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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부슬비 내리던 날에

갈현동 칡고개길이라는 골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골목에서 모자냥을 만났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낯선이가 두려운지

얼른 숨어버리더군요.




엄마냥은 아기고양이가 잘 숨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낯선이에게서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불안한지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결국 엄마 고양이는 그대로 있기로 마음을 굳힙니다.

아기 고양이는 호기심이 동하는지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훔쳐보고 있습니다.




불안하게 만든것이 미안해져서

가지고 있던 소세지를 던져주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허겁지겁 먹지만

엄마 고양이는 아직도 불안한지

낯선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다가

그제야 던져준 소세지를 먹기 시작합니다.



지난 여름,

갈현동 칡고개 길에서 잠시 만난 삼색 고양이 모녀였습니다.
(삼색냥이는 유전적으로 거의 암컷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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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또 출근......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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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의 고기집 근처에 살고 있는

두마리 길고양이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그 고기집에서 고기먹다가 처음 만났었습니다.





그때도 사진속의 모습처럼

손님들에게 고기를 얻어먹고 있었습니다.





인심 좋은 손님이 던져준 고기 한점, 한점이 모여

이 아이들의 끼니가 되는 모양입니다.






다행인 것은 가게 주인되시는 분께서

아이들을 싫어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간혹 손님이 남기고 간 고기를 모아

아이들에게 주시는 모습을 보았거등요.




그래도 종종 이 아이들을 보고 쫓으시는 분이 계신지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경계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고양이야아아~~~~"

를 외치며 다가오자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간혹 종로3가쪽으로 갈때마다

이 아이들이 잘 지내는지 들러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지금까지처럼

오래오래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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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 없었었지요.....

그래도 오늘은 기운이 솟더군요 =ㅂ=




"훗.....내일 휴가....."


네 그렇습니다 ㅡㅠㅡ

내일이 쉬는 날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이사님 휴가!!!

차장님 휴가!!!!

과장님 휴가!!!!!!!!


ㅡㅠㅡ

오늘은 칼퇴근을 못하면 죽어야해!!!!!!!


그런고로......




집에 갑니다 총총총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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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인가 사진으로 소개한 일이 있는 구산동 청솔길의 아이들입니다.





노란둥이가 셋, 삼색냥이 하나...

이 아이들은 청솔길 한 가정집 담장위에 모여

종종 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간혹 그 길을 지날때면,

이 아이들에게 줄 작은 선물로

먹을것을 담장위에 얹어주고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아슬아슬하게 담장위에서 살아가던 아이중 노란둥이 한마리가

담장 아래 길쪽에서 울고 있더군요.


아마도,

담장위에서 아래로 떨어진 모양이었습니다.





담장 아래 아이는 담장위의 형제들을 바라보며 울고,

담장위의 형제들은 담장 아래 아이를 바라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제가 도와주려 하여도

다가가면 도망쳐 버리기에 도와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담장 아래 아이가 걱정이 되어

퇴근길에 다시 들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담장 아래로 내려와 있었습니다.


아마도 올라오지 못한 아이곁으로

남은 아이들이 내려간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기점으로

이 아이들은 모두 담장위에서 내려와

골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담장위에서는  이 아이들을 볼수 없었습니다.

그저, 간혹 그 골목을 지날때면 

사진속의 아이를 만나곤 합니다.


그렇게 담장위의 아이들은

길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이르게, 어른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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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배도 아프고....

허리두 아프구 ;ㅁ;

게다가 몸살기운까지

살살 다가오시는것이 ㅡㅡ.....


선생님!!!!!!

제가 죽을 병인가요? ;ㅁ;"




"흑흑 아직 하고 싶은일도 많은데 ㅜㅡ"




"하늘이시여!!!! 이럴수 있는겁니까? ;ㅁ;"

"닥치라 -_-    니는 안죽는다........"




"핫!!! 진짜?"

"기래 -_-

너는 그냥 소화불량에,

잠 잘못자고,

감기 몸살이 겹쳐온기라..."





"뭐야? 그랬던거야?

