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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에 있는 고양이 카페,
"고양이가 열리는 나무" 엘 다녀왔습니다 ㅡㅠㅡ
간판은 이리 생겼으니.....
잘 찾아가 보세요 ㅡㅡ;;;
이거 찾아 한참 헤맸었죠 OTL
반월당역(?) 10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세븐일레븐 있는 골목으로 직진하세요.....
주우우우욱 직진하시다 보면 보입니다 ㅡㅠㅡ
내부에는 사막여우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이 카페에는 사막여우도 있거등요 ㅡㅡ;;;
두마리 있습니다만.....
애들은 진성 야행성인지라....
낮엔 잠만 자요 -_-
밤에 카페안에 불을 끄고 양초를 켜면...
그제야 일어나 움직입니다.
.....내가 앉을 자리에 퍼질러져서 주무시는 냥마마 ㅡㅡ
의자는 냥마마들의 아지트라는.....-_-
아예 뒹구시기도 하시고.....
그위에서 식빵도 굽고....
애들이 의자를 매우 좋아합니다.....-_-
의자에 앉아 꼼짝 안하시기 때문에....
가끔은 냥마마에게 자리 좀 내어달라 사정을 하기도 ㅡㅡㅋ
다른 고양이 카페에 비해 작습니다
하지만 묘구수는 많아요 ㅡㅡㅋ
똥꼬발랄한 깜냥이 ㅡㅡ
오리엔탈 종이라고 하시더군요^^;;;;;
까매서 촛점 잡기 참 어렵더라는 ^^;;;;;;
"그래서 불만이삼?"
"....아니 이쁘다구 ㅡㅡ;;;;"
잠이 덜깨신 냥마마 =ㅅ=
한녀석이 비닐 봉지안에 들어가 있으니 다른 녀석이 호기심을 보이더군요
"....이 뭐하자는 플레이인게냐?"
"응 쇼핑물 놀이"
"죽어!!!!!" 꾸우우욱!!!!
"끄에에에에!!!!!!!!"
이님은 노는걸 좋아하셔서.....
제가 앉은 테이블 위의 장난감을 노리시는 중 ㅡㅡ
많은 고양이들을 버닝하게 만드는 저의 특제 쥐돌이 장난감에 두눈이 휘둥그레 ㅡㅠㅡ
광란의 놀이중 ㅡㅠㅡ
아 =ㅂ=
여기서도 또 고양이 독과점을 해버렸다는 ///ㅂ///
이님은 계속 놀아달라 조르시다가 ㅡㅡ
졸라도 보고.....
그래도 안놀아주니 제 가방위에 자리잡으시더라는 ㅡㅡ
"....칫...놀아도 안주구....."
"미....미안....나두 커피 좀 마시자...."
"....아저씨 가방에 똥가루를 묻힐테다!!!!!"
"쿨럭!!!!!!!!!!!"
대구에 사시고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더불어 ㅡㅠㅡ
오너 여자분도 아리따우시답니다 -_-/
자 그럼 밤도 늦었사오니....
안녕히 주무시라는 ㅡㅠㅡ
코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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