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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노랑둥이 아갱이가
자고 있는 삼색이에게 다가가
삼색이의 꼬리를 노리더군요.
"....아줌마...꼬리가 참 탐스럽네?"
안타깝게 사진으로 담지는 못하였지만
눈치를 챈 삼색이가 꼬리를 탁! 하고 털었습니다.
-_-
"으아아아아아아악!!!!!"
"....."
"뭐냐!!!!! 정체가 뭐냐!!!!!! 하아아악!!!!!!!"
.....아직 만사 어설픈 아갱이는
갑자기 움직인 꼬리에 놀라
하악질만 연발하더군요^^
"....주...죽은거냐?"
"....죽었나벼? 조용허넹?"
"...어디 죽었나 살았나 냄새를 맡아보면 알수 있지!!!!!!"
"...........똥냄새뿐이 안나....."
"ㅡㅡ;;;; 그....그야 엉덩이니까"
아하하하하
밥 때 똥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ㅡㅂㅡ;;;;
부디 식사후 이글을 보시길!
<--그러면서 점심시간에 글을 올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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