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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하고 두번째,


낯선 집 마당에서
햇볕을 쬐고 있는 고양이를 훔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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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내 것일때
더 소중히 여겨야 하건만


나는 종종
손에 넣지 못한것에 대해
더 아쉬워하고
더 소중하게 느끼곤 한다.


내가 가진 것들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위해
항상 내민 손이 처음 닿았던 그 순간을
잊지 말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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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하고 첫번째,


살아가면서,

발밑이 두려워
아래만 내려 보다가

등뒤의 하늘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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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이라 나는 주말에도 일해야할뿐이고...

그래서 맘상한 것 뿐이고




빌어먹을 ㅜㅡ

주말을 위해 일주일을 사는데

그 주말마저 일을해야 한다니...



놋북 들고 스타벅스나 가서

된장놀이나 해볼까 (먼달)


뭐 그렇다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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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찍은 삼청동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햇볕을 쬐고 있는 노랑둥이 뒤로

삼청동 오디가 다가가 앉습니다.




노랑둥이는 살짝 장난기가 돌았습니다.




"요고...요고....."




"에잇!!!"
"아야!!!!"




"컁!!!!! 왜 때려!!!!!!!!"




"어머나~~~내가 언제?"
짤짤짤짤

"뭐....뭐지?"




".....뭔가 매우 불쾌하다 -_-"




"에잇!!!!"

퍽!!




"끄에에에엑!!!!!!!!!!!"


그리고 노랑둥이는 울며 떠나갔습니다...


혼자 남은 오디는.....



"이런식으로 때린 놈을 나쁜 놈으로 만들다니.....천잰걸?"


그랬다는 전설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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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지?

정신없이 일을 하다 보니 벌써 이시간?

..........

ㅠ_ㅜ

일이 왜 이리 많고 제라르야 제라르가!!!!


바둥바둥바둥 ;ㅁ;

이시간에 집에 가면 가자마자 쳐 자야한단 말이다!!!!!!!

내 자유시간 ㅜㅡ


ㅜㅠ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자러 퇴근합니다...


덧: 2살만 젊었어도 노는 시간을 확보하려 사무실서 잤겠지만....

나도 이젠 늙어서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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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자고 있는 고양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찰칵!!!!

"응?!!!"




"뭐!!!! 뭣이다냐!!!!!!"




"뭐....뭐여 당신!!!!! 누군데 갑자기 날 찍는겨!!!!"

"아니.....그냥 자는 모습이 이쁘기에....ㅡㅡㅋ"




"덜덜덜덜 무서워....무서워...모르는 사람이 내 사진을 막 찍어....."

"....그...그렇다고 숨을것 까진....-_-;;;;;"


잠자는 표정이 예쁘기에 찍다가

놀란 표정이 귀여워 버텼더니....

바로 자동차 아래로 도망가 버렸습니다.


역시.....

모르는 고양이에게 근접샷은

고양이에게 충격과 공포로군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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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번째,


매일 매일이
기대로 가득 찬
하루가 될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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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다른 날보다 늦게 마무리 지어지는 오늘이기에
수고한 스스로에게 작은 상, 하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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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아홉번째,


혼자 있고 싶을때면
내게도 누군가가

"멈춰!! 이앞으로는 지나갈수 없다!!"

라고 말하며
원치 않는 이들의 앞을
가로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덧:
전에 한차례
"고양이로 쓰는 일기" 에
쓴 사진이지만
아까운지라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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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여덟번째,


뿌리 뽑아야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뿌리 뽑을수 없는 문제도 있답니다.
가끔 나는

내가 어쩔수 없는 문제를 부여 잡은채
헛되이 시간만 보내고 있진 않은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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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5분전...나는 고민하고 있다...


남아있는 일을 마저 하고 갈까

걍 냄두고 퇴근할까.......



가자니 나중에 덤빌 일이 두렵고...

하고 가자니

주말은 어서 영접하고 싶고.....


난제로다....난제일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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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일곱번째,


우리는 때때로,
터무니없는 것들을
부러워하며 괴로워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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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세상속에 오도커니 남겨진 듯 느껴져




이유없는 짜증에 인상쓰고





위로하고자 다가온 친구를 공격하거나





우울한 마음 어쩔길 없어
멍하니 벽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거나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숨고 싶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런 일들이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라
그땐 왜 그렇게 힘들어 했을까
라는 생각에 민망해진답니다..


잊지 말아요.

시간은
모든것을 닳고 무뎌지게 만든답니다.

