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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일곱번째,


삶의 어디에나
고수는 있다.

길에서 취권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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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씨발!!!!!

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새끼를 줄줄이 치네?


ㅡㅡ;;;;;;


오늘은 좀 일찍 나가려고 했더니...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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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어!!!!! 잡았어!!!!! 내가 잡았다고!!!!!!




아이고!!!!!

그만 쏙 빠져나가 버렸네!!!!!!!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여섯번째,

내 것 인줄 알았던 행운이
내 것이 아니었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요.

행운은 항상
마지막까지 누구의 것인지
알수 없는 것 이기에 행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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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고등어에게 깃털 낚시대를 흔들어 주었습니다.




준비 동작도 없이 바로 낚여주시더군요 ㅡㅡ;;;;





야물딱지게 양손으로 꼬옥 움켜쥐고....




입으로 가져갑니다....




그리고는 물고 안놓는거죠.......-_-




입에 문 상태에서 좀 더 위쪽을 다시 한번 고쳐 잡습니다.




그리고 힘껏!!! 입쪽으로 끌어 당겨서....




다시 고쳐물지요....



이쯤 되면 미끼를 뜯어 먹지 못하게 뺐아야지요 ㅡㅡ;;;;



"미안....."

홱!!!!

"아....안돼!!!!!!!"


 



"이 치사헌 인간 ㅡㅡ 기껏 잡아 시식 하려는데 그걸 낚아채?"

".........아니래도 먹을까봐 뺐었다 이놈아 ㅡㅡ;;;;;;"


길고양이들과 놀아주다 보면

종종 고양이들의 성격이 나옵니다^^

어떤 녀석은 여유있게 놀면서

미끼를 잡아도 금방 놓아준 다음

"자네 어서 다시 흔드시게나~"

라고 말하는 듯 절 바라보는 녀석도 있고

또 어떤 녀석은 사진의 녀석처럼

일단 물면 놓지 않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이는 녀석도 있지요.


하지만 어떤 녀석이든 간에
함께 놀아주는 즐거움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


덧:
지난주에 길고양이들과 좀 많이 놀면서 사진을 찍어서
이런 낚는 사진들을 대량 생산했네요.

아마 이번 주 내내
낚이는 고양이 사진이 계속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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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늘도 회의에 오라고?





하악!!!! 절루가!!!
싫어!!!!!!!
오늘은 나도 일 좀 하자!!!!!




........안오면 회의 결과는 모두 내 일이 되는거라고?




.....그럼 할수 없지 뭐




젠장.......오늘도 야근인가?




뭐 할수있는 것부터 하는 수 밖엔.....





하지만 그래도 야근은 피곤하다는.......ㅠ_ㅠ



휴우.......

일 할건 많은데 당최 시간을 안주는군요.

괴롭습니다(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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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ㅡㅡ

퇴근한지 몇시간만에 다시 사무실입니다?

집에 다녀온거죠 뭐 OTL




뭐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어쩔수 없죠....(밥그릇 앞에서 먼달)




오늘도 몰려드는 일들을 원펀치에 강냉이 세개 털 기세로 처리하겠습니다!!!!




덤벼!!!! 덤벼!!!!! 덤벼라!!! 일감들아!!!!!!!!




어이쿠쿠......
덤비란다고 진짜 덤비면......
ㅡㅡ;;;;




이.....이건 아니지 말입니다?



아무튼 ㅡㅡ

오늘도 화이팅 해 보아요 T^T/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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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다섯번


그늘 진 건물 사이라도
네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참 좋겠다 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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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

찰칵찰칵!!!




"응?"

찰칵찰칵!!!




"오라방 찍지마!!!!!"

찰칵찰칵!!!





".....계속 찍는거야?"

"ㅡㅡㅋ 그야 자도 이쁘니까?"




"......이쁘다는건 좋지만 시도 때도 안가리고 사진질은 곤란한데..."

찰칵찰칵!!!




".....코오"

찰칵찰칵!!!




"핫!!!! 어떻하면 사진질을 고만하게 할까 고민하다 잠들었다!!!!"

찰칵찰칵!!!




".....코오"

찰칵찰칵!!!




"핫!!!!! 또 잠들었다!!!!!"

찰칵찰칵!!!




"에잉 몰라!!!! 걍 마음대로 찍어!!!!!"

"...물론 그럴 셈이었는데 ㅡㅡㅋ"

찰칵찰칵!!!
찰칵찰칵!!!


