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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칠백하고 예순하고 세번째



"아들아....

크리스마스 지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연말이다.

연말 마무리와 새해 맞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톱을 갈고 닦자꾸나."


"네 엄마"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이젠 정말 올해를 보내는 일만 남았습니다.


모두들 오늘이 행복하길 바라며

올해를 잘 보내주시길 바라며

또 다가오는 새해는 더 좋은 일이 있길 바라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남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족:

그런고로 목욕이라도 다녀와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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