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태원 쟈니 덤플링에 다녀왔습니다.







만두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반포대교를 넘어 까미 면회를 다녀오는 길에 마침 점심때 이태원을 지나게 되어 들렀습니다.




가게 전경입니다.


우왕~


해외의 중국집 느낌이어요!


+_+


따봉을 날리는 만두 캐릭터가 아주 정겹습니다.






장사가 잘되니 근처에 3호점까지 냈더군요.


그래도 처음인데 본점부터 맛보잔 생각에 본점에 줄을 섰습니다.





영업시간은 이렇답니다.





메뉴입니다.


일단 처음이니...


메뉴 상단이 무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1, 2, 3번을 주문합니다.


보통의 경우 만두만 먹으면 양이 좀 모자란 느낌이기도 하고


반포대교를 건너며 강바람을 맞았더니 추워서 뜨신 국물이 땡기기도 하였어요.





가게 내부에는 잡지나 신문에 소개된 기사들을 액자로 걸어두었더군요.


의외였던 것은 가게 외부는 오래된 만두가게 같은데 내부는 깔끔하게 리뉴얼 된것이

뭐랄까? 살짝 카페같은 분위기더군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단촐하죠 ^^





그리고 나온 홍합탕!


오오오오


홍합을 아주 많이 넣어주셨습니다.


일단 껍질부터 모두 까고 먹자! 라는 생각에 열심히 깠는데....


....가내 수공업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_-ㅋ





새우물만두 입니다.


안에 새우살이 탱글탱글 살아있어요!





우오오오!!! 열심히 조개까기 작업중입니다.





그리고 나온 군만두!


군만두를 기름에 굽다가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히는 것으로

반은 군만두, 반은 찐만두의 식감을 즐길수 있는 조리법이라더군요.



어디나 반반 무많이는 진리입니다.






자 이제 먹기 시작합니다.


군만두 역시 아주 맛있었습니다.


군만두와 물만두는 모두 좋았는데 

하나는 계란부추 만두로 시켰을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둘 모두 새우만두로 먹었더군요^^;;;;





만두국은 국물이 아주 끝내줬어요.


안에 든 만두도 흔히보지 못한 작고 납작한 만두였습니다.






그리고 다 이루었노라....




많은 경우 유명한 집이라고 찾아갔는데 아주 맛이 있진 않아서

"대체 왜 유명한거지?" 하고 의아해 하는데

이집은 왜 유명한지 알겠어요.


아주 맛이 있습니다.


한번쯤은 꼭 들러보세요.


저역시 계란 부추 만두를 먹으러 다시 갈 예정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