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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반야가족을 만나서
선물로 바닥에 칫솔을 하나 꽂아주었습니다.
역시나 뭔가를 아시는 할매 반야....
칫솔을 잠시 음미하시고는.....
휙 하니 가 버리더군요.
칫솔보다 빗자루가 좋은 모양입니다.
-ㅅ-
그 모습을 본 얼룩 반야 -_-
칫솔을 음미하더니....
격하게 즐기더라는.....
"헷...시원했다!!!"
역시 작은 녀석은 작은 솔이 더 좋은 모양입니다 ㅡㅠㅡ.
덧:
고양이들은 약간....
첨단중독증이 있어서....
어딘가에서 쑥하고 뻗어 나온
막대의 끝을 보면
몸을 비빈다거나
물어 뜯는다거나 합니다.
거기에 솔중독증도 있어
솔에 몸 비비기를 즐기지요.
이 둘을 합한 칫솔은 어떤의미에서
고양이들에게 환상의 아이템일지도
ㅡㅡ;;;
덧2:
다음엔 다이소산 구두솔로 유린해볼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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