찌아의 고민 ㅡㅡㅋ

그것은 놀아주진 않고
사진질만 하는 오라방 (먼달)


......뭔가 좀

마누라스러운 고민이구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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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의가 너무 많아 정줄이 승천할 기세 ㅡㅡ




부르지마!!!!!
그만 불러!!!!!

니들끼리 붙어서 승자만 오면 안되겠니?

왜 자꾸 회의를 리그전으로 벌려

OTL




아오 빡쳐!!!!!

그냥 뒤엎어버리려다가도....




어흐흐흑!!!!!

회의때문에 정작 일할 시간이 없잖아...




난 그저 평화롭고 싶었을 뿐인데

왜 맨날 야근일까....





뭐 그런고로 요즘 매일 야근에 바쁘다구요 -ㅅ-



정말 먹고 사는것이 뭔지....



가출하려는 정줄을 다잡기 위한 포스팅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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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네번째,




간혹 자신이 처한 현실을
생각하노라면




답답하고
한숨만 나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며
다시 한번 기운내어 봅니다.





좌절만 하고 있기에 삶은 너무 기니까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레는 내일보다 더 나아지겠죠.

살다보면 오르막 길도 있고
내리막 길도 있는 법이지만
끝없는 내리막도,
끝없는 오르막도 없는 법입니다.

지금의 내리막을 내리막이라 생각하지 않고
잠시 숨고르기라 생각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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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들은 두발로 걷는답니다 ㅡㅡㅋ

하지만 그 사실을 사람들이 알게 될 경우

지나치게 귀찮아질 것을 잘 알고 있어 네발로 걷고 있죠.

생각해보세요.

고양이가 두발로 걸어다닌다면 사람들은
너 나 할 것없이 고양이들을 기르며
잠 좀 잘라고 하면 깨워서

"나비야!!! 걸어봐!!!!"

"나비야~~ 이리 걸어와 =ㅂ=/"

요럴거 아닙니까?


평소 프라이버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전혀 반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은 야간 집회를 통해

"사람들 앞에서는 절대 걷지 않기!!"

라고 결정했답니다. -_-


그러나 그런 고양이들의 걷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수 있답니다.

고양이 자신이 다른 것에 집중하다가 깜빡 잊고 두발로 걷는거죠.


고양이를 두발로 걷게 하는것에는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자....고양이가 좋아하는 미끼를 낚시대에 매달아
고양이 시선보다 높은 곳에서 팔랑팔랑 흔듭니다.

이 팔랑팔랑이 중요하죠 -_-++


고양이가 참을수 없게 유혹적인 팔랑거림을 연출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팔랑거림에 매료된 고양이가 두발로 일어납니다!!!!




일어는 났지만 아직 엉덩이도 붙은채 발걸음을 떼고 있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걸어가게 하고 싶은 방향으로 미끼를 팔랑팔랑 꼬이듯이 이동하세요.






자 이제 미끼에 매료된 고양이는 미끼를 따라 걷기 시작 합니다!!!


참 쉽죠? -ㅂ-/


주의 사항은 고양이를 걷게하기 위해 미끼를 이동하실 때....




너무 빨리 이동하시면 고양이가 마음이 급해져서 온몸을 내 던집니다 ㅡㅡ;;;;




그러고도 미끼를 놓치면.....




고양이는 매우 쪽팔려 합니다 ㅡㅡ;;;;;;;


이 쪽팔림이 클 경우 고양이가 토라져 버려서
더이상 낚이지 않을수 있습니다.

ㅡㅡ

행여 고양이가 미끼를 향해 온몸을 던져오면

미끼를 내어주세요 ㅡㅡ;;;;;;


그들은....

섬세하거등요 (먼달)




덧:
50% 픽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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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세번째,


항상 월요일 아침이면,
지난 주말을 잘 쉬었음에도
피곤이 가시질 않습니다.


아마도,
월요일 아침에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덧: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노느라고 격하게 달려서

더 피곤할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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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아가는 삼청동 노랑둥이 삼형제중에
제일 말이 많은 투덜이가 저를 보고는 바로 앞까지 다가오더군요.

그리고는 역시나 먹을 것을 내어 놓으라 투덜투덜거리기에...




소세지를 줬습니다.


덥썩!!!!

"이거야 이거!!!!!"




"웅냥냥냥~~~~ 맛있다!!!!"