별거 아니잖아 ㅡㅡ"


"......뭔가 매우 불만인듯 뵈는건 기분탓일까? ㅡㅡ;;;;;;;"





아무튼.......

컨디숀이 즈질이네요 OTL

아고 허리야 ㅜㅡ


덧: 찌아뇬.......

나 자는 사이

내 허리를 두들겨 팬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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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다 끝났는데 타 부서에서

지대로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ㅡㅡ;;;;




"이걸 어쩌라고?"





그런고로 야근중이라는 ㅜㅡ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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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숨 돌리고 돌아오겠다는....ㅡㅠㅡ



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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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절인 "수국사"에서 보금자리길 양복이를 만났습니다 ㅡㅠㅡ
(수국사와 보금자리길은 붙어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냥꾼의 자세!!!!! +ㅂ+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비둘기들에게 접근중인 냥마마입니다.




하지만 경계심 많은 비둘기들은 달아나버리고.....




날아가는 비둘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눈을 떼질 못해요 -_-;;;;;;




비둘기 다 날아갔습니다.......




"아저씨 때문이잖아!!!!!!!"

"앙? 아니 왜? 난 가만있었는데 왜 나보구 모랴!!!!! ㅡㅡ;;;;"






"그치만.....약오르는걸 ㅡㅡ"
".................-ㅅ-;;;;;;;;;;;;;;"


비둘기를 놓치고 나자 제 얼굴을 알아보고 아는척 하더군요 ㅡㅡㅋ

잔소리 많은걸 봐서는........

저보고 비둘기 잡아내라는듯 하달까요 -_-;;;;;;;





"에잇!!! 꽃같은 세상!!!!"

을 외치며 애먼 낙옆에 화풀이 중이신 양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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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만끽하고 있느니라......"


ㅡㅠㅡ/

그럼 마저 만끽하고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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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 잘꺼라는 ㅡㅠㅡ"




"늦잠 잘것이니 깨우지 마시라는......"




"코오....."



덧: 12시에 일어날 계획이었는데

결혼식 빽태클 OTL

축의금 5만원 내고

부페먹고 오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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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쓰레기 봉지

널려있는 닭뼈들,

그리고 경계심 가득한 어린 고양이

2008년 서울의 길고양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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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퇴근시간이라는 ㅡㅠㅡ"





"..........나 집에 가도 되겠지?"




"....뭐....뭐냐 이 일님하는-_-;;;;;;;

이시간에 난입하면 내 퇴근은 어쩌라고?"




"휴우.....할수없이 포기해야겠지?"





"....일님하를 -_-"




그런고로 오늘은 집에 갈거라는 ㅡㅠㅡ


금요일 칼퇴근은 주말에 대한 예의라는 =ㅂ=/




"아아아 주말은 참 알흠답기도 하지......"


덧: 그런데 일요일은 월마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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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먹고나니......




"왜 이리 졸린다냐 -ㅅ-;;;;;;;;;;"




"하지만!!!!!! 4시간만 지나면 주말이라는!!!!!"


주말까지 남은 시간 4시간 -_-+++++++



주말 만세!!!!


주말 만세!!!!


주말 만세!!!!


주말 만세!!!!


주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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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에서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철망을 믿고 그러시는건지

무심한듯 시크하시던 냥마마....




살짝 거슬리셨나봅니다 ㅡㅡ;;;;;




이럴땐 뇌물이 제일이라는=ㅂ=~*




마음껏 소세지를 탐하신 냥마마......




소세지의 본체를 지긋이 눈여겨보시더니.......




바로 본진 공략에 나서시더라는........-_-;;;;;




.........




그르고 소세지의 본체를 격하게 탐하시더라는.......





뇌물이 맘에 드셨는지 철망에 부비부비를 하사하시기에....

즐겁고 기꺼워 하시라 앞에서 쥐돌이를 흔들다가

냥마마께서 쥐돌이를 통채 물고 먹튀해버리시어

사진 한장 곱게 박아보려던 뭇 백성을

못내 아쉽게 하시었더라......(먼달)



흑흑

이자식 어찌나 힘이 세던지 오뎅꼬치에서 미끼(쥐돌이)만 홀랑 떼어 총총히 사라지셨다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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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길에서 만난

꾀돌이의 아가 올블랙냥...

