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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리 보온병을 샀습니다.

겨울에 애들 밥 주고 돌아다니면서

따뜻한 물이라도 먹이고 싶어 그동안 350ml 짜릴 들고다녔는데요....


아무래도 용량도 적고 보온도 잘 되지 않아서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있다는 스텐리 보온병을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1300ml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너무 큰듯 하여 그냥 1000ml로 구입했습니다.


이녀석도 좀 크더군요...


대를 이어쓰는 내구력을 가졌다고 하니...

뭐 그정도는 아니어도 튼튼은 하겠죠.




뚜껑은 컵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쪽의 밀폐뚜껑은 꽉 조여줘야 보온이 잘되어요.

열때는 돌리다 보면 뭔가 풀리는 느낌이 나면서 반쯤 열리는데

이 상태로 물을 부르면 됩니다.



뚜껑을 반만 연 상태에서는 뚜껑에 그려진 양쪽 화살표 방향으로 물이 나오죠.



일단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들고 나가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면서 물도 함께 줘 보았습니다.


아주 좋더군요.


보온은 무척 잘됩니다.


밤 10시쯤 더운 물을 담아두고 24시간 후에 열어보아도 

미지근하게 온기가 남아있는 정도입니다.


보온력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야외에 들고 나가지 않을 때는 잠자리 옆에 두고

짬짬이 더운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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