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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면 딸려오는 투명 케이스의 뚜껑을 준비합니다.


가능한 평평한 부분을 찾아 위와 같이 잘라주었습니다.


위 아래 양면 테잎을 붙여줍니다.



길게 잘라줍니다.



가운데를 홀쭉하게 파줍니다.



자 이제 미끼를 만듭시다.

비닐 봉다리 쪼가리를 준비합니다.


직사각형으로 잘라준 후 가운데를 한번 꼬아줍니다.



이 리본 모양을 아까 만든 플라스틱 판 한쪽 끝에 붙여주세요.




반대쪽은 살짝 구부려 줍니다.




고양이 이마에 붙여줍니다.


-_-


완성 -ㅂ-



...그런데 노는 사진은 없어요.


.....2초 붙어있더이다 OTL

(푸르륵 한방에 날아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ㅜㅠ)



얘가 워낙에 지랄방광맞아야 말이죠.



다음에는 이마에 붙이는 부분의 사이즈를 키워 얌전한 건강이에게 다시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망할 뇽....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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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입한 벤리110은 상업모델로 나온 기종입니다.


그러다보니 뒷자리에 사람이 앉는 자리가 없어요 ^^



대신 짐을 실을수 있는 넓은 짐칸이 존재하는데...



이곳에 사람을 태우기 위해서는 별도로 텐덤시트를 구매해야 하죠.



그런데 이 텐덤시트가 비싸지는 않은데...


...물건이 없....



주문을 해도 한달뒤에나 들어올지 모른다고 하는...


레어아닌 레어 아이템이 되어 있더군요 ;ㅁ;





그래서 그동안 이렇게 방석을 깔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정품 텐덤시트의 구조가 아주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전에 스툴 천갈이를 직접 해본 일도 있어서...


'아 그냥 직접 만들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죠.


찾아보니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많은 것이 만들만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_-







일단 L 자 꺽쇠를 두개사서 사진과 같이 휘어줍니다.



정품 시트도 이렇게 생긴 부품을 차체 짐칸에 끼우도록 되어있거등요.


그런데 튼튼하게 하겠다고 두께 2미리짜릴 샀더니....


휘는게 아주 힘이 들더군요^^;;;;;





그냥 두께 1미리짜릴 살껄 그랬나 후회했습니다.





자 이제... 두께 10mm 합판(손잡이닷컴 절단 서비스를 받았습니다)과 

동대문에서 장당 3000원 주고 산 쇼파용 50mm 스폰지를 꺼내듭니다.


정품시트보다 푹신하자는 생각에 두께 10센치짜릴 찾았더니 아저씨가 이걸 주시며

두장 쓰면 되잖아?


라고 하시더군요.



아하! 그...그렇구나!!!!






준비한 나무판 위에 스폰지를 사이즈 맞춰 잘라 쌓아봅니다.






모양은 대충 이렇게 나올겁니다.



그런데 원래 정품시트는 사이즈가 240 X 280 X 50 입니다.



그런데 저는 넓고 푹신하라고 


310 X 310 X 100 으로 만들었죠 -ㅠ-



좀더 공간이 넓었다면 아마 사장님 의자를 달았을 기세입죠 ^^



자 이제 동대문에서 한마에 6000원주고 산 인조가죽을 씌워줍니다.

(죄송합니다. 바느질 과정이 없습니다. 걍 재봉틀로 드르륵 박았어요...)





준비한 스폰지를 위로, 나무판을 아래로 하여 인조가죽으로 선물포장하듯 포장해줍니다.





짜잔~





아래쪽은 나무판에 거친 타카질로 마무리 지어주세요!





미리 준비해둔 꺽쇠도 나사로 박아주고!





뒤쪽에 고정하기 위해 벨크로(찍찍이)도 박아줍니다!



자 이제 완성했어요.


이제 차에 달아봅시다.





짐칸 왼쪽에 보시면 홈이 있죠?


거기에 꺽쇠를 끼워주시는 겁니다.


