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요 포스팅에 낚여서 처음 글 남깁니다.
아이들 너무 이쁘네요. ㅠㅠ
검은고양이들은 보면 자꾸 작년에 별이 된 저희 큰애가 생각이 나네요.
항상 좋은 사진과 따뜻한 글 잘 보고 있어요.
사진에 냐옹마마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따뜻하게 느껴져서 정말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사진들 잘 보고 있습니다. ^^ 처음 남기는 댓글이 이런 내용이라서 죄송해요.
정말 죄송하고 염치없는 부탁인 줄은 알지만
'덧' 중 두번째 줄의 '개처럼 사람이 털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털관리를 열심히 하는 동물이죠.'에서
'개처럼'을 삭제해도 문장이 어색해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개처럼'을 삭제해 주시면 안될런지요...
평소에 댓글도 안 남기던 사람이 이런 부탁을 드려서 당황스럽고 불쾌하시겠지만 부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애묘인 분들 중 소수 몇몇 분이 고양이의 장점이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개처럼 더럽지 않고', '개처럼 시끄럽지 않고', '개처럼 귀찮지 않고' 이런 식으로
한줄한줄마다 개를 깎아내리시는 경우를 여러 번 봐왔는지라
종이우산님께서 개를 비하하시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동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보신다면 무의식적으로 '아, 개는 자기 스스로 털 관리도 안하는 더러운 동물이구나'라고 받아들이실까봐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것만 같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견디지 못하고 이런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례하고 몰염치한 부탁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블로그 주인분의 반려묘를 버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읽었는데
기운내시라는 댓글을 남기려고 댓글창을 열었다가 '말할줄 아는 개라고 생각하세요!'라는 댓글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 며칠째 두통에 시달리는 상태라서
평소 같았으면 속상해도 나쁜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니 그냥 지나쳤을 표현인데도
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이런 무례한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부디 너그럽게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어도 길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 부르며 미워하고 학대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고귀한 한 생명을 장난감 다루듯 데려갔다 버렸다 딴 사람 줬다... 그러지 말았음 좋겠어요.
모두가 고양이를 좋아할 순 없어도, 집고양이든 길고양이든 살아있는 생명 그 자체로 존중해줬으면 하고 바랍니다.
자주자주 들러 고양이 사진 훔쳐보고 가는 사람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몇년째 고민에 빠져있어요
생명을 책임진다는거에 꽤 오랫동안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전 업둥이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코숏을 가장 사랑합니다^^특히 노랑 고양이;;;
그냥 키우고 싶다고 냅다 데려올게 아니라 많이 고민하고 준비해서 데려와야할것 같아서(그래도 너무 오래 고민중이죠;;)
유기묘를 키우려고 매일 여기저기 보고있는데요 아직도 망설여져요
전 길고양이 정말 보기힘든데(아파트 살아서 그런지;;;) 길고양이 데려다 키우고 싶은데
혹..그 아이들이 집에서 살고 싶지 않으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위에 다친고양이 데려다 치료하고 키우고 싶네요
매일매일 고양이 생각만하다 잠드는...ㅠㅠ
언젠가 기필코 업둥이 데려다 키울꺼예요...ㅠㅠ
사진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사진 계속 올려주세요 ^^*
첫녀석 사람 잘 따르는데 데려다 분양시켜 주시지... 사실 꼭 사람과 함께 사는것만이 고양이들의 행복은 아니지만 전 차에 치인 고양이들을 볼때마다 일평생 집안에 가둬 기르는 한이 있어도 아직까진 고양이들이 밖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건 무리겠다고 생각돼요.. 혹시 또 첫번째녀석처럼 사람을 잘따르는 애가 있음 고양이카페같은곳에 도움을 청하셔도.. 아님 저라도..-ㅂ-;;
아.. 우리 아파트에도 그런 고양이가 있어요...ㅠㅠ 좀 키워지다가 버려진것 같은 고양이 인데 소세지를 몇번 줬더니만 강아지 처럼 따라다니는.. 근데 청소하는 아저씨들이 돌던지고 그래서 그런가.. 1년전부턴 잘 안보이더군요..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갔나봐요...ㅠㅠ 무사하기만 했으면... 버려진 걸 알았을때 주인을 엄청 저주하던 기억이 나네요... 마누라 남편 다 바람나고 애들도 빌빌거리는 콩가루 집안이나 되라고...--^
고양아 힘 내.
저도 사람을 따르는 고양이를 보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혹시 나쁜 사람 만날까봐서요.
눈이 마주치자 다가와서 다리에다가 머리를 부벼대던 까만 고양이가 생각납니다.
집에 데리고 가 목욕까지 시키고 며칠 데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훌쩍 다시 나가버린 후 다신 보이지 않았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