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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하고 삼백하고 스물하고 네번째
원서동 궁중요리 연구소 마당에 사는 고양이는 득음 고양이
우엉우엉~ 눈만 마주치면 밥달라는 소리가 어찌나 우렁차고 선명한지
우엉우엉~ 온동네에 울려퍼진다.
이녀석 어디 판소리 연구소 출신인 모양이다.
사족:
목소리가 탁 트인 것이....
사료를 아니 주고 그냥 갈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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