"저....저기 껍질을 까야하지 않니? ㅡㅡ;;;;"




"시꺼!!!!! 껍질 벗길 짬이 어디있어!!!!!!!"

"그...그래도 껍질까지 먹을까봐 ㅡㅡ;;;;"




"개야나!!! 요래요래 씹으면 알맹이만 빠져 나오게 되어있는기라!!!!"

"ㅡㅡ;;;;; 그....그러냐?"




"오홍홍홍!!!! 이맛이 끝내주는구낭 -ㅂ-"

"ㅡㅡ;;;; 격하게 좋아하는구나...."



한참 소세지를 탐닉한  투덜이 -_-


왠지 촉촉한 눈으로 바로 앞에서 떠나질 않는 겁니다....







"응? 왜 안가고? 고맙다고 하는거야?"





"시꺼!!!!! 200원짜리 소세지로 생색은!!!!!"

퍽!!!!!!!!


ㅡㅡ;;;;;;;;;

그놈 참.......

다음엔 캔이라도 까주리 ㅡㅡ;;;



덧:
점심시간이네요^^
식사들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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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두번째,


고양이가 사냥하는 방법,

넘어지고 실패해도
다음에는 꼭!! 이라 생각하며
절대 눈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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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가려다가 붙잡혀 엉거주춤이다 OTL



어제도 10시에 퇴근했는데 오늘도 야근이다....

휴우 ㅜㅠ

금쪽같은 내 시간....


그렇다고 낮에 눈치껏 놀수 있느냐면....

것도 아니다 ㅡㅡ


아주 허덕거리게 일을 몰아주는지라 (먼달)


왜 이래?

날 승진 시킬 셈이냐!!!!!!



승진보다는 월급을 올려줘!!!!!

일한만큼 야근 수당을 줘!!!!!!!


꺄오오옹!!!!!


OTL

그래봐야 21세기형 노가다 전산직인걸 뭐 (먼산)

그래요 나는 피를 팔아 쌀을 사는 전산직 ;ㅅ;/


ㅜㅠ 슬프다 전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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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첫번째,


상상도 못한 일이 있어났을 때,
너무 놀라지 말아요.

살다보면 종종
상상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더이다.

세상이 그래요.

살다보면 상상 못할 일이 없고
믿을수 없는 일도 없고
또 믿을수 있는 일도 없더이다.

다들 남들이 믿기 어려운 사연 하나쯤 가지고 있고
상상도 할수 없는 일들도 하나 둘은 격어보았으니까요.


믿을수 없는 일들이 한 집에 모이면 시트콤
믿고 싶지 않은 일들이 한 집에 모이면 드라마
믿을수 없지만 믿고 싶은 일이 한 집에 모이면 판타지

한 집에 하나씩 일어나면 현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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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근이라니!!!!

이럴수가 ;ㅁ;

그것도 밤 10시까지라니!!!!!


OTL


빌어먹을 놈의 회사 -_-

꼭 하루 24시간 중에 14시간을 잡아 먹어야 직성이 풀리지?


흑흑흑흑

이거 뭐 출퇴근 세시간 빼고

씻고 옷갈아 입고 그러는 시간 1시간 빼고 나면...

오늘 나의 하루는 수면시간 포함 6시간 ㅡㅡ







빌어먹을!!!!

열받아서 폭식할테다!!!!

우걱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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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길고양이가 바로 앞에 다가와 앉기에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찰칵찰칵!!!!!




"아저씨 또 뭐해?"

"사진찍어-ㅂ-"





"맨날 이상한거 들이대고...."

"그게 카메라야 ㅡㅠㅡ"





"......시끄럽기만 하든데?"

"그건 사진찍는 소리"




"...냄새도 이상하구..."

"ㅡㅡ;;;;;; 냄새는 무슨 냄새!!!!"




"대체 이걸로 맨날 모하는거야?"

"어 사진찍는다는 건데 이 안에 네 모습을 담아!!! -ㅂ-/"





"진짜? 이 안에 나 있어?"





"킁킁.....없는디?"

"으아아악!!!! 렌즈에 코 그만 발라줘!!!!!! ;ㅁ;!!!!"




"..............코 바른다니"

"아니 렌즈에 너무 들이대지마"




찰칵찰칵!!!!!!