이제는 얼굴을 익혔는지

절 보면 인사하며 다가옵니다.

하지만 손길을 허락치는 않더군요...





보금자리길 입구에서 만난 노랑둥이,

한창 쓰레기를 뒤지던 중이라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ㅅ;

이녀석이 바로 앞 사진의 올블랙냥이가

엄마인 꾀돌이에게 정떼기를 당한것을 거두어

대부처럼 데리고 다녔었지요.

요즘도 둘이 가끔 함께 다닙니다.





구산동 수국사 입구쪽 골목에서 만난 노랑둥이.

잘 보이지 않는 건물틈새에서 낮잠을 자고 있더군요.






갈현동 521번지 골목길에서 만난 어린 아갱이...

앞발을 다쳤는지 절뚝거리며 달려갔습니다.

"이리 와!!! 아저씨랑 가자!!!!!" 라고 설득해 보았지만

경계심이 대단하여 설득되지 않더군요. ㅠㅜ





갈현동 길마공원 근처에서 만나 모자냥...

아기고양이는 올블랙냥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코숏치고는 특이하게 얼굴이 납작하게 눌린듯하더군요.

주둥이가 짧은 얼굴형의 올블랙냥이였습니다.

두 아이 모두 경계심이 대단하여 밥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갈현동 길마공원 근처

연립주택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이 연립 주택에 사시는 분께서도

종종 창문을 열고 밥을 챙겨주시는지

종종 창문앞을 길냥이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이는 귀에 TnR(중성화수술) 표식이 있습니다.





갈현동 골목길에서 만난 노랑둥이...

연립주택 골목을 지나다 마주쳤습니다.




잔뜩 골이난 얼굴인 연신내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상당히 오래, 또 자주 보았지만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는 아이랍니다.





홍제동 문화촌길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

쓰레기를 뒤지다가 절 보고는 버려진 스티로폼 뒤에 숨어있습니다.


참 예쁜 아이인지라 데려다가 좋은 분께 분양하여 드리고 싶지만...

경게심이 강해 포획은 어려울듯 하더군요.







개미마을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해바라기를 하며 졸고 있었습니다만

사진 찍는 소리에 깨더군요....-_-;;;;;;;;(미안)




개미마을에 있는 작은 절에 살고있는 아이입니다.

절 훔쳐보다가 훌쩍 지붕 너머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개미마을에는 여기저기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린벨트로 건물 신축이 금지되어있어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가 제한되었던 흔적입니다.


이제 사용하지 않는 간이화장실앞에 앉아 햇볕을 쬐던 회색 아이가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아이도 1년 이상 보고 있는 아이입니다.





현재 개미마을은 철거중에 있습니다.

철거되는 집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친구와 놀고있던 노란둥이입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 유쾌합니다





바로 앞의 사진의 아이의 친구입니다.






개미마을에서 1년전 만났던 아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저번에 만났던 곳 근처를 영역삼아 건강하게 잘 살고 있더군요.

저를 보고는 날렵하게 달아나고 있습니다.




개미마을 골목길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인적이 드믄 계단에서 졸고 있었습니다.




개미마을에서 내려오던길,

홍제 세무서 뒷길쪽 담장위에 있던 아이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못마땅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문화촌 길에서 만난 임신한듯 보여지는 삼색냥이입니다.

벗겨진 콧잔등과

입가에 묻은 검뎅이

길고양이의 삶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홍제동에서 만난 삼색냥이입니다.

지붕위에서 무언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기에

건물 뒤로 돌아갔더니 그사이 지붕에서 담장으로 내려갔더군요.





바로 앞 사진의 삼색냥이가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던것은 이 아이였습니다.

낯선 이의 등장에 깜짝놀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11월23일)

보금자리길에서 수국사앞 골목을 지나

연신내를 지나 버스를 타고 홍제동 개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의 아이들은 그날 만난 아이들이구요.


