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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누구네는 오늘도 쉰다는데 나는 출근이고......"
"에잇!!!! 곷같은 세상!!!!!"
"......기운내"
"응? 뭐땀시?"
"생각해봐 오늘도 쉬는 사람보다
중간에 하루 끊어주니까
명절 증후근도 적을 거 아냐?"
"호오? 그리고?"
"게다가 명절이라고 모여서
결혼 압박도 몇일 덜 받고,
회사 핑계로 일찍 올라올수도 있잖아?"
"그.....그럴싸한걸?"
"겨우 하루 덜 쉬는 것 뿐이야 -ㅂ-/"
".....그렇구나 -_- 하루 더 못 쉬는거지....."
"응?"
"....이봐....그게 젤 우울한거야....하루 덜 쉬는거...."
"쿨럭!!!!!!!"
"하루 더 쉬고
하루라도 더 직장 상사 덜 보고
하루라도 더 출퇴근 덜 하고 싶은거라고....."
"ㅡㅡ;;;;;;;;;;;;;"
"........격하게 우울하다......."
".....토닥토닥 ㅡㅡ;;; 내 뭐라 할 말이 읎다..."
어흐흐흐흑........
난 스스로 위로 하려다가
더 상처받았을 뿐이고 OTL
오늘은 딴짓 만땅하다
칼퇴근을 하여야 쓰것소!!!!!!
나의 퇴근을 부장에게 알리지 말라!!!!
++++-_-++++
오늘 출근하신 모든 분들!!!!
우리 모두 칼퇴를 사수해 보아효 ㅡㅠㅡ/
덤:
"칼퇴하고 싶으면 불평은 그만하고 일이나 해!!!!"
"....넵 ㅡㅡ;;; 알아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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