"......모라 하더니 왜 또 들이대? -_-"

"아니 네가 다가오면 부담스럽지만 내가 들이대는건 괜찮아 ㅡㅠㅡ"






"에잇!!! 저리치워!!! 찍지마!!!!!!!!!!!"

"끄아아악!!!!! 코에 이어 발자국까지...."



OTL

놈.....


부담스레 다가서더니 (먼달)


덧:
내용은 픽션입니다 ㅡㅡㅋ
고양이가 정말 말을 하거나 하진 않죠.^^

아울러....
실제는 렌즈를 할퀴든 코를 바르든 신경 안쓰고 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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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무번째,


생각해보면
소리내어 신나게 웃어 본게
언제였나 싶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즐겁고 재미나도
소리내어 웃지 않게 되었습니다.

웃음은 흉이 아닌데
괜히 누가 흉볼까
몰래 도둑 웃음을 짓게 되었습니다.

좀더 소리내어 웃어야 겠습니다.
좀더 활짝 웃어야 겠습니다.

웃음은 흉이 아니니까
좀더 솔직하게 웃어야겠습니다.



덧:



"자~~ 웃음 연습해보세요!!!!
날 따라 이렇게 활짝 웃어보세요"
 

라고 생각해본다.



사족:
찍힌 사진이,  
실제 고양이가 웃는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왠지 웃는 얼굴로 보이면 그렇게 느끼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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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이들은 요즘 제가 흔들어 주는 낚시대에 버닝 중입니다.




낚시대만 흔들어 주면 거의 정줄을 놓곤 하죠




그러다보니 종종 주변 환경을 미처 인식치 못해 사고가 나기도 하죠.

이렇게 말입니다 ㅡㅡㅋ




쿠당!!!!

"어이쿠!!!!!!"




"어? 아줌마 왜 거기있어?"

"어구구구 나 죽네~"




"아줌마 괜찮아? 안다쳤어?





"조심 안해!!!!! 이 썩을 넘아!!!!"

퍽!!!!!

"꾸엑!!!!!!!"





"아주 날 죽일 셈이냐? 왜 밟아!!! 밟기는!!!!!!"

퍽퍽퍽!!!!!!!!!

"꼬에에에~~~~~"





"카악!!!! 아주 그냥 비오는데 먼지나게 패불라!!!!!!"

"이....이미 많이 때리셨는데요?"





".....죽을래?"

"아....아닙니다!!!!! -_-;;;;;"







오늘의 교훈:

집중하더라도 종종 주위를 둘러보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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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아홉번째,




고양이,
대지에 서다!!




...고양이,
날아오르다.




두발로 서도
날아올라봐도
사실은 별거 없구나.




부록:





고양이 대지에 서다 2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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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내

특정 부서 여직원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_-


무언가 문의를 해와서
그것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면
수화기 저 너머에서

"응!...응...응?"

이라고 대꾸한다 ㅡㅡ

이게 한사람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그 부서에서 많은 여직원들이 그러고 있다는거 -_-;;;;;;;





이게 지금 나랑 격조높게 아웅다웅 하자는 거냐?

아니면
개념과 상식과 예의범절을 한데 모아
찜 쪄먹고 쌈 싸먹었서 그런거냐?

내가 여기서 한대 까줘야 실망을 안하려나?

아니면

나도 반말로 받아쳐야 방구 튼 사이마냥 친밀해지냐?



심각하게 고민중 -_-

심지어 친해지잔 건지 싸우자는 건지도 모르겠....



덧:
아니 지나치게 상식범주에서 벗어나니....
제 머리 속 프로세스 처리 범주를 벗어나는군요?


덧2:

이게 다아....
그 부서 부서장이 무개념이라 애들이 배운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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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노랑둥이가
삼색 아지매를 발견하더니 반갑게 뛰어갑니다.




"아지매~~~ 마실 댕겨와요? 보고싶었어~~~~~"

"........"





"아지매에에~~~~~ 다음엔 나도 델꼬가~~~ 왜 자꾸 혼자가~~~~"

"에잇 귀찮아죽겠네 -_-+"




"이거나 먹어라!!!!"

뿌웅!!!!!!!




"커헉.........-ㅅ-;;;;;;;;;;;;"

"이래도 좋음 계속 따라오등가~"





"........사.....사랑하지만 너무 구리다 -_-;;;;;;"




힘내 노랑둥이!!!!!

더 깊이 사랑하면
머잖아 방구마저 사랑하게 될 것이야!!!!

