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로 들인 우리 그만이...


얼마나 편해졌는지 장거리 한번 뛰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지난주 토요일....


소양강댐으로 향했습니다.


아....


역시 좋더군요.


차가 커진 만큼 안정감도 있고

치고 나갈때도 역시 힘있게 치고나가고.....



게다가 골반과 허리, 어깨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이제 장거리 다닐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쿠터 테스트 성격이 강한 나들이라 사진은 많이 안찍었네요 ^^



아무튼 각설하고.....


아침 8시 15분에 출발하여 11시에 소양강댐에 도착하였습니다. 



소양강에 도착하였으니 소양강처녀와 기념 촬영을 합니다 -ㅂ-/





그리고 소양호 입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더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명을 많이 들었으면서 정작 직접 와보기는 처음이네요.





댐 반대편입니다.


저 아래 쪼마난 건물이 발전소입니다.


 



파노라마로 보면 요러코럼 넓네요.


크긴 큽니다요 ㅡㅠㅡ





이렇게 댐 위를 걸을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만


뭐....


그냥 다리 같아요 ㅡㅡㅋ


댐 위가 그렇지 뭐.....



아무튼 소양강댐을 구경하고는....


소양강댐 벚꽃길이 있다기에 그리로 향해봅니다.






구비구비 내려가다 보면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많이 뵐수 있어요.


이번에 보니 춘천쪽에도 자전거 도로가 많이 정비되어 라이딩하기 참 좋겠더군요.





가는길에 꽃구경을 하면서 달려가면....





벚꽃길은 이렇게 버스 중앙정류장처럼 있습니다.





절정도 지났고 나무도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자 이제 벚꽃보러 걸어볼까요?





꽃잎 깔린 길을 걸어가며 꽃구경을 하다 보면.....





우왕~~~ 꽃비가 내립니다////ㅂ////






바람만 불면 눈내리듯 쏟아지다 못해 무슨 새떼처럼 날아 올라가더군요.





안녕 벚꽃....


올해도 고마웠어!!!!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 ;ㅅ;/


날아가는 벚꽃을 아쉬워하며 내년엔 좀더 본격적인 꽃놀이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파노라마로 보니 벚나무가 많이 작죠?


아마 한 10년 후에 새로운 명소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늦은 점심을 했습니다!!!





역시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를 먹어야지!!!!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작 익은후 사진을 찍질 않았네요 ^^


배도 고팠고....

밥도 맛나서 폭풍 흡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우연히 벚꽃이 많이 핀 곳이 보여 달려가보니...





이런 벚꽃 길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우와....여긴 뭐냐?

사람도 많고 노점도 제법 있고....

봉사하는 애들인지 알바생들인지 교통정리도 하고 있고....


알고보니 춘천 수자원 공사로 벚꽃 명소로 제법 알려진 곳이더군요.


 



이렇게 계획에 없던 좋은 곳을 만나면 횡재한 기분이죠 ^^


덕분에 나들이가 더욱 즐거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벚꽃철이 짧았지요.


꽃구경도 많이 못하고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즐겼으니 내년까지 또 기다릴수 있습니다.


잠시 잠깐 노닥거린 것 같은데 시간이 어느덧 4시더군요.


다시 서울로 발길을 돌려 저녁 7시 반경에 돌아왔습니다.





고마웠어 벚꽃 ^^


내년에 다시 보자



사족:


자...이제 다음엔 정선을 가볼까? -_-++ 

(전주를 갈지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