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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부터,

지난 한달간 홍대앞 카페 "디디다"에 걸어두었던 사진을

오늘 드디어 내렸습니다.



우선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제일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접이 소홀하여 죄송합니다.


한분 한분께 인사를 드렸어야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인사드리는 점, 용서해주세요.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무상으로 전시 공간을 내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려요.

감사의 인사로 두장의 사진을 남겨두고 왔습니다.


아마 전시중일때 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홍대를 찾을때마다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사장님을 소개해주신 지인께도

하나의 인연을 둘, 셋으로 늘어나게 해주셔서

무척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달간 전시회를 하면서

참 다사다난 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

마음 한편으로는 어서 끝이 났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난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참 커다란 선물을 받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들이 잔뜩이지만

아직도 말과 글이 서툴러 반드시 해야만 하는 말 세마디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덧: 다음엔 좀더 나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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