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양이 엽서 1299> :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구도자라고 합니다.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아흔하고 아홉번째

삶이 곧 수행이고 구도이기에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구도자라고 합니다.

길이 조금 달라도 가는 곳이 같다면 

조금 더 빨리 가고 조금 더 돌아가는 차이가 있을뿐 모두가 같은 길을 걷고 있기에

모든 생명은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이자 동료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삶이 경주가 아니라 함께 걷는 여행길임을... 

늘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당장 나부터가 그러지 못하고 자꾸 경주하듯 살게 되는 것이 함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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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