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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머글!!!!! 일이 욜랭 많은거당!!!!"




"이래도 되는거냥!!!!!!!"




"회식도 욜랭 많고.....한주 내내 죽는줄 알았다는....."




"훗!!!! 그래도 주말이다옹!!!!!!!"


조았쓰 -_-+++

내 우리 말님을 맘껏 만끽하며 유린해 주겠어!!!!



라고 마구 다짐중....-_-+++


덧: 그 1단계로 일단 칼퇴부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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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 1/50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여덟번째,


어쩌면 우린, 
우리 사이에
가로 놓인 창살이 있어
서로 마음 놓고
바라볼수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우리 사이를
가로 막은 창살이 있어
서로 마음 놓고
다가설수 없는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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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한 식당 뒤쪽에

주방과 연결되는 문앞에서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




식당에서 먹을것을 주시는지

문앞에 앉아 얌전히 기다리고 있더군요.




가끔 문쪽을 이제나 저제나 하며 바라봅니다.




드디어 식당 아주머니께서 먹을것을 던져주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먹질 않고 어딘가 물고가더군요.




길건너 담장위에서 새끼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끼는 담장 끝까지 엄마를 기다러 나왔다가

엄마뒤를 열심히 따라갑니다.




엄마 고양이와 두마리 새끼는

먹을것을 주는 식당 맞은편 건물의

에어컨 실외기를 두는 자투리땅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날밤도 엄마 고양이는

몇번이고 담장위를 오고 가면서

새끼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고단한 길고양이 가족이지만

그래도 먹을것을 주는 집이 있고,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자릴 잡고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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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다 보니....

종종 길을 걷다 엉뚱한것을 보고 고양이로 착각을 하곤 합니다.

자동차 아래 비닐봉지라든가,

숲더미라든가, 지붕위의 종이박스같은걸 고양인줄 알고 다시보곤 하는데...


이번에 홍대앞에서 낚였습니다 -_-





카페앞에 앉아있던 고양인줄 알고 카메라를 들이댔건만.....

고양이 입간판 OTL






아놔아.....

이건 내가 아니라도 낚이겠잖아........


자세히 보니 뒤쪽에 잡지등을 꽂을수 있도록 되어있는 잡지꽂이더라는 ㅡㅡㅋ



............대체 어디서 파는거냐 이 물건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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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110mm F8, 1/25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일곱번째,


행복은 손바닥만한 풀밭에 앉아

봄의 향기를 맡는것만으로도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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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노랑둥이에게는 캣닢을 주어보고

오디에게는 폰폰볼을 주었습니다.


무척 좋아하더군요



"야야야야!!!! 이거 봐랑!~!!!!"

"앙 뭔데?"




"잇힝 부럽지?"

"......그러니까 그게 몬데?"




"이게 폰폰볼이라고 요래 씹기도 하는거고...."

"-_-"





"요래 가지고 놀기도 하는고다?"

"호오?"




"이거 봐봐, 가벼워서 살짝만 건드려도 휙휙 날아가지?"

"....그렇네..."




"얍얍!!!!!!!!!"

"......거 잼나뵈넹...."




떼구르르르르.....




"에잇!!!!!!!!"

"헉!!!!"




톡톡톡톡.........

".........."




"..................."

"호오.....이거 참 잼나뵈넹....."




"노리지마!!!! 내끄양!!!!" (팩!!!!)

"..........-_-"





"내가 가지고 놀테니 넌 구경만 하라는!!!!!"

"-_- 헐~~~"




"으하하하하하하하"

"..........-_-"




"....치사한 넘 -_- 자랑질만 하고싶었던거구나......"



소심이 이녀석.......ㅜㅠ

같이 못놀고 약만 올라졌구나?


ㄴㅁㅂ오디는 은근 깍쟁이 기질이 있었구나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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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몰려드는 각종 업무 러쉬에.....

일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고 사는것도 아니건만

어이 이런 불상사가.......




그래서 한동안 포스팅을 제때 못하면서 업무몹들과 싸워야할듯 해요......





하지만 걱정말아요 ㅡㅠㅡ




예약 포스팅을 걸어둘테니까!!!!!!!


OTL

오갈길 없는 포스팅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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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가는 삼청동 아이들을 보러가서....

캣닢을 주어 보았습니다.




