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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은 공포소설,

"폐허" 가 영화로 나왔다는 소식에

찾아 보았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내내

'작가 이양반....영화화를 노리고 있구나..."

라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공포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더니

시나리오 작업에도 직접 참여를 ^^;;;;;;;
 
 




영화는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아주 뛰어난 재미가 있진 않지만

한번 볼만 하달까요?


일단 전반부는 소설에 비해 몹시 스피디하게 전개됩니다.

하지만 본편에 가서 이 스피디한 전개때문에

오히려 상황 묘사력이 떨어진달까요?


소설을 읽으면서

"어이구 이 징글징글한 자식들!!!"

이러던 것이

"뭐냐 이 주인공들은, 왜 이리 다짜고짜 패닉이야?"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소설에서 주력했던 징글징글한 상황의 묘사가 떨어졌죠


소설을 보신분이라면 한번 보실만 합니다

영화만 보실분이라면....

소설만큼의 징글징글함을 느끼시지 못할겁니다
^^

그래도 뭐

나름 즐거이 즐겼습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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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공포라는 말에 혹!!! 하여 빌려본 책....
솔직히 저는 공포보다는
'이 징글징글한 녀석아!!!!'
라는 생각이 시종일관 들더군요.
 
공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즐거운 책이 될것 같습니다.
책이 좀 두꺼운 감은 있으나 지루한 감이 없이 술술 잘 읽혀져요.
 
마치 영화화를 노린듯

공포영화의 전형적 모습을 따르는 걸 보면서도
이거 확!!! 눈길끄는 임팩트는 없어서

"영화화가 어렵진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미 작년 4월에 영화가 개봉했었군요?

원작자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여선지

영화평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빌려봐야할듯 ^^;;;;;;;;;;




덧: 마티어스 지못미.....(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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