다만 다른것들이 닳고 무뎌지지 않도록
오직 상처와 아픔만 닳고 무뎌지도록

그렇게 시간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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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여섯번째,

담장위의 길고양이가 
나를 굽어보고 있다가
훌쩍 달아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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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늦은 퇴근을 하였습니다




마치 10라운드 모두 뛰고 판정패한 권투선수 같은 기분이군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래 고단해서 어쩌나 싶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얼릉 자고 또 출근해야죠

ㅜㅠ


삶의 목적이 행복인데

요즘은 선후 관계가 바뀐 기분입니다 그려...



어서 쉬어야죠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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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금방 출근한 참인데

아직 일은 시작도 안했는데...

화요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뭐가 이다지도

피곤한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 피곤함은

몸이 아닌 마음이 지친탓인 모양입니다.


알게 모르게

건전지가 방전되고 있는

고물 라디오처럼

어딘가에서 마음이

꾸준히 새어나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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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다섯번째,


사랑이란,
어떤일이 있어도
양보하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
항상 곁에 있고 싶은 마음



덧: 그래도 폭력은 납득하지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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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고양이를 만나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이건 뭐하는 놈인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하지만 이내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합니다.

"이...이거...뭐야 대체...."




딴곳을 쳐다보며 무시해보려 하지만....

그러기엔 앞에 있는 인간도 카메라도 너무 큽니다 그려.

ㅡㅡ;;;;;




"뭐.....뭐여!!!! 나한테 바라는게 뭐여!!!!!!!"




"도....돈이야? 몸이야?"




"아니 잠깐....난 돈이 없으니까........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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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

"뭐!!!! 뭘 상상하고 얼굴을 붉히는거냐!!!!!!!! OTL"



.........




오늘의 교훈: 오해에는 장사없다 -_-





님들이 받을 교훈은....

마음이 더럽혀지면 이딴 상상만 하게된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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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그런지 밤에 자면서

끙끙 앓는다더군요....

이불을 벅벅 긁으면서......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질 않아요.

꼭 밤새 운동이라도 한것처럼 온몸이 찌뿌등 합니다.


이게 다 요즘 일이 많기 때문이어요 -_-






어쩌겠어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좋은날 올거라 믿고 견뎌야지요.




올거야

올거라 믿어

반드시 오겠지

설마 평생 이러고 살겠어?



그럼 다시 일하고 오겠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 기운내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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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네번째,


어린 시절

머리에 손을 얹고

아무리 고민해보아도

이해 할수 없는 일들이

세상에는 참 많았습니다.



그런 이해할수 없는 일들을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면

모두 이해할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이해할수 없는 일들은 더 늘어나고

고민은 함께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을,

그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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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님,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다들 가시는데......

난 왜 퇴근을 못했을까? ;ㅅ;




참 이상하다.....

왜 못 가고 아직 사무실일까?


.....그거야 일이 많으니까 그렇지 -_-




.....ㅜㅠ

그러니까 왜 못갈만큼 일을 주냐구요

OTL


야근이 지겹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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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세번째,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세번째,


바라보고,

쑥쓰러워 하고,

그리고 토라지고...



살며, 사랑하며 무던히 반복한 이야기들


하지만

진심보다 강한 것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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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잡힐듯 잡힐듯 잡히지 않는....

정시 퇴근이여......


OTL


그런고로 또 야근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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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일이 산더미!!!!!!"




"이런 일을 줘도 정도껏 줘야지!!! 무조건 던져만 주면 어쩌란 말이냐!!!!"




"에잇!!! 꽃같은 세상!!!!!"


이러며 투덜거리고 있는중 입니다 OTL


뭐....

그래도 어쩌겠어요?

걍 닥치고 해얍죠 ㅡㅡ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먼달)




".....영원히 쉴래? 걍 닥치고 일할래?"

"...걍 닥치고 일....일할께요......."





