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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 그간 격조하였습니다 ㅡㅡ




"아니 뭐 그간 잘지냈는데 뭔 사진씩이나?"

"......-_-;;;; 이놈아 너도 어여 새집 찾아가야지!!!"




"흠....뭐 그렇다면 이쁩게 찍어다오!!!!!"

"-_-;;;;;;;;"


그나저나 조녀석의 수염이 죄 짤퉁한 것은......





범인은 이녀석 ㅡㅡ

"이누무 자식아!!! 애 그루밍을 해주면서 수염을 죄 물어 끊어 놓으면 어떻해!!!!!"

"어엉?"




"나....난 모르는 일이야!!!!!!" (팩!!!)

"....시침을 ㅡㅡ"



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ㅡㅡㅋ



요녀석 이쁘게 자랐습니다.

아직도 6-700 그람정도밖에 안되어요.

그간 사진이 없었던 것은 ㅡㅡㅋ

피부병 4형제 때문에 정신도 없었지만

요녀석이 밍키 누님 방에 들어가 안나와서 얼굴을 못본지라 ㅡㅡ;;;

(덕분에 밍키는 우울한기라)




그래서 어제 장난감으로 꼬드겨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나 캐발랄 캣초딩 -ㅂ-

바로 낚이더군요^^





그런데....덩달아 낚여 방해해주시는 우리 캣백수 삼촌냥 ㅡㅡ

"이시키야!!!! 왜 네가 낚여서 날뛰어!!!!! 거기 누워있어!!!!!"




"누...누웠으니 놀아다오!!!!!!"

"..............ㅡㅡ;;;;;"

이....이걸 아니 놀아줄수도 없고 ㅡㅡㅋ

결국 오른손엔 카메라 왼손엔 낚시대....

발가락에 오뎅코치들고 멀티플레이 OTL






듀이 비킨 자리에 또다시 격 버닝 중인 우리 캣초딩군 ㅡㅡㅋ

.....그나저나 ㅡㅡㅋ

자네 콧구멍 속은 잘 보이나 바른 자세로 한컷 찍어보지 않겠나? 




"응? 이렇게?"

"옹야!!!!!!"


넹 ㅡㅡㅋ

사진에서 보시듯 턱시도를 차려 입은
3개월령 남자 아이입니다.

성격은 좀 소심해요.

 목소리는 쉰 영감 소릴 내요 ㅜㅠ

아마 유전이라 생각됩니다.

엄마인 할매 반야는 괜찮은데
반야의 아이들 중 목소리가 이런 아이들이 간혹 나오더군요.

 
배변훈련은 잘 되어있습니다.

댁에 고양이 화장실이 있으면 바로 가립니다.


지역은 서울 은평구 입니다.

워낙 듀이와 뒹굴며 지내온 아이라 가능하다면
성격 좋은 형님댁에 동생으로 보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
 

혹여 이 아이를 보시고 인연이다 싶으시면 덧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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