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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유명한 윤씨 밀방엘 다녀왔습니다.


​윤씨 함박입죠.


​전에 찾았을땐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그냥 지나쳤는데

점심으로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오니 기다리는 분이 거의 없기에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습니다.

문이 열리네요~


가게는 반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보면 이렇게 가게가 넓지 않아요.


뭐랄까?

좀 동굴같은 느낌이 듭니다 ^^

그래도 정직한 반지하예요!

머리꼭대기에 있는 창만 지상에 있다고 반지하라 부르는 

반지하란 이름의 중세 감옥같은 곳이 아니라

여기는 정말 반만 묻힌 반지하입니다.


주방은 오픈인듯 오픈아닌 오픈같은 주방입니다.



벽에는 이렇게 맛있게 먹는 법을 가이드 하고 있습니다!!!


만....


우리는 터키풍은 안먹었어요.



​윤씨 함박 스테이크 정식과 텍스-렉스 볼케이노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나온 음식!


아래가 함박 정식이고 위가 볼케이노입니다!



먼저 볼케이노!




다진 양파와 셀러드를 함께 먹습니다.


이녀석 아주 맛이있더군요!




함박정식은 걍 함박정식으로 먹습니다.


슥슥잘라 푹푹 퍼 먹음....


맛은 살짝 후추맛이 강해서 매콤합니다.


아주맵진 않고 한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매운 정도입니다.


대신 외국인들의 입맛엔 별로 일지도 모르겠네요.

양은 무척 많은 편이었어요.


빵에 밥까지 나오다보니 많이 먹는 편인 저도 배가 부르더군요.


맛나게 먹고 배 뚠뚠 두드리며 나올수 있는 집입니다.



가게안을 보니 터키식 함박스테이크를 맣이 드시더군요.


다음엔 함박정식 말고 그녀석을 찾아 먹어야 겠어요.



일단 음식은 무척 제 입맛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오신 분들도 무척 많으셨구요.


기다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다음에 또 찾아 오게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끼를 먹었습니다.




사족:

외식일기는 제목에서 보시듯이 

맛집 소개가 아닌

"이거봐라~ 나 이거 사먹었다~ 부럽지?" 

라는 취지의 카테고리입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이오니 혹여 이 글을 보시고 방문하실 분들은 

제 입맛이 초딩입맛계열에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며 

지극히 관대한 입맛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세요^^;;;;;


....저는 MSG(마마사랑가득)의 노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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