"......쳇!!! 역시 법은 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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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또다시 주말의 달콤함에 취해
주중보다 힘든 주말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피곤에 절어
"지난 주말엔 하루라도 쉴껄.."하며 후회하지만

또 다시 주말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듯
그 달콤함에 취해 폭주하겠지요.
모든일에 그래왔던 것 같습니다.
자제심이 적은 나는 어떤 달콤함에 취하면
항상 그 순간에 취해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달리기만 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일이었고
때로는 취미였으며
또 때로는 사랑이었습니다.
차라리 앞만 보고 달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항상 앞도 보지 않고 내딛는 발만 보며 달리다가 넘어지곤
그제야 '아 한박자 쉬어줄것을...' 하며 후회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아진거라고는 넘어진 다음 뒷수습하는 요령만 늘었고
나는 여전히 내딛는 발끝만 바라보며 달리고 있습니다.
발걸음을 조금 늦추어도 될텐데
달콤함을 조금 더 음미해도 좋을텐데
마치 특별한 날, 특별한 요리를 폭식하는 식습관처럼

더 많이, 더 멀리, 더 빨리 가는데만 정신이 팔렸던 것 같습니다.
더 넓게, 더 멀리, 더 세심하게 바라보는것은 잊고
그저 나 자신이 내딛는 발끝만 바라보며
'아, 내 보폭은 이렇구나, 나는 발을 참 빨리 내딛고 있구나' 하며
자아도취 되곤 했습니다.
조금은 걸음을 늦추어야 할것 같습니다.

조금은 달콤함에 취해
다른 모든 것들에
소홀해지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걸음을 늦추고,
나의 발만 바라보며 숙였던 고개를 들고
이제는 조금 더 앞을 봐야겠습니다.











"훗....그래봐야 또 주말이면 폭주할거면서 -_-"

"아니...뭐 그건 그렇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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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하고 첫번째,


엄마는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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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마흔번째,


아침부터

밤새 한잠도 못잔것처럼

그렇게 피곤한 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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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서른하고 아홉번째, 


자신이 소중하다는 생각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허세 한가지



그리고,

정말 소중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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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07-08-19 22:46,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배고파요!!!! 우에에엥!!!!!!!"

"찰칵!!!!"




"우냥?"

"....ㅡㅡ;;; 소세지 줄까?"





"배고파요!!!! 우에에엥!!!!!!!"

"찰칵!!!!"




"덜덜덜덜..... 아저씨 모야? 절루가아!!!!! ;ㅅ;"

"............내가 뭘 어쨌다고 ;ㅅ;"



2007.08.16

연신내


저녀석은 사연이 좀 있어 신데렐라 고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사연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할께요.


겁 많은 아갱이라 ㅡㅡ;;;;






이 포스팅은
2007-08-20 14:17,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ㅅ;




토닥토닥토닥

;ㅅ;






저 스파케티 집에는 아갱이 4마리를 데리고 있는 노란 얼룩이가 살고 있습니다.

사진의 녀석은 이 노란 얼룩이 일가가 아니라 어디선가 어미를 잃고

노란 얼룩이 일가에게 얹혀 살려 흘러든 녀석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란 얼룩이 어미는 이녀석을 쫓아내지는 않지만 자기 새끼들보다 더 큰녀석이라 그런지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번째 사진은 담장위의 노란둥이 일가를 울며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2번째 사진은 노랑둥이 일가와 떨어져 혼자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란둥이 일가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햇볕드는 곳에서 놀고 있습니다.

얹혀살면서 노란 얼룩이 어미에게 응석을 부리려는지 다가가지만 그때마다 노란 얼룩이 어미는 저 아이를 호되게 혼냅니다.

(3번째 사진은 노란둥이 어미가  저 아이를 때리기 직전..4번째는 때리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

5번째 사진은 저 아이에게 던져준 소세지를 노랑둥이의 새끼가 달려와 뺐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애가 좀 말랐습니다.

좀 다가와 주면 밥도 챙겨주겠건만.. 사람을 겁내 밥을 줘도 노랑둥이 일가에게 뺐기는군요.

 

고양이들은 종종

어미 잃은 새끼를 거두어 자신의 새끼들과 기르곤 합니다.

하지만 모든 어미가 어미 잃은 새끼에 대해 그런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모성본능이 강한 동물입니다.

따라서 종종

자신의 새끼에게 마이너스적인 요인이 된다면 자신의 새끼마저 내치곤 합니다.


찌아의 경우

피부병이 있어 어미에게 버림 받고 혼자 군부대 연병장에서 울고있던 아이입니다.

어미는 피부병이 다른 새끼에게 옮을까봐 찌아를 버린것 같습니다.


지금 저 아이는 노랑둥이의 새끼들보다 덩치가 큽니다.

아마 노란둥이 어미는 저 아이를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키웠을때 자신의 새끼들이 해를 입을거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자신의 새끼에게 철저히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저녀석 신데렐라 같다 ;ㅅ;" 고 생각하여 신데렐라 고양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종종 찾아가서 친해져 봐야겠습니다 ㅜㅡ

친해져야 밥을 제대로 챙겨주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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