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절인 "수국사"에서 보금자리길 양복이를 만났습니다 ㅡㅠㅡ
(수국사와 보금자리길은 붙어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냥꾼의 자세!!!!! +ㅂ+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비둘기들에게 접근중인 냥마마입니다.




하지만 경계심 많은 비둘기들은 달아나버리고.....




날아가는 비둘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눈을 떼질 못해요 -_-;;;;;;




비둘기 다 날아갔습니다.......




"아저씨 때문이잖아!!!!!!!"

"앙? 아니 왜? 난 가만있었는데 왜 나보구 모랴!!!!! ㅡㅡ;;;;"






"그치만.....약오르는걸 ㅡㅡ"
".................-ㅅ-;;;;;;;;;;;;;;"


비둘기를 놓치고 나자 제 얼굴을 알아보고 아는척 하더군요 ㅡㅡㅋ

잔소리 많은걸 봐서는........

저보고 비둘기 잡아내라는듯 하달까요 -_-;;;;;;;





"에잇!!! 꽃같은 세상!!!!"

을 외치며 애먼 낙옆에 화풀이 중이신 양복이 ㅡㅡ;;;



  1. 미르나르샤 2008.12.01 14:48 신고

    거리의 비둘기는 누군가의 발에 채이기도 하던걸요(...)
    그런 애들 잡으면 쉬울텐데!!
    일전에 누가 비둘기를 발로 차는 척 했는데 진짜 뻥 차여서 찬 사람도 놀라고 차여진 비둘기도 놀랬다지요

  2. 현재진행형 2008.12.01 14:59 신고

    저 동네 비둘기는 새.라는 본분에 충실하구만요...;;; 저희 동네 둘기씨들은 우산으로 찔러야 겨우 비켜요;;;

    • 종이우산- 2008.12.01 15:05 신고

      사람에게는 아니 비키지만 고양이들에게는 새가 되는건지도 모르죠^^

  3. lenny 2008.12.01 16:11 신고

    삼색 카오스나 노랑둥이 정도는 되어야 사냥에 적합한 보호색이 가능하거늘~ 젖소 주제에 독수리(?)를 사냥하는군요~

  4. 아슈★ 2008.12.01 16:39 신고

    아마도 아자씨께서 비둘기를 내친모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1인...후다다닥

  5. 루퍼셰르미 2008.12.01 17:05 신고

    아하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오~

    아저씨가 다 내쳤잖아! 라고 외치는데 동의하고 싶은 2번째.....(후다다다닥!)

  6. 조그미 2008.12.01 17:13 신고

    저는 왜 낙엽 위에 고양이들을 보면, 흐뭇해질까요? 시멘트바닥보다는 따뜻할 거라는 제 생각때문일까요?

  7. 페리 2008.12.01 17:39 신고

    귀엽다 양복이 ㅋㅋㅋㅋㅋㅋ
    표정 완전 굿인데요?

  8. 얼큰이 2008.12.01 18:22 신고

    코 옆의 점이 매력포인트구만요~.

  9. 飛流 2008.12.01 23:30 신고

    ㅋㅋㅋ 종이우산님이 찍는 사냥 모드 고양이들은 맨날 사냥 실패군요 ㅋㅋㅋ

  10. Raycat 2008.12.02 00:39 신고

    귀여운 턱시도군여... 사냥엔 실패했지만...!!!

  11. Peter-Pan 2008.12.02 03:04 신고

    오..비둘기가 날기도 하는군요!

  12. 얀군 2008.12.02 09:04 신고

    가능 할리가 ...;;;

  13. 오오 2008.12.02 09:44 신고

    양복이 지대로 발길질 한번 못해보고 안타까웠겠어요

  14. 연두아빠 2008.12.02 11:22 신고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5. 귀엽다~~!!! 2009.02.11 13:46 신고

    날아간 비둘기 하염없이 바라보다 종이우산님 바라보며 항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ㅎ

    • 종이우산- 2009.02.11 14:12 신고

      아하하하하
      그쵸?
      항의중인데도 귀여우셔 씨알이 안먹힌다는 =ㅂ=-

  16. 셜록홈즈 2010.06.14 13:28 신고

    전 비둘기 사냥하는걸 직접 봤어요. 퇴근 후 그때 6시30분이 넘었을거니다. 약간 어둑어둑해질라고 하던 시간이었죠. 마트를 가는데 그 앞에 주차장에 봉고차가 세워져있었고 그 근처에 4~5마리의 비둘기들이 무언가 먹느라 정신이 없는데 봉고차 밑에 어떤 고양이가 비둘기를 납작 엎드린 채 노려보고 있더라구요. 전 순간 심상치 않다고 직감을 하고 계속 주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고양이는 순식간에 봉고차에서 나와 비둘기 한마리를 잡고 비둘기의 목을 물고 퍼득퍼득 살려는 비둘기를 입에 문채 봉고차 밑으로 가더라구요. 나머지 비둘기는 다 날라가고....지나가던 아줌마는 놀래서 "어머나, 고양이가 배가 고팠나보네."그러는겁니다. 무슨 동물의 왕국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고양이는 봉고차 밑에서 비둘기의 목덜미를 문채 절 노려봤습니다. 비둘기는 바둥바둥 거리다가 잠잠해지고 고양이는 비둘기를 문채 어디론가 떠나더군요. 어디선가 맛있게 포식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쓰레기만 뒤지던 고양이를 보다가 저렇게 사냥하는걸 보고......아~ 고양이가 저렇게도 사는구나....하고 알게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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