이 위치는 짐칸에 종이한장 얹고 

연필로 구멍 위치를 표시한 후 

제작한 쿠션에 종이를 대고 위치를 표시했습니다.


아무튼 저 구멍에 꺽쇠를 끼워주고

뒤쪽 가운데 구멍으로 벨크로를 통과시켜 아래 있는 봉에 묶어주는 겁니다.


(정품도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고정되어요. 벨크로 대신 나비모양 걸쇠를 쓰죠)






드디어 끼웠습니다 -ㅂ-


우왕!!!


그럴싸해!!!!!






마치 선물하나 배송하려 실은듯....


그런 쿠션이 완성되었습니다 -ㅂ-






자 이제 시트를 완성하였으니....


윈도스크린의 몰딩작업을 합니다.


일단 인터넷 쇼핑몰에서 "카메이트"에서 나온 J형 도어 몰딩을 구매합니다.





단면이 J형이라 J형 몰드입죠.


이녀석이 원래 문짝에 끼우는건데요.


이걸 방풍 스크린에 끼워주는 겁니다.





슥슥슥슥

안쓰는 회원카드를 이용해서 사이를 벌려가며 끼워주시면 됩니다.



다만 6미터를 파는지라.....



거의 5미터가 남아버렸......



아무튼 이쁩니다!



자 이제 완성입니다!





보아라 스크린 몰드!!!


보아라 야매 텐덤시트!!!





일단 몰드 작업은 무척 만족스러워요.

이쁘기도 하거니와 주행중에도 아 저기가 스크린있었지?

라고 알게 되어 넋놓고 있다가 머리 꽁 하는 경우가 없어졌어요.



텐덤시트는 보기에는 무식해보이는 두께이지만...

동승자가 행복해합니다.


엉덩이에 평화가 깃들었데요.


푹신푹신은 한 모양인데...


이게 스폰지가 언제까지 숨이 안죽을지는 모르겠네욧.


그런데 한번 만들어보니 적당히 만만한 것이...



에이 망가지면 또 만들지 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총 제작비도 나무까지 해서 2만원이 안들었어요.

(정품을 사도 5-6만원이니...)



뭐 여차하면 다음엔 쇼파 제작업체에 주문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레어아닌 레어가 된 템덤시트를 찾는 그대들이여....


직접 만들지어다!!!!


-ㅂ-/



생각보다 많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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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공작실] 고양이를 위한 고타츠 만들기 에서 엮습니다.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애들은 추워 어쩔줄을 몰라하고.....


숨숨집도 젖소집도 만원사례....


그리하여 작년 겨울에 만들었던 고타츠를 다시 꺼냈습니다.


옥션산 노트북 트레이 -_-


작년에 제가 다리 길이를 늘린 물건입죠.



이녀석 위에 누가 버린 밥상에서 주워온 밥상 상판을 떡하니 얹습니다.


네 훌륭한 밥상입니다.


작년에는 전기 찜질기를 이용하여 열원을 사용했으나....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스피커형 네모 온풍기!!!!!(구입처)



북유럽풍 디자인에(개뿔!) 450W의 경제적 소비전력!

...일단 500W 아래쪽은 이녀석뿐이 못찾았습니다.


아무튼 이녀석을 열원으로 쓰기로 합니다!


이녀석을 상판 아래 고정할까 하다가 그냥 안에 넣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자 이제 밥상에 이불을 덮어줍니다!


일단 다이소산 무릎담요를 하나 덮어주고!



벼룩시장에서 할머니께 2000원씩 주고산 무릎담요 두장을 

잘 접어서 열십자로 덮습니다!

아이들은 저 모서리 부분으로 드나들겠습니다.




그리고 상판을 얹으면 완성!!!


오오오오!!!!


버전 1보다 훨씬 그럴싸하다!!!! +_+



일단 애들은 좋아합니다!


...처음엔 이게 모양?


하다가 들어가보니 찜질방 같은 것이 좋은 모양이어요.


안에 있을때 히터를 틀어주면 한숨 푹푹 쉬면서


"....애미야 -_- 방이 푹푹찌고 시끄러버 못살겠다!"


