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양이엽서]
<행복한 고양이 엽서 1642> : 냥마시안이라 불러다오!
종이우산-
2014. 6. 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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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마흔하고 두번째
나는 소가 아니니 젓소라 부르지 말고
나는 개도 아니니 달마시안이라 부르지 말라
나를 냥마시안이라 불러다오!
사족1:
그런데 이런 이유로 불필요한 외래어가 남발중이다.
브런치는 아점으로!
레귤러, 미디엄, 그란데는 기본, 중짜, 대짜로!
블링블링은 반짝반짝으로!!!!
빌지는 계산서로!!!!
사족2:
시나몬은 세련됐고 계피는 촌스러운거지
힐링은 평소에 해야 하는거고 치유는 다쳤을 때나 필요한거지
레인부츠는 세련됐고 장화는 촌스러운거고
셰프는 일류느낌이고 주방장은 자짱면집에나 있는 느낌이고
원룸은 좀 있어보이고 단칸빵은 없어보이고
라는 글을 보았다.
아.....
단칸방은 진짜 없어 보이긴 하네 OTL
하고 공감했다.
사족3:
넌 그냥 젓소무늬 고양이 줄여서 젓소 고양이란다....
그게 싫으면 흑백 점박 고양이 하시든가 -_-
사족4:
고양이를 모티브로한 "냐르마니"이란 이름으로 의류 상표하나 만들어도 괜찮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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