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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안의 사진은 작년(2012) 12월 16일에 찍어온 사진입니다.




제주는 동굴도 많지만 폭포도 많지요.


산방산을 내려와 

제주도 남쪽 해안을 달리다가 

천제연 폭포라는 이정표를 보고

폭포 구경하러 들어갔습니다.


<--겨울에 폭포구경간 인간





우선 천제연 제1 폭포입니다.



천제연 폭포의 경우 제1폭포, 제2폭포, 제3 폭포

이렇게 3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제1폭포가 가장 크죠.


일단 제1폭포를 구경하고나면....


제2 폭포를 향합니다.





우왕~~ 이뻐요!!!!!

...근데 제2폭포는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만 물이 있데요....





물이 마른 폭포라니....


물이 마른 폭포라니....


이 무슨 앙꼬없는 찐빵에 고무줄 없는 빤스란 말이냐 ;ㅅ;





...그래도 벽의 주상절리가 멋지더이다 ㅡㅡ






물은 맑고 옆에 동굴도 있으니....

이제 원시인만 하나 더 살면 돼!!!

막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자 이제 제3폭포를 보러 갑니다....




제3 폭포를 보러 가기 전, 

눈길을 끄는 다리가 있어 잠시 들러갑니다.




다리 아래는 이렇게 계곡이어요!!!!






다리 옆에는 선녀가 새겨져 있죠!

이 다리를 건너보고 사진도 찍고

그만 제 3폭포를 보러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면....


제3 폭포가 보입니다.



...그런데 여긴 정말....


계단 지옥이었어요 OTL


개인적으로 제3폭포는

가는 길에 계단이 너무 많고!

가까이 접근도 되지 않아 멀리서 구경만 해야하고!!!!


그다지 추천하고 싶질 않아요.


아마 전 다음에 다시 천제연 폭포를 찾는다면....


제1, 제2 까지만 보고 돌아오겠어요^^


전 즈질 체력을 가졌으니까요!









천제연 폭포를 본 후, 

다시 해안도로를 달려 주상절리를 향합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바다를 만나면서 

결정을 이루며 굳어

돌기둥처럼 깨진 지형이죠


쉬이 말하면 그냥 해안 절벽입니다.




관람을 위해 설치되어 있는 나무테크에 가까이 있는 바위에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두었네요.




저 아래에 거북등처럼 동글동글한 것이 용암이 굳으며 이뤄진 결정입니다.





우와 신기하다!!!!

우와~ 신기하다!!!!


하면서 구경하면 됩니다 ^^





참 경치가 좋았는데요....





여기도 중국인 관광객들로 점령당해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ㅜㅠ






게다가 태풍에 나무테크들이 죄 날아가 아직 공사중이었습니다 ㅜㅠ






경치좋고 신기한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다시 다음 코스로 출발합니다 ^^

(작년 제주 여행은 일정이 무척 하드했어요.)



사족:




우어어......날 죽여.....

뭘 이리 많이 돌아....


일정이 너무 빡빡해.......




교훈: 여행일정은 너무 빡빡하면 오히려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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