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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에 재어보았을때 80 kg......

사흘만에 2kg이 빠지는 기염을 토하더니....

이번엔 1kg뿐이 안빠졌습니다 ㅡㅡ;;;;;

역시 저번 사흘간 2kg 빠진 것은 물이 빠졌다거나......

묵은 X가 빠졌다거나......

그런거였습니다 (먼달)



4월 20일 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53일간 총 9kg을 감량하였군요.

앞으로 목표까지는 4kg남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식사량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거의 하루 한끼

그나마 반공기라던가 아니면 과일이나 오이를 씹었습니다.


부수적으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주 4회이상 인터벌 없이 40분 이상씩 속보로 걸었습니다.

사무실에 아령을 가져다 두고 한시간에 10분씩 쉬는 시간에 웨이트를 했습니다.

퇴근후에는 집에서 복근과 등근육쪽을 중점적으로 30분 가량 운동을 해주었습니다.



그덕분인지.....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이 꽤 단단해졌습니다.
(이젠 만져볼만 해졌습니다 -_-;;;;)

어깨근육도 많이 단단해졌습니다.
(디테일은 그다지....)

흉근위의 지방이 얇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A컵 분량은 남아있는거 같습니다....OTL)

허벅지의 지방이 많이 빠졌습니다.
(가죽인지 지방인지 모를것이 헐렁하게 남아있습니다.)

옆구리 뒤쪽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한웅큼 잡힙니다 ㅡㅡ;;;;;; 죽어라 안빠지는 부위지요)

배에는 희미하게
임금님표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희미해서 아직 6쪽인지 4쪽인지는 구분이 안갑니다 -_-)


아울러....

바지를 새로 사야합니다.

너무 빨리 빠져서인지 살빠지는 속도를
가죽줄어드는 속도가 못따라가고 있습니다.
(온몸에 커다란 가죽옷을 입고있는 기분이랄까요?....)


달라진 주변 반응은....

담배피는 곳에서 웨이트를 하고 있으면...
흡연자 아저씨들이 배 들어가는 법을 물어옵니다 ㅡㅡ;;;;;

아가씨들의 관심이 폭발입니다.
(내가 아니라 살빼는 법에....-_-)

인사부에서 사보에 다이어트 수기를 적어달라고 합니다.
(거절했습니다.-_-)


뭐 대충 이런 정도랄까요?



약간 현상 유지중 이란 느낌이 들지만...



숨고르기가 끝나면 또 단숨에 빼 버리겠다!!!!!!!!!


그런고로 화이팅 -_-/

...입니다.




덧: 그래요.......
저는 피를 팔아 살을 빼요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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