총 21마리의 아이들을 만나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서울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보이는 아이들 보다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훨씬 많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만큼,
분명 이 아이들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그것이
견딜수 없는 고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불편한 정도의 고통이라 생각합니다.
이해를 하면
견딜수 있는 고통이라 생각합니다.
 
길고양이들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이 아이들은
그저 치열하게 살아갈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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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ㅅ; 네가 내게 이럴수 있어?"





"맨날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애정으로 보듬어주건만 ;ㅅ; 날마다 증식하다니....."





"....에혀..........(먼달)"

뭐 그래도 ㅡㅡㅋ

해야죠 ㅜㅡ




"그럼 다시 일하러 간다는....."





"슝슝슝 ㅡㅠㅡ"



즐일들 하시라고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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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위태위태한 담장끝이지만....

기운내!!!





결국 용기를 내어 뛰어 내리면 아무일도 아니야

뛰어 내릴 용기를 내는것

그게 가장 큰일 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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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아래서 뭔가 신기한걸 발견한 어린 고양이

눈을 떼지 못한다.....





사삭......




사사삭.....




사삭......






사사삭!!!!!




"......아놔 내려가 보고 싶다"


매우 호기심이 동하는지라 내려는 가고 싶은데....

아직 어려 담장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아이....


아이야....

네가 담장아래로 내려서

너의 발로, 너의 눈으로

너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덜 신기해진단다...

ㅡㅠㅡ


그래도 내려오고 싶니?



아마 그래도 내려오고 싶겠지......(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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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가였습니다 ㅡㅠㅡ

회사에서 하루 놀라기에 하루 잘 쉬었죠 뭐...


그런데.......




쳇.....놀아줄 사람은 없구....




월급날 하루전이라 돈도 없고..........




그래서 그냥 점심먹고 산책이나 한번 했습니다 -_-




.......에혀혀혀혀




자고 나면 또 출근이군화 ㅜㅡ


오늘 쉬었던 만큼 내일은 일이 산더미겠죠?





덧: 그래도 직장이 있는것이 어디냐는....(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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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서 자고 있는 화단고양이를 깨우시면......







...눈에서 레이저를 쏘십니다 ㅡㅡ;;;;;;;;;






"뭐야 이자식아!!!!! 어서 저리 안가?"

"ㅡㅡ;;;; 후덜덜덜......실례했습니다....마마....."



자다깨서 심기가 불편하시다는 ㅡㅡ;;;;










"흥!!!! 이상한 놈 때문에 잠도 못자고 -_-++"




".........................."




"어차피 저인간 땜시 더 자지도 못하겠지?"

"쿨럭 ㅡㅡ;;;;;"





"...아...눈꼽...."

".......ㅡㅡ;;; 눈꼽을 뒷발로......."





"앙?"

"=ㅁ=!!!!!!!!!!!!! 그걸 왜 또 먹어!!!!!!!!!!!!!!!!!"





"?? 왜 모라햐? 짭조름한데 -_-"

"ㅡㅡ;;;;;;;;;;;"





"흥!!!! 잠도 못자게 하고....눈꼽먹는다고 모라그러고....." (궁시렁궁시렁)

"네놈은 무슨 불만고양이인게냐?  ㅡ,.ㅡ"



세검정 자하맨션 화단고양이인데....

이녀석 맹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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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집에서 쉬니 좋군 ㅡㅠㅡ"

이러고 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ㅡㅡ;;;;;;;;;





"......................뭐....뭐냐? 쉬는 사람에게 일하란거냐?"




"못해!!!!! 안해!!!!!!!! 난 오늘 휴가란 말이다!!!!!!!"




"......그....그치만 안해줄순 없겠지 ㅜㅡ"

...결국 해줬죠 뭐 ㅡㅡㅋ




"에잇!!!!! 빌어먹을!!!!!!!! 내가 쉬는게 쉬는게 아냐!!!!!!!"


이러고 있다는 OTL



뭐 그런겝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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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어라? 오늘 회식이라고? -ㅅ-"



"부르르르....." (꽉 쥔 주먹을 부르르 떤다)



"뭐!!!! 어쩔수 없지 ㅡㅠㅡ 즐거이 먹고 마시겠습니다!!!!!!"


