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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아흔하고 여섯번째,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듯
고양이는 고양이고 사람은 사람이거늘
이런듯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큰 스님 포스의 길고양이를 만나다.
이녀석 얼굴의 점 때문에 오서방이라 불렀는데....
그간 못보던 사이 깨달음이라도 얻은 모양....
이제 오서방 큰스님이라 불러야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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