어서 빨리 방구트는 사이가 되길 바래 -_-/

랄며 따뜻한 응원의 눈길을 보낸다.




뭔가 구려...


lllllllllllll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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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여덟번째,


어이 친구!!! 오늘도 수고했어!!!!
예이!!!!! 응원 고마워!!!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친 몸으로 돌아갔을 때,
누군가 오늘 하루 수고해줬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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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말이 가고 있습니다!!!!

아니....


다 갔습니다 OTL



주말동안 무얼했냐면 ㅡㅡㅋ


매우 격하게 달렸어요.

이틀간 4000장 이상의 사진을 찍었다면 납득 가시렵니까?


정말 오랜만에 달렸네요 (먼달)


그랬더니 지금 저는.....



정줄이 가출하고 있어요 -_-;;;;;;;;;;;;;;

아예 몸살까지 나려는 군요...



이 상태로 내일 출근을 하면 또 일이 마구마구 덤비겠죠?




그 생각을 하니 몸도 정줄따라 가출하고 싶어지는구랴 -_-

정줄따라 몸도 가면 그거슨 해탈?


아무튼 또 한주 일할 생각을 하자니.....




꺼이꺼이.....

울고 싶어라........


어흑어흑


뭐 그런고로...

조금이나마 체력을 리필하러......



자러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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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일곱번째,


종로3가 지붕냥이들이
나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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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들어서자
낯익은 고양이 한 마리가
발치에 앉았다.





"왔으면 먹을 것을 다오!!!!!"

"너는 나보다 먹을 것이 더 좋은거냐?
왜 보자마다 땡깡이야? ㅡㅡ;;;; "





"에헷!! 아저씨도 좋고, 먹을 것도 좋고, 둘 다 좋은걸?"

"...........OTL
어디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란
질문의 모범 답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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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육백하고 열하고 여섯번째,


종종, 어려운 질문에 답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정답이 아니더라도

가장 현명한 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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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아니 먹어줄수 없는데...

과연 오늘은
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시간에
퇴근 할수 있을것인가?



두두둥!!!!!!!!




흥!!!!!!!

늦게 끝나면 편의점에서 베이컨이라도 사서 구워먹을테다!!!!!!



님들하도 오늘 겹살 탐닉하소서 -_-/


사족: 겹살은 거대 자본의 상술에 휘둘리진 않고 있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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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다섯번째,


중생아...
너 어디로 가느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건만

너 어디로 가느냐...




종종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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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연휴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월말, 월초를 끼고 있어 연휴 내내 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자장면 시켜 먹어가며 일을 했었죠.
하지만 그 짓도 이틀 하니 갑갑해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삼일절에는

나도 휴일인데!!!! 오염된 공기 좀 마시고 싶어!!!!

난 차가운 도시 남자!!!! 매연을 먹어줘야만 살거같아!!!!

를 외치며 노트북을 짊어지고 종로로 나갔습니다. -_-

종로에서 무선 렌이 좀 잡히는 "성다방(hollys coffee)"에 앉아 커피 한잔을 시키고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좋아, 좋아....
이것이야 말로 디지털 세대에 걸맞는 모바일 노예계급이야!!!!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간지가 철철넘치다 못해 궁상맞다 느끼는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아 일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일을 잠시 하고 있자니....

왠 아저씨 두분이 들어오시더니 옆 테이블에 앉으시더군요.

그러고는 시끌시끌시끌.......



"아 형님!!!! 이거 진짜 노른자라니까요!!!! 여기 알박기 하나 딱 하시면 한몫잡는다니까요!!!"
"아니 돈이 한두푼이라야지 ㅡㅡ;;;;;;"

"에이 그러니까 사이좋게 형님 반, 나 반 해서 사두자니까요!!!!!"
"아 내가 아는 사람 있으니까 그리로 좀 알아보고......."

"형님 아는 사람 누구요?"
"...있어.... 그쪽 일 하는 사람...."

"에이~~ 형님 혹시 그 공인중계사 하는 그 친구 말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사람은 이런 정보 몰라요~~~~"
"....그래도 같은 업계니까 들은 정보가 있겠지."

"아이고 참 형님도!!!! 같은 업계 사람이라 이런 정보 들으면 공인중계사들은 죄 갑부게요?"
"그래도 땅은 봐야지..."

