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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세번째 이야기,
나도 잘 노는데...
나도 이제 다 컸는데...
나도 나가 놀고 싶다...
...이녀석 아무리 그래도 넌 아직 어려서 안돼!
사족:
연남동 카페 메종에 살고 있는 진이가 낳은
네마리 아기 고양이 중, 고등어 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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