"홍홍홍홍 요게 뭐다냥...."

"어 조은거 ㅡㅠㅡ"




"뭐.....뭐지? 갑작스레 사지에 기운이 빠지는것이...."





"내....내몸에 무슨짓을 한것이야!!!!!"

".......-_- 이건 뭐....캣닢이 마취약인줄 아냐?"




"아......녹는다 녹아 ㅡㅠㅡ"

"좋지?"




"인간!!!! 이게 모다냥?"

"ㅡㅡㅋ 캣닢이라고 고양이용 향정신성 식물....."




"....마약이구나"

".....중독성은 없다 -_-"




"암튼 좋다옹"

"좋아하니 다행이네 ㅡㅠㅡ"




"아.....점점 환각이 보이는거 같아....."

"ㅡㅡ;;;;; 그런거 보일리 없잖아!!!!"




"아저씨가 캣닢에 취해봤냐는?"

"물....물론 그건 아니지만......"




"아.....저 멀리 무지개 다리가 보여~~~~"

"!!!!!! 그쪽으로 가지마!!!!!!!! 왜 갑작스레 삼도천은 보고 난리냐!!!!!"




"아흥~~~~ 숑간다~~~"

"ㅡㅡ;;;; 그래 계속 즐겨라........즐겨주니 고맙넹"





예상보다 격한 반응을 보이며 마구 뒹굴어 주시더군요 -_-;;;;;;;



그날 삼청동 노랑둥이는.....





캣닢 범벅이 되었습니다 -_-;;;;;;


가끔 들고가서 나눠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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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던 어린 숫고양이가

동네의 대장 고양이가 나타나자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어린 숫고양이를 발견한 대장 고양이는

어린 숫고양이를 노려보며 다가옵니다.




잔뜩 긴장한 어린 숫고양이는




대장 고양이의 기에 눌리어




한걸음, 한걸음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눈빛만으로 어린 숫고양이를 제압하고 있는 대장 고양이.




아무렇지 않은듯 주변을 맴돕니다.




다른곳을 보며 한걸음 다가서고

그러고 나서는 노려보며 기선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기선제압에 이어 어린 숫고양이를 도발하고 겁니다.

자신이 다른곳을 보고 있을때 달아나거나

공포에 질려 덤벼들면 응징을 가할셈입니다.





하지만 어린 숫고양이는 잔뜩 겁먹고

도발에 응할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 숫고양이가 도발에 넘어오지 않자






이번엔 성큼성큼 다가가며 압박을 가합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눈을 부라립니다.




결국 어린 숫고양이는 꽁지가 빠져라 달아나고 있습니다.




어린 숫고양이는 이날,

대장 고양이에게 아이에서

서열을 정해야하는 남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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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SIGMA 10-20mm F4-5.6, 20mm F5.6, 1/2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여섯번째,


다가오다 시선사이에 멈춰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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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장 민방위교육이 있던날 -_-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낯선 버스에 태워져 민방위 훈련장에 끌려갔습니다.

버스를 타자마자 미친듯이 자다가 일어나 교육장에 들어갔죠.

비몽사몽간 교육장에 들어가니 좋더군요 ㅡㅡㅋ


한참 자다가 문득 깨었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죠....


그런데.....

아니 이거 왜 아는 얼굴이 없냐? -_-;;;;;;;;


주위에 죄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가득.......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뭐.....뭐냐? 여긴 어디냐!!!!!"


그리고 단상을 바라보자....

무언가 교육중이시던 강사님 뒤에 걸린 현수막....


"XX리 통,반장 집체 교육"




뭐......뭐냐?

왜 민방위훈련이 통반장 교육이 되어있는거냐!!!!!!!


그때 제 옆에 할아버지께서.....

"아 여기 우리 이장님이 앉으셔야하는데......"

ㅡㅡ;;;;;;;;;;



자리마저 빼았기고....

쓸쓸히 교육장을 나와보니....


옆 교육장이 민방위 교육장.....-_-


어머나 시발 ///ㅂ///

나 민방위 훈련 받으러 와서 통반장 교육받은거임?

그럼 나도 이제 지역사회의 역꾼?


OTL

이건 뭐......

