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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살고 있는 수염이 이녀석...
한동안 삼청동을 떠나 보이질 않더니
요즘 다시 돌아와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녀석이 건달이 되서 돌아왔다는 ㅡㅡ;;;;;;
건달 되어 돌아온 이놈 행적을 보자면....
골목길에 앉아있다가....
지나가는 초딩
덥쳐서 삥뜯기 -_-
"사료 내놔!!! 이놈아!!!!"
"아!! 없어!!!!!"
"뒤져서 나오면 한톨에 열대다!!!!!"
"흠!!! 지랄도 풍년이삼!!!"
"....나...나 깡팬데...."
또는 ㅡㅡㅋ
후미진 곳에서 동네 애들 구타하기.....
"아우 이 덩어리만 큰 자식이 왜 밟아!!!!"
퍽퍽퍽
"아야!!! 아야!!!!"
"족발 치워!!!! 이 개밥 먹고 찌운 덩어리야!!!!!"
퍽퍽퍽
"아야!!! 아야!!!!!"
"에잇!!!! 이 베라먹을 놈이 어서 배라먹질 않고 뺐아먹을라 들어!!!!!"
퍽퍽퍽퍽
"아야야야야야아야아야!!!!!!!"
"...어우 야.....그래도 나 깡팬데 좀 그만 때려....."
"뭐 이시키야? 좀 덜 맞았냐?"
"아...아니 건 아니고!!!!!" (화들짝)
"......어 이시키 또 그럼 죽는다?"
"니엡....."
또는 동네 짱과 맞짱을 뜬다거나.....-_-
"......네가 이 동네 일진이냐? -_-++"
"너 이시키...어딜 야려?"
"승부다!!!! 오늘부터는 내가 일진이다!!!!!!!"
"이시키가 미친나!!!!!!"
퍽퍽퍽퍽
"아우!!! 아우!!! 아우우!!!!!!"
"어서!!! 선방질이야!!!! 선방질이!!!!!!!"
퍽퍽퍽퍽
"으아아악......"
"자....잠깐만 타임!!!!!!"
"응?"
"..나....나도 한대만 치자..."
"뭥?"
"캬악!!!! 이 시키가 매가 덜 맞았나?"
"움찔!!!!!!"
"너 이시키 안되겠다!!! 일루 와봐라"
"아...아니 그게 아니라...."
"아야야야...머리!!! 머리!!! 머리카락은 잡지마!!!!!"
"이시키 너 이 손 못놔?"
"....노랑 덩어리....존말할 때 손 놔라? -_-+++"
"키힝......"
"노...놓으면 또 때릴꺼잖아!!!!! (버럭)"
"이게 안놓으면 못 때릴줄 아나!!!!!!!!"
"으...으아악!!! 던지기 없기!!! 없기!!!!!!!"
...........그리고 수염이는
.....정말 먼지나게 맞았다 (먼산)
수염아.....
그러게 왜 답잖은 건달짓은 해서 매를 버니.....
덤:
"흥....이길수 있지만 내가 봐준거임!!!!"
ㅡㅡ;;;;;;;;;
.....네가 아직 덜 맞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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