이러고 있습니다 ㅡㅠㅡ


어차피 낼 쉬는데

즐겨주겠어 ㅡㅡ+++


......

그래봐야 맥주 1000cc에 쓰러지지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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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ㅋ

왠지 폭주족처럼 보인다....

특히 뒤에 녀석.....

머리랑 눈썹까찌 빡빡민 억울한 인상의 똘마니 깥아 ;ㅅ;

어쩔꺼야!!!
어쩔꺼야!!!
어쩔꺼야!!!

떼굴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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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반가워 >ㅂ<//
오랜만이야~~!!!!!!!!
잘지냈어?

.....뭐냐 ㅡㅡ 이 방정맞은 인간은?





에휴....귀찮아....

아아아앗 ;ㅅ;
어디가? 어디가?
가지마아아아아.......






가지마아아아~~~~
여기서 나랑 사진찍고 놀아아아아~~~~~~~

에휴......저 인간....
내가 자릴 피해도 따라오겠지?






자....어디 찍어보시게!!!

ㅡㅡ;;;;;
삐딱허니 벽에 기댄거시 ㅡㅡ;;;;

왠지 좀 거만스럽다?






카악!!!!! 장단 맞춰주니 시비거냐!!!!
맘에 안들면 말든가 이인간아!!!!

ㅡㅡ;;;;;;


오늘의 교훈....

모델님하의 비위를 잘맞추자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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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원래 이글루스에서 포스팅했던것을
이제서야 티스토리로 옮긴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에 해떠있는 동안 귀가하여...

보금자리길에 길고양이들을 보러갔습니다.

묘....하게 애들이 안보이더군요 ㅡㅡㅋ

다들 식사중이었는지...

그런데 건물사이에....




쿨럭!!!!!!

이 무신 황금어장 +ㅂ+!!!!




보금자리길 키라라가....

새끼들과 밥을 먹고 있군요!!!!! +ㅂ+  <--이미 대버닝!!!!

네마리나!!!!
네마리나!!!!
네마리나!!!!




이야아아아아아!!!!!!

너 고생하고 있구나 ;ㅅ;

그래도 밥 주는 집이 있어 다행이다!!!!




"알면 밥 좀 먹게 걍 가시든가!!!!!"

"쿨럭 ;ㅅ; 그치만...그치만...새끼들이 너무 귀여운걸...."




"...우리딸은 댁에게 어림도 없삼!!!!!"
"...쿨럭 ㅡㅡ;;;;"




"...그럼...난 갈께 ;ㅅ;/ 밥 먹어?" <--밍기적 밍기적
"어여가!!! 뭉기적 대지말고!!!"




아쉬워서 먼거리에서 한컷 더 ;ㅂ;

"엄마!!! 재 아직 안가!!!!"
"....쿨럭 ㅡㅡ;;;;"


그래도 ;ㅅ;

그래도...새끼들과 있는 모습을 봐서 반가웠습니다...

새끼들 눈병있는것 같은데.....

;ㅅ;

잘 나아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먼산)


덧: 네가....새끼들 먹이려고 까미를 사냥하려 했었구나 OTL






















아아아아

이녀석 +_+

하얀 양말이 매력이군요~

아아....

좀더 다가가서 찍고 싶었지만....

저녀석들 ㅡㅡ;;;

사람을 경계하는지라....ㅡㅜ


뭐 ㅡㅡㅋ

앞으로 종종 찾으러 가봐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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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원래 이글루스에서 포스팅했던것을 이제서야 티스토리로 옮긴 포스팅입니다.




이님은 과감하게 이러고 쉬시더라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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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길에서 건물과 담장사이에 앉아 조는 노란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ㅂ=

제 셔터소리에 놀라 깨버렸군요 ㅡㅡ;;;;;;




자다깬 얼굴로 궁시렁 대 주시는 길냥 마마 ㅡㅡ;;;;

고양이라는것들은 당최 ㅡㅡㅋ

길에 살지언정 자존심만은 하늘 X구녕을 찌르는지라....

하는 짓은 마님이십니다 OTL

태생부터 마님이신 종족이랄까요? (먼산)





뭐 그래도 하는 짓이 마님이실지언정...