병신도 아니구 ㅜㅡ



그래도 민방위 훈련 받은걸로 쳐줘서 다행입니다 ㅡㅡ;;;

하마트면 또 받으러 갈뻔했다는....(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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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210mm F8, 1/5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다섯번째,


떨어진 꽃향기를 맡으며,

지나간 계절을 아쉬워하여도

이미 지난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덧: 민방위훈련을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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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나의 주말을 연기시키는 회식이라니!!!!!!!!!






안주를 다 먹어줄테다!!!! 아구아구아구!!!!!!!




토하도록 먹고 또 먹을거다!!!!!!!!

안주값으로 죽어봐라!!!!!!



라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ㅡㅡ;;;;;


왠지 좀 한심하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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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입니다 =ㅂ=/

오늘만 지나면 즐거운 주말이라는!!!!!!


그런마음으로....

오늘만 화이팅!!!!!!

오늘은 반드시 칼퇴근을 하여

우리 말님을 한시간이라도 빨리 만나는거다!!!!!!



그리고는 말님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러는고당!!!!!!!


그랬었는데...........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크앙!!!!!!!!!

금요일 저녁회식은 비매너라는!!!!!!!!!



OTL


나의 주말님은 막판 백태클로 인해 4시간이상 미루어졌소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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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졸았다"




"...아 그만 졸고 정신 차려야지......"

"왜 계속 자지 ㅡㅠㅡ"




".....에 침흘린거......"

"......."




"증거인멸!! 증거인멸!!!!!!"

"그렇게 하면 증거인멸이 되냐 -_-"




"내가 침흘린건 아무도 몰라야......"

"-_- 버젓히 보고있는 난 뭐고?"




"쿠울................."

"............-_-;;;;"




"으헛!!!!! 또 졸았다!!!!!!"

"헙!!!!"




".................아 정신없어"

"...정신없냐?"





"....이게 다 봄볕때문인거다!!!!!!"

"ㅡㅡ;;;;;;;;;;;;;"




".....봄볕......."

"ㅋㅋㅋㅋㅋ   따땃하지?"




"아저씨도 졸리지?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에 졸린건 당연한거라는......."

"으하하하하하"




"그러니까 비웃지 말라는......"

"크크크크.........아니 너 존걸 비웃는게 아니라 입다무는걸 까먹은걸 비웃은건디? -_-ㅋ"




"흥!!! 그치만 졸려 죽겠는걸!!!!"

"..........................-_-"



봄은 고양이들을 취하게 만듭니다.

잠에, 그리고 사랑에...

그래서 봄은 고양이들의 계절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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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금방 집에 들어왔습니다.....-_-





"......아놕!!!! 포스팅 하나 할시간도 없이 12시간도 넘게 일하다니...."




"뭘봐!!!!! 열받아서 담배라도 한대 꼬실려야겠다!!!!!!" -_-+++


묘하게 바쁘네요......

그런데 정작 보면 그닥 한건 또 없는듯.....-_-



뭐지? 이 상실감은? (먼달)



뭐 어찌되었든 집에 돌아왔으니......




이제는 잘겁니다 ㅡㅠㅡ


여러분도 좋은 밤 되시기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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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200mm F4, 1/80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세번째,


떠나버린 이의 흔적일랑은

쳐다보지 말아요.


미련은 독과 같아

떠난이의 흔적에 한점 닿으면

금새 온몸으로 번져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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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안뇽?" (부비부비)

"오라방 안뇽?"





"응!!!! 그런데 몬가 이상타!!!!!!!"




"....오라방!!!! 지금 나한티 머리로 비비는것은....."

"쿨럭!!!!!"




"....설마 지금 나랑 한판 붙어보잔겨?"

"-_-;;;;;;;;;;;;;;;;;;; 아니 대체 그게 왜?"




"덤벼!!!! 오라방!!!!! 오늘이야말로 자웅을 가리자!!!!!!"

"오냐 이 버릇없는 여동생아!!!!!"




"...........에혀......그나저나 내가 이녀석이랑 드잡질을 해야하나...."

"뭐해!!!! 댐뵤댐뵤!!!!!"




".........냅두자니 기어오르겠고....."

"왜? 겁나냐? 앙?"




"두들겨 패자니 왠지 어른스럽지 못하고......"

"훗.....내가 두려운게군 ㅡㅠㅡ"




".......이걸 어떻해야 철이 들까....."