뭐 대충 이렇게....사기꾼이 좋은 땅 나왔다고 영업중이더군요. -_-;;;;;;


매우 시끄럽더이다....(먼달)


그렇게 한시간가량을 블라블라 거리며 홀리더니......
나가더군요 -_-

이제야 평화를 찾나 하는데....

이번엔 아가씨 둘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영자신문을 꺼내들고는...
서로 소리내어 읽으며 발음 잡아주기 ㅡㅡ;;;;;;



어머나 씨바!!!!

.......-_-;;;;;;;;;;;;;;;;;



여가 어학실이우? (먼달)

목소리는 좀 낮춰주시믄 아니되것소?

-_-;;;;

그놈의 와플을 쳐묵쳐묵하시며 영어 발음을 교정하시면
혓바닥이 빠다에 담근 마냥 홱홱 돌아간다더이까?

비슷 비슷헌 수준끼리 도토리 키재기 하시믄.....

틀린건 누가 짚어주남유?



OTL

본의 아니게 두 여자분들의 어학 수업을 한시간가량들으니
대략 정신이 혼미해져 오더군요 ㅡㅡ;;;

이건 뭐.....

정신 오염도 아니고.......(먼달)




자꾸 멀어져 가는 정줄을 부여잡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이번엔 저쪽 테이블에서 고함 소리가 들리더군요.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 할거 아냐!!!!"

"아니 있어야 갚죠!!!! 누가 안갚는데요!!!
지금은 형편이 어려우니 사정 좀 봐달란거죠!!!!"

"네 사정은 사정이고 내 사정은 사정도 아니냐!!!!!"

"그럼 없는 돈이 어디서 나와요!!!!!"


........-_-

이 뭐......

채무자와 채권자의 대화?
좀 있으면 이혼한 부부가 와서 양육권 다툼도 할듯 한 분위기.......

이 두분은 워낙 시끄러우니 직원이 와서 내 쫓더군요...


일은 하나도 못하고 정신 오염만 잔뜩 ㅜㅠ

그래도 어찌어찌 꾸역꾸역 일을 하려는데....


이번엔 옆 테이블에 왠 아줌마 두분이 앉으시더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우리 교회는 달라요~ 우리 목사님 전도의 은사를 받으신 분이시잖아요."
"....아 네에~~"

"설교 말씀을 듣다 보면 어찌나 은혜로운지 모른다니까요~~"
".....아 네에~~"

"게다가 권사님, 집사님들도 얼마나 열심이신지~~~~블라블라블라
그러니까 우리 교회 나오세요~~~"
"......"

"성경을 바로 알아야 구원 받아요!!!! 불신지옥! 예수 천국!!! 아시죠?"




.......-_-

이보시게 아지매......

맞은 편 아줌마가 아니라 나도 좀 구원해주시게....
자네 주뎅이로부터 말일쎄....


내 주식회사 예수를 믿는 이들의 공해는 대로변 확성기로 이미 충만하건만
그대는 어이하여 예까지 들어와 리필해주고 있는겐가?

그대가 읽는 성경에는

"너희가 다섯을 전도하여 실버신자가 되고
그 다섯이 다시 다섯을 구원하여
골드신자가 될지어니
천국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세세토록 부귀영광을 누릴 것이니라... "

라고 써 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어이 힘들고 지친 이 어린양의 휴식을
구원이란 이름으로 이리 탄압하시나....;ㅅ;

그대가 말하는 그 구원이 우리를 위한건가?
아니면 그대가 천국에서 골드신자가 되기 위함이던가?

부디 어느쪽인지 그대 양심에 물어봐주게....

그럼에도
그대가 믿는 주님 속일 자신이 있거들랑...



그만 믿으시게....

그대에게도 속는 신, 믿어 뭐하나?


에혀 ㅜㅠ

우예 사는것이 이리 힘든지....
일하러 가서 짜증만 만땅으로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냥 집에서 자장면 시켜 먹으며 평화롭게 할 것을 ㅜㅠ

내가 뭔 놈의 똥바람이 들어 겨 나갔었나 모르겠네요.

OTL






아오 빡쳐!!!!!!

내 연휴 물어내!!!!!


대충 이러고 있는데 ㅡㅡㅋ

지금도 야근중 OTL



덧1: 위 특정 종교발언은 기독교를 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회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지칭한 것입니다 -_-


덧2: .....하지만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다" 라는 믿음은 버리십시요.
"우리교회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야지
"우리 교회만은 그렇지 않아" 라는 생각이
당신의 교회를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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