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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칠백하고 예순하고 아홉번째
한겨울이라도 조금만 날이 따뜻한 날이면
고양이는 양지바른 곳에 앉아 볕을 즐기며 봄을 느낍니다.
그런 고양이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잠시나마 함께 봄을 봅니다.
사족:
추운 것을 워낙 싫어하다 보니 이 지긋지긋한 겨울이 어서 끝이 났으면 참 좋겠습니다.
....봄까지 앞으로 석달정도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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