"안덤벼? 안덤벼? 안덤비면 내가 간다!!!!!"




"에잇!!!!" (덥썩!!!!)

".......................!!!!!!!!!!!!"




"...........동생아...이손은 무엇이냐?"

"......아니 난 그냥 배대뒤집기나 한판 걸어볼까하고....."




"놈!!!!! 네가 정녕 쓴맛을 보아야겠느냐!!!!" (버럭!!!)

"오!!! 오라방아!!!! 잠깐!!!!! 잠깐 우리 말로해!!!!!"




"아니!!!!! 진짜 잠깐만 진정해보고!!!! 나랑 대화하자고 대화!!!!!!!!"

"대화아?"




"그래그래 우리 좋은 주먹은 내버려두고 말로 하자!!!! 말로.......ㅡㅡ;;;;"

"-_-++"




"흥이다!!!! 요놈아!!!!!!" (퍽!!!!!)

"꾸에에엑!!!!!!"





"아이고 나죽네!!!!!! 동네 사람들!!!! 오라방이 날 때려소오오!!!!!!"

"얼씨구?"




"네가 덜 맞았구나 요놈아!!!!!"

"악!!!!! 오라방!!!!! 진정해 진정!!!!!"




"크억!!!!!!!! 어디 처녀의 여린목에 해드락을!!!!!!!"




"이거 놔!!!!!! 오라방!!!!!"

"우푸!!!!! 이녀석이 앙탈을!!!!!"




"오라방 변태!!!!" (도도도도도)



그날 오라방에게 까불던 삼색이는...

먼지나게 두들겨 맞고는
 
"오라방 변태"를 외치며 도망갔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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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해야할듯 하여 회사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어?...."




"이사님두 가셨네?"




"차장님두......."




"어라 과장님두 갔넹?"




"........기타등등도....."




"......다 갔넹?"





".........................나 왜 안갔지?"


ㅠㅡㅠ

뭐 이런 시츄에이션이.....



억울한 마음에 걸어서 20분 나가서

20분 간격으로 오는 버스타고 저도 집에 갈랍니다 (먼달)


흑 ㅜ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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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코파다가 이사님이랑 마주쳐....

졸다가 과장님께 걸려........

메신저창 열다가 차장님 눈에 띄어.....




여가 아우슈비츠냐!!!!

사방에 감시의 눈길이 번득이게!!!!

;ㅅ;




흑흑흑흑

로또만이 살길인가? (먼달)


덧:

내 지갑안에 18억(이 될지도 모르는 로또) 있다 ㅡㅠㅡ/

토요일이 지나면 휴지조각이겠지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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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70mm F8, 1/250sec, iso200 ev:-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두번째, 


누군가의 여유로움을 부러워 말아요.

그 마음이 당신의 여유를 뺐아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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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만난 세검정의 검은 고양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날때는 아직 엄마와 함께인 어린 고양이였는데





다시 만난 아이는 늠름하게 자라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곳에서는 이 아이의 할머니가 새끼일때부터

3대에 걸쳐 아이들을 꾸준히 볼수 있는것이

아이들이 살기에 박하지 않은 곳인 모양입니다.




이곳처럼

한 자리에서 아이들이 나고 자라고

또 엄마가 되는것을 지켜볼수 있는 곳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덧:
이곳은 연립주택으로 다행스럽게도
주민분들께서 아이들에게 먹을것을 챙겨주시며
화단 고양이로 사는것을 허락해 주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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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 땡!!!! 치면 집에 가는거다!!!!!!


피곤해서 못살겠다는

-_-++++




라고 다짐하는 제게 모델냥 마마의 한말씀....



"....내 네가 집에 가나 못가나 지켜볼것이야!!!!!!"

"ㅡㅡ;;;;;; 아니 지켜보시면 두려워 못가지요...."



그런고로 칼퇴기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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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

일이 데지게 많아요 ;ㅁ;




나 몰라 배째!!!!!!




난 이거 못하니까 어서 배째!!!!!!




배째라고오오오!!!!!!




