 : 종이우산의 행복한 길고양이 사진 이야기

일시 5월 16일(토요일) 오전 11시30분~12시, 세텍1홀

       5월 17일(일요일) 오전 11시30분~12시, 세텍1홀


이런 수치플레이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_-;;;;;


아마 토, 일요일은 종일 제가 행사장에 있기 때문에 찾아오시면 뵐수 있겠습니다.


그럼 많이 찾아와 주시어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기운내겠습니다.






곰같은 힘이여 솟아라!!!!!!!!!!


행사장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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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과 정신줄은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오는 법!!!




"정신줄이 눈앞에 다가왔을때 두손으로 암팡쥐게 잡으라는!!!!!!!"

"오오오오오!!!!!! 그렇구나!!!!!"


그런겁니다만......


제 정줄은 가출이 아니라

안드로메다로 개념 찾으러 가더니 돌아오질 않는군요 ㅜㅡ

정줄아!!!!!!!

모든걸 용서할께!!!!

그저 돌아만 와다오 ㅜㅡ


네가 없으니 내가 너무 힘든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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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일곱번째,


때로는 잔뜩 성을 내고 있는 상대를 보며
왜 화가 난건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상대의 아픈 부분을,
상대의 콤플렉스를,
그리고 상대의 소중한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상처 주었음을 깨닫곤 합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後悔일뿐입니다.
그저 다음이 있다면
그때는 좀 더 상대를 이해 해야겠습니다.

소중한 이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상처받지 않도록
더 많이 이해해야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아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상처주어서
미안합니다. 실망시켜서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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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後悔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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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은 언제 하나.......

타이밍 재고 있는 중


오늘은 저녁 약속인지라

반드시 칼퇴해야 한다는....-_-


사진의 아이는 독립문 상가에 살고 있는 깜냥이...

한 이년 보아온 아이인데

이 독립문 상가도 현재 철거를 앞두고 있는 듯 하여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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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여섯번째,


보잘것 없을지라도
내집만큼 편안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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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다섯번째,


 기다림은 항상 지루합니다.

기다림은 항상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항상 힘이 듭니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이에게는 항상
기다리게 하기보다
기다리는 쪽을 택하게 되나봅니다.

기다림은 항상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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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네번째,


살다보면 슬픈 날도,




화를 내게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날은

마음껏 울고

화 내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하세요.


어쩌면

아직은 울기에도,

화를 내기에도

너무 성급한 때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울고 싶을 때,

그리고 화내고 싶을 때,

그럴 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 울기에

그리고 화를 내기에
 
너무 성급한 때는 아닌지.


성급함은 종종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화를 내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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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가들이 뒷뜰 작은 나무숲에서 놀고있기에 찍은 사진을 재구성하였습니다 ㅡㅡㅋ




"이히히히 언냐 내가 숨을께 찾아봐봐!!!!!"

"응?"





"다 숨었다!!!!! 나 어디있게?"

".......이 뭐...."




"안보이지? 안보이지?"

"ㅡㅡ;;;;;;;"




'..........여기서 "다 보인다 동생아!!!" 라고 하면 맘상할테니 모른척 하자'




"왕!!!! 나 여기 있었다!!!!!!!!"

".......어 그렇구나 동생아"




"쳇!!!!! 성의가 없어!!!! 성의가!!!!!!"

".....아저씨, 내가 뭘 잘못한거죠?"

"ㅡㅡ;;;;;;; 아가 너의 연기력이 문제였단다....."


오늘의 교훈: 배려에도 뛰어난 연기력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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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17-35mm F2.8-4(D), 35mm F4, 1/10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세번째,


무심코 올려본 가로수 위에서

낮잠 자는 고양이를 발견하였다.


생각치 못한 곳에서 고양이를 발견한 나도,
들키지 않을거라 마음 놓고 있던 고양이도
깜짝 놀라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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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100mm F5.6, 1/8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두번째,


담장아래 떨어뜨린 물건을

아쉬워하기보다는

다시 가지러 가야하는데

종종 담장위에서 

"어떻하지, 어떻하지"

입으로만 걱정하며 앉아있곤 합니다.


지금 당장

내가 떨어뜨린 것을 찾으러

내려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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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삼청동 골목길에서 노랑둥이가 봄볕을 쬐며 누워있더군요.




누운채로 그루밍도 ㅡㅡ;;;;;;




"이녀석!!!! 봄볕이 그리 좋냐?"




"앙?"

"자꾸 뒹굴다간 소된다?"




"....아저씨 언제부터 거기 있었수?"

"ㅡㅡ;;;;;;; 한참전부터...."




"흥!!!!! 없는척 한참 숨어보다가 이제야 참견질이랴!!!!!"

"쿨럭!!!!"




"아이 기분 잡쳤어!!!!" (팩!!!!!)

"그.....그렇다고 돌아누울것까진 없잖니 ㅡㅡ;;;;;"


녀석 봄볕을 만끽하다가 제가 있으니....

쑥쓰러웠던 모양입니다 =ㅂ= <--자의적 해석



아웅.......

저도 어디 공원에 나가서 봄볕을 쬐며 마구 뒹굴거리고 싶군요

OTL


하지만 현실은 동굴같은 사무실에서 썩고 있다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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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업무의 바다에서 허덕거리는 오늘입니다.....

게다가 월마감마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어 만만치가 않군요 -_-;;;;;


하지만!!!!





이 또한 건너뛰고 말리!!!!!!!


일도, 삶도, 사랑도 열심히!!!!!


화이팅이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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