낯선 돌쇠에게 긴장을 풀진 않습니다 ㅡㅡㅋ

"너 누구냐 -_-++" 포스 ㅡㅡ;;;;





그러고선 "난 너한테 신경 안썼어~~ 나 너 못봤어~~(-_-)~" 하는 ㅡㅡ;;;;

앙큼 포스 ㅡㅡㅋ


마님이 아니라 아씨일지도.......





"뭐야? 너 아직 안갔냐?"
"ㅡㅡㅋ 너 같음 이렇게 잼 난데 가겠냐?"


모델해준 감사의 표시로 소세지라도 줄까 하고 다가섰더니 ㅡㅡㅋ

쪼르르 도망가주시는 센스 =_=

쳇!!

다음엔 반드시 소세지를 먹여 환심을 사야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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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원래 이글루스에서 포스팅했던것을
이제서야 티스토리로 옮긴 포스팅입니다.



지난 19일에 개미마을에 가서 찍어온 길고양이들 사진인데...

조금씩 아껴가며 포스팅하려 했건만....

인간 성격상 그게 안돼네요 OTL

그냥 다 방출합니다 >ㅂ<//

떨이예요!!! 떨이!!!!




개인적으로 골목길 길고양이의 삶이 잘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미마을엔 길고양이가 잘 출몰하는 지붕이 있습니다.

그곳의 터주대감으로 추정되는 턱시도 고양이입니다..





턱시도의 친구인 태비도 옆에서 자고 있었군요^^

이둘은 친한지 자주 함꼐 보이더군요^^





언찮으셨는지 궁시렁 거리며 떠나시는 태비냥마마 ㅡㅡ;;;;





건물사이에 있던 아직 어려보이던...고등어?

쿨럭...




뭐에 정신이 팔린건지....담장위 한번 보고





저한번 째려보시고 ㅡㅡ;;;;

바쁘시군요....





멀리서 보고....

저게 갠가? 고양인가?

하고 망원으로 당겨보니 고양이더군요 ㅡㅡ;;;;




계단을 가로막고 오후의 여유를 만끽중이신 길냥마마





개단을 가로막고 오후의 여유를 만끽중이신 길냥마마






뭐....
기왕 들킨거 더 다가가서 찍자 싶어 다가갔지요





아~~ 표정 몹시 언찮으셔요 ~(-_-)~






ㅡㅡㅋ 뭐 비둘기라도 보시낭?






저러고 누워서...
저한번 째려보고...






하늘 한번 봐주시고 =_=





하늘 한번 봐주시고 =_=





제가 우습게 보였는지 관심도 안가져주시고 지 할일만 ㅡㅡ;;;;





어쭈?

아예 주무시게요?





뭐....그래도 셔터소리가 심히 거슬리나봅니다 ^^





"아니 언찮아 마시고 하던일 하시어요 >ㅂ<//"





그랬더니 조네요 ㅡㅡ;;;;;;;






제 뒤로 왠 할아버지께서 올라오시자 잔뜩 긴장하는 고양이씨




그렇게 긴장해 있다가 총총히 도망가 버리시더군요...

뭐...뭐냐?

난 우스웠던겐가? (먼산)





담장위를 거니는 길냥마마 발견!!!!
+ㅂ+





앙냥?

넌 모냐?

허허...

그녀석 참...아슬아슬헌 자세로^^






그렇게 제 얼굴 한참 보더만....

별볼일 없게 생겼단 판단이 선건지......

총총총 가버리셨삼 ㅡㅡ;;;






총총총총







안뇽 =ㅈ=/

잘살아야데에에~~~~





안뇽 =ㅈ=/

잘살아야데에에~~~~






빼꼼히 나왔던 귀의 주인 ㅡㅠㅡ







아아....

이 사진이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였으면

내쇼날 지오그래피에 투고하는건데 (먼산)







^^

역시.....

찍어둔 사진을 비축분으로 쌓아둔다는것은...

제게 맞지 않아요 ㅡㅠㅡ


덧: 즐감하셨으면 덧글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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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보니 애가 잘 안보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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