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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에서 엮습니다 ^^
동국대 할매 반야가 중성화 수술을 받으러 입원한 동안
노랑 반야가 아가 반야들을 살뜰하게 보살폈습니다.
이녀석 저도 갑자기 엄마가 납치당해
낯익은 사람들이 다가와도 잔뜩 경계하고 불안해 하면서도
그래도 형이라고 지 동생들은 어찌나 물고 빨며 돌봐주던지 ^^
동생들은 동생들대로 엄마가 없으니 형에게 의지하더군요.
그런데 형은 형인지라 동생들이 밟고 들어오면 장난을 칩니다 ^^;;;;;;
"요놈!!! 요놈!!! 네가 형을 밟았다는 것은 레슬링을 하자는 것이냐는!!!"
"혀....형아야.....하..항복!!!!!"
"인석!!!! 더 이상 덤비지 마라?"
"아잉~~~ 더 놀아죠오~~~"
"에라이!!!! 이 학습도 모르는 놈!!!!!!"
"쿠엥~~"
^^;;;;;
다행히 할매 반야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돌아와
노랑 반야도, 아가 반야들도 모두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녀석들 어서 분양을 해야하는데
유난히 애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할매반야와 노랑반야 때문에
마음 한켠으로 많이 미안하기도 하네요.
이 아이들에게 덜 미안하게
꼭 좋은 반려인을 찾아 묘연을 맺어줘야 겠습니다 (먼산)
그런고로 분양글 나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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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반야의 아기 고양이의 입양자를 찾습니다.
우선 삼색이는 제일먼저 묘연을 찾아 떠났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인연이다 싶으신 분들은
비공개 댓글이나 글 제일 마지막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턱시도 가면입니다 ㅡㅡ
얼굴 복면이 인상적이지요^^
요녀석 잘 놀고 식신이어요 >ㅂ<
아마 거묘로 자라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멱살 잡혀 있는 것은 얼굴에 마릴린 점이 매력포인트인 턱시도 아이입니다.
이녀석은 현재 한분이 입양 문의중이십니다.
턱시도 가면과 마릴린 턱시도 뒤로 하트 점박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녀석은 참 매력이 많은 젖소무늬 고양이입니다.
우선 첫번째, 얼굴의 번개모양 흰 얼룩
두번째!!! 고딕체로 써진 小자 수염! (엔지지만 -_-)
세번째!!! 팔의 완장!!!
네번째!!!! 등의 하트 분양
이렇게 네개의 개성을 한몸에 가지고 있죠
등쪽 얼룩도 동글동글한게 이쁘답니다 ^^
조금더 많고 자잘한 검은점이었으면 달마시안냥이라 했을지도....-_-
좀 눌렸지만 등에 하트 문양입니다 ^^
마지막으로 살짝 소심한 콧수염 턱시도 아이입니다.
이녀석은 소심한지라 사진도 많이 못찍었네요 ^^;;;
그럼 인연이다 싶으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동국대에서 만나 함께 구조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옴화화화화!!! 어여들 날 뫼시어라!!!!!"
"빠샤!!!! 날 데려가면 행복도 함께 끌고가겠다!!!!!"
덧:
분양 조건은 아이들을 파양 없이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함께 살아주시는 겁니다.
말 그대로 반려인을 찾는것이니까요.
부디 좋은 분들과 인연을 맺어주고 싶습니다.
그런 관계로 부득이 미성년자 분들의 입양 문의는 사양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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