외면하지말고 어서 배째봐 ㅡㅠㅡ




............이러다 진짜 째면 매우 난감 ㅡㅡ;;;;;;;



어째 일이 줄어들 낌새가 안보이네요 ㅜㅡ

넘쳐나는 일에 잠시 발광 떨었습니다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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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한번째,


때로는,

세상이 너무 커다랗고

나는 너무 작게 느껴져

두려워질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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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순복음 교회앞

고수부지 정비 공사현장 사무소로 쓰는 컨테이너 박스에는

열댓마리의 길고양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신길동쪽으로 가던중 그곳에 들렀다가

아이들에게 몇년째 밥을 챙겨주시던 아주머니를 뵙게 되었고

아주머니께 이 아이가 4년만에 몸을 만지는 것을 허락해주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오랜만에 다시 여의도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있던 컨테이너 박스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제 그곳의 공사가 모두 완료되어 컨테이너 박스가 철거된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걱정되어 주위를 찾아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아주머니의 손을 4년만에 허락했다던 그 아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횡해진 그곳에 이 아이만 남아있었습니다.


한쪽 앞발이 다친채로 뼈가 붙어 절름거리던 아이도,

그 아이의 두 아이들도,

모두 찾을수 없었습니다.


이 아이의 친구들이 어딜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참 이 아이주변을 맴돌고 있자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시던 아주머니를 다시 뵐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사흘전에 컨테이너 박스가 철거되었고

그 후 아이들이 다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발을 저는 아이는 전날밤까지는 보였는데

이제 그 아이도 보이질 않는다며

숨을곳도 없는 이곳에서 어딜간건지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혼자 남아있는 이 아이에게

먹을것과 물을 잔뜩 부어주시며

연신

"이제 이짓도 그만해야지....."

라고 혼자말을 하시고는

다시 휘적휘적 아이들을 찾아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길고양이들을 따라다니다 보면

아무 예고 없이 어느 순간 더 이상 그 아이들을 볼수 없게 되는

그럴때가 참 많습니다.


특히나,

오랜 시간동안 보아오던 아이들이

어느날 한꺼번에 사라질때는

그 장소가 아픔으로 남게 되곤 합니다.


사라진 아이들이

그저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거라고

그냥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어쩌면

친구들이 다 떠나고도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있던 이 아이는

아주머니가 보고싶어서

남아있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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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소심이가 오디에게 놀아달라 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디는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더 뒹굴고 싶을뿐입니다.




더욱더 집요하게 놀자며 괴롭히는 소심이....




"......이자식이 내가 가만 있으니 빙다리 핫바지루 보이나.......-_-"




".......알았어....그만 할께!!!!!"

얼른 물러나는 소심이.....




"자 그만한다....."

"발을 어디다.....-_-++"




"어이쿠!!!! 내발이 왜 거기 가있었지!!!!!!!!"

"....내가 귀찮지만 않았으면 그냥......"



아마 햇볕이 좋으니 놀기보다는 그저 햇볕을 즐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요즘은 햇볕을 만끽하는 고양이들이 자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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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한주 쉬고 나오니 여기가 어딘지, 내가 누군지, 뭘 하는건지도 모르겠구나......"




"지난주 이시간은 참 좋았었더랬었지...........T^T"




"...........왜 없는새 없던 일까지 무더기로 생긴거냐 대체...."




이렇게 궁시렁거리며 일하는 중이라는 ㅜㅡ


흑흑흑흑

쉬고 온건 좋은데 밀린일이 너무 많아요 OTL


....이것이 바로 등가 교환의 법칙?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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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 달콤한 휴식을 보냈습니다.
(라고 읽고 타지에서 밤에는 음주를, 아침엔 늦잠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돌아와서 문득 달력을 보았지요.....




더헙.........

이제 내일만 지나고 나면 다시 출근해야 한다니.......




이럴수가!!!! 이럴수가!!!! 이럴수가!!!!!!!!


 격하게 좌절중입니다 ㅜㅡ



ㅜㅠ

흑흑흑흑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덧: 쉬는동안 뭘했었는지는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월요일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고양이 엽서를 게시합니다.

아무말없이 한주간이나 쉬어 죄송합니다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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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주말의 시작..........

다음주도 순환 휴직인지라 내일 아침 여행을 떠납니다 ㅡㅡㅋ


잘 다녀올께요....



그런데 난 지금 아직도 회사....-_-

몇시에 퇴근할지 기약 없음..........



이 시점에서 나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나 과연 내일 떠날수 있을까? ;ㅁ;



덧: 에잇!!! 꽃같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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