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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삼백하고 일흔하고 첫번째





"앙~~ 하세요! 앙~~~~"


"앙~~~~"






"합!!!"






"음....이것은 2013년산 캣차우를 일주일전에 개봉해서 가방에 넣고 다닌 맛이군...."



......네가 무슨 사료 소믈리에냐?



북아현동에서 만난 목청 큰 태비냥이는

원래는 한블럭 위의 캣맘 댁 앞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녀석이 어느날 아래쪽으로 영역을 옮기고는

그 근처에 마당 냥이로 들어 앉았습니다.


낮에는 볕이 잘드는 길가 눈썹지붕 위에서 자다가

원래 밥을 주시던 캣맘이 지나가거나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면 반갑게 달려가 온몸을 비비며 애교를 떱니다.


벌써 나이도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해 보이게 살고 있는 녀석이 예뻐

북아현동을 찾을때면 꼭 녀석의 얼굴을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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