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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목내어 기다렸습니다.





이내 손에 들어오는 듯 하였으나





어느새 달아나버린 너...





잡으려 손내밀어도 보고




간절히 기도도 해보았지만




못내 잡을수 없었던 너....




"신이여~칼퇴를 허해주소서~~~~"
 





"예따...야근 후 퇴근토록 하여라...."

"오오오오오오!!!!!!!!"

 



어흑 ㅜㅠ

야근하고 가란 말에도 감격하는 내가 너무 비참해 ㅜㅠ

 


신이여 칼퇴를 허해주소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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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칼퇴에도 도움은 아니됩니다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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