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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초복이라 하니...

오늘은 삼계탕집을 소개합니다 ^^;;;;



원래 본점은 명동에서 1960년에 문은 연 전기구이 통닭집이라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신촌으로 나가는 길에 자주 지나면서 주차장이 넓어 눈길을 끌던 집이었죠.






늘 눈길만 주다가 몇일전 한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가게안은 그냥 깔끔한 전경입니다.


이집은 사실 전기구이 통닭의 원조를 자처하고 있는 집입니다.



다음에는 전기구이 통닭도 먹어보아야 겠어요^^


아울러 바로 옆에 커다랗게 설렁탕집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설렁탕이 더 맛있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의 목표는 삼계탕이니 삼계탕을 공격합니다.






기본 찬은 간단합니다.


깍두기, 풋고추, 쌈장과 후추소금 ㅡㅠㅡ





이 깍두기는 맛이 적당히 든 것이 맛나더군요.






그리고 나온 삼계탕!!!


특이한 것은 그간 먹어온 삼게탕과 달리

국물이 갈비탕처럼 맑아요!


게다가 닭을 좋은 것을 쓰는지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쪽득하게 삶아졌고

다른 삼계탕집 닭보다 좀더 크더군요.


그럼에도 닭고기 냄새가 나지 않아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한그릇에 14500원으로 다른 삼계탕집보다 좀더 쎈 감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든든한 국물과 식감이 살아있는 닭고기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근처 연희동쪽에도 맛있는 삼계탕집이 많지만 이집은 한번 더 찾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꼭 전기구이 통닭도 먹어보아야 할 것 같아요.



간만에 보신한다며 먹어주고는 살이 도실도실 올랐습니다.


근처에 사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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