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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노랑둥이는 제 가방에서
밥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 가방을 내려 놓으면
가방 옆에 딱 달라붙어 있죠.
....저보다 가방을 더 사랑하는 ㅡㅡ;;;;;;;
"이상하다....요 안에서 먹을게 나와야 하는데?"
".....나올때가 된 것 같은데?"
"밥나와라 짠!!!!"
".................ㅡㅡ;;;;;"
"야 이 가방 놈아!!! 왜 밥이 안나와!!!!!!"
"밥 내 놓으란 말야!!!! 밥!!!!!"
박박박박
"-_-:;;;;;;;;;;;;;;;;;;;;;;;"
하는 짓이 웃겨 내버려두었더니 가방을 작살내네요^^;;;;
조금 더 밥을 안주고 내버려두었더니.....
".......밥 읎따.....ㅜㅠ"
이러고 망연자실 하더이다 ^^;;;;;;;
결국 삼청동 애들과 함께 사료를 듬쁙 퍼 주고 왔습니다.
덧:
욘석 어릴땐 무척 살갑게 사람에게 엉기더니....
이제 대가리 좀 컸다고 좀 귀찮아합니다 ^^;;;;;;
욘석아!!!!
이 아저씨 좀 서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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