하며 기어나옵니다.


장시간 틀어주면 너무 더워져서 안되겠더라구요.


한 10분정도 틀어서 덥혀주면 두어시간 안에서 뒹굽니다.


그리고 아침에 나올땐 페트병에 더운물 받아 수건으로 싸서 넣어주면 너댓시간은 따뜻하더군요.


자 올겨울...

집안에 냉골인데 난방비 무서워 보일러도 마구 못틀겠다!


집에 들어가면 외풍 때문에 냉골인데 아이들이 오돌오돌 떨다 뛰어나온다?


그러면 장만하세요!


야매 고타츠!


고타츠는 사랑입니다 -ㅂ-



사족:

밥상이 크면 사람용으로 써도 되겠는데....-_-

....집이 크면 큰밥상도 들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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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에

처음으로 고프로를 들고 바다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중 촬영시에는 물색때문에 사진에 푸른기가 많이 돌게 된다더군요.


이것을 보정하기 위해서 수중촬영에서는 빨간색 필터를 끼워 촬영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샘플을 보면 필터 사용이 필요하겠더군요.



그래서 고프로에는 이런 저런 레드 필터를 판매합니다.




참 다양하고 참 좋죠?



그런데 이 레드 필터들의 공통점은.....


비싸요 -_-



제일 싼걸 찾아도 4-5만원정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물에 들어가면....


또 언제 들어가겠어요.


1회용 되기 쉽상인데 그걸 돈 주고 사기도 거시기 한지라....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문구점에서 빨간색 투명 아크릴을 사다가 잘랐습니다.






그리고 고프로를 렌즈 사이즈와 얼추 비슷한 각목을 찾아서....





절단한 아크릴을 올려두고....





위에 나무토막 하나 더 덮어두고 드라이로 굽습니다!





대충 2-3분 정도 굽고나니 접히더군요!


나름 깔끔하게 접겠다고 나무판을 대고 접었습니다.






반대쪽도 접고 굽습니다!!!!





자....야매로이 접혔습니다 -ㅂ-


괜찮아요!

전 야매로우니까요 =ㅂ=





자 이제 이놈을 잘라야겠죠?





요래요래 자를 대고는.......





칼로 쭉쭉 그어줍니다!






서너번 힘주어 칼금을 넣어주고 나서....




똑! 분질러 주세요!


반대쪽고 같은 식으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고프로에 얹어봅니다!!!


오오오!!!!!!


야매롭지만 괜찮아!!!!!


자 이제 이녀석을 고프로에 고정해야하는데 말입니다.






걍 드릴로 위 아래, 구멍 뚫고 머리고무줄을 케이블 타이로 묶었슈 -ㅂ-/


드릴이 없으면 쇠젓가락 달궈서 뚫으셔도 됩니다.



 



어떤가요? 훌륭하지 않은가요?






이상 고프로 레드필터 자작기 였습니다!


나중에 사진 찍어오면 후기도 쓸지 모르겠네요 ^^



허접하지만 일회용이니 ㅡㅡㅋ


그러려니 하시고 저 같이 한두번 쓰고 말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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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이사진을 보고 이녀석을 만들어볼까 고민 중인 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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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스마트폰용 쿠션 케이스를 자작했습니다.




마치 원목을 조각한듯한 거친 손맛이 일품!!!!!  






택배상자 동봉되어온 완충제, 스폰지를 사용한 탁월한 충격 흡수 효과!!! 

당신의 아이폰에 딱 맞는 사이즈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간지까지!!!!!


머스트 해브 아이템!!!!


이 아이템 하나라면 웃대입성은 시간문제!!!
디씨 입성은 삽시간!!!!

지금!!! 제작하세요!!!


잘하면 나도 못간 해외여행 웃긴 사진이 대신 갑니다!

제작법:

스폰지를 구한다. <--공업용이 좋다.
자른다...
순간접착제로 붙인다.
가위나 칼로 모양을 다듬는다.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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