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포스팅은 제조사에서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동거인으로써...

항상 우리집 고양이가 집을 나갔을 때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스파코사에서 나온 위치 추적기 "링크" 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링크"는 근거리 위치 추적기로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위치를 확인한다고 하네요.


위치추적어플인 "패미"와 연동하여 

근처(반경20m)에 해당 어플이 깔려 있는 모바일 기기의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 경우, 

매 10분 단위로 위치 정보를 기록합니다.



일단 개념은 블루투스 기기로 

근처에 어플이 깔려 있는 모바일 기기의 블루투스가 잡히는 경우 위치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한다.

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자 그럼 과연...


이 위치추적이 얼마나 잘되는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제품 포장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배터리 2개,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크기는 작아요.

500원짜리 동전과 비슷한 사이즈이지요.





두께는 이정도





동봉된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자체는 어느정도 생활 방수도 될것 같아 좋습니다.


다만 저 금속고리가 불만이어요.



저 작은 고리의 경우 내구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거등요.


그동안 비슷한 고리로 되어 있는 물건들이 저 고리가 부러지면서 분실한 경험이 있어 미덥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이후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실리콘 케이스도 앞으로는 별도 악세사리로라도 

손목시계형등의 벤드를 끼울수 있는 형태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반려동물의 목에 걸때 딸랑거리는 식이면 좋지 않거등요.

일단 동물들에게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고

아이들이 물을 마시거나 할때 물그릇에 빠질수도 있거등요.


목걸이를 통과시켜 몸에 밀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이런저런 설명들이 적혀 있습니다.





배터리는 이런식으로 삽입이 됩니다.



일단 배터리가 얼마나 가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 부분에 대한 정보는 제조사에서도 제공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용해본바로 매 10분마다 한번씩 작동하는 듯 하니 배터리를 많이 쓰진 않을 것 같아요.


달아 놓고 잊고 살아도 되려면 최소 월단위는 되어야 할텐데...


아직 그 테스트는 하지 못하였습니다 ^^



일단 위치추적기 "링크"는 혼자서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반드시 전용 위치추적어플인 "패미"를 핸드폰에 설치해야 하지요.



그래서 앱스토어에서 위치추적어플 "패미"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지원합니다. 저는 테스트에 아이폰 5S를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어플을 설치하고 나면 "링크"를 등록해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죠.



저야 당당하게 "애묘" 항목입니다 -_-ㅋ






애묘를 선택하고 나면 이제 링크의 전원을 켜라고 합니다.



읍뜨뜨뜨....



이미 켜 두었는데...


그냥 가야하나?

아님 껐다 다시 켜야하나?


....아 몰랑

그냥 가봅니다.





네 이제 켜둔 링크를 점선위에 올려두라고 합니다.


올려둬봅니다.


-_-ㅋ






그럼 아래와 같이 기기정보가 떠요!!!


내 핸드폰에 등록될 기기를 선택합니다!!!




이미 다른 사람이 등록한 기기를 다른 스마트 폰에서 등록 할 경우

위 사진과 같이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기등록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현재 위치가 뜹니다.



 



위치가 이렇게 떠요 -ㅂ-






일단 달고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대략적인 이동 경로를 알수 있겠네요.



숫자는 작을수록 최근 정보입니다.


제일 큰 숫자가 가장 오래전 기록이지요.


사진의 경로는 서대문구에서 중구로 이동한 기록입니다.





동국대 만해관 뒤에서 위치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확히 그 위치가 뜨고 있네요.





다음 로드뷰와 연동하여 해당 위치의 로드뷰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렇게 대충 체험을 해보고

그 느낌에 대해 논해 보겠습니다 ^^;;;;





일단 상당한 수준의 위치 정보를 알려줍니다.


가장 걱정이 되던 배터리도 이 방식이라면 오래 갈것 같았구요

작은 크기와 깔끔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29000원)

사용하기 좋은 어플

모두 좋았습니다.


이름을 불렀을때 나와주는 반려견이나 사람등의 미아 방지용으로


훌륭합니다.


강력 추천드려요.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미아가 된 소중한 가족을 찾을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의 분실방지용...

자동차나 오토바이등 들고 갈수 없고 특성상 길과 면해 있어야 하는 경우...



쓸만해요.



다만 블루투스 비콘의 특성상...


근처에 수신기가 되는 위치추적 어플 "패미"가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이 없다면

아무 도움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차량용의 경우 GPS를 사용하는 보다 정확한(보다 고가인) 위치추적기도 판매하고 있는 상황이라 .


쓸만하다. 라고 평합니다.





다음으로 가방, 지갑, 열쇠등의 물건 분실 대비용으로는...


무리입니다.



일단 반경이 20m입니다.


.....대부분 저 물건들은 반경 20m안에서 분실해요.



그런겁니다.


리모컨이 맨날 없어지죠?

거기 위치추적기 "링크"를 달아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고 없어진 리모컨을 찾기 위해 위치 추적 어플 "패미"를 실행한다?


....우리집 위치가 나와요.


....아니 그러니까 내가 리모컨을 거실에서 잃어버린 듯 한데 우리집에서 잃어버렸다고 하면....

내가 그걸 모르겠니?


그러니까 어디 있느냐고!!!



인겁니다 ^^



그런 이유에서

예시한 지갑, 열쇠, 가방등의 위치를 추적한다?


...무리입니다.



대신 이건 알수 있겠네요.


내가 밖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마지막에 어디서 가지고 있었는지...



잃어버린 후 찾으려 해보아도 잘해봐야 어느 건물에 있는지 알수 있겠더군요.



만약 "위치추적 어플인 "패미"에 물건 찾기 기능이 있어서

해당 기능을 켰을 경우 "링크"에서 신호를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어플에서 어느쪽에서 신호가 오고 있는지 방향을 표시해줄수 있다면

물건 찾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위치만 알려주는 방식에서 물건을 찾는 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반려묘 미아방지용으로는...

....일부 도움이 됩니다.



집나간 고양이의 경우 첫날에는 대부분 반경 50미터 이내에서 숨어있습니다.


그런데 잔뜩 겁을 먹고 있는지라 주인이 불러도 대답을 안해요.


그냥 오돌오돌 떨고만 있지.


게다가 얘네들 작정하고 숨으면 못찾습니다.


심한 경우 자동차 엔진룸으로도 숨어드는 애들인데 그걸 어떻게 찾아요.



결국 반경 20m 안의 위치를 알아도 불러서 나오지 않는 한은 찾기 어렵다는 거죠.



다만 집나간 고양이가 아직 집 근처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어딘가로 이동을 하였는지 정도 확인이 도움이 됩니다.


이정도만 알아도 계속 집 근처를 찾아야 할지, 아니면 다른 장소를 더 찾아야 할지는 알수 있으니까요.



사실 반경 20미터라는 지역을 특정 지을수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긴 합니다.

결정적 한방이 아닐뿐이죠.




 일단 몇일 사용해본 감상은 위와 같습니다.



매우 유용한 물건이지만 비콘이라는 특성상 그 사용법에 한계 또한 분명한 물건이었습니다.




앞으로 한달 정도 친한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다시 한번 자세한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마음에 들면 지르시게, 그 지름이 너를 자유케 할것이다.."



하아 그러합니다.






업체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업체명 : 스파코사

판매 사이트 : http://storefarm.naver.com/spacosa/products/272940136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