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공작실] 패트병으로 만드는 고양이 참빗

오랜만에 돌아온....

야매 공작실 ^^;;;;;;;

오늘은 패트병으로 고양이용 빗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게 돈 주고 사면 좋은데...

길냥이들에게 우리집 애들 쓰는거 같이 사용하긴 찝찝하고...

그렇다고 500원짜리 쪽빗 쓰긴 거시기하고....

그래서 패트병을 잘라 만들어 봅니다. -_-

준비물이죠...

패트병 -_-

자 패트병의 모가지를 쳐주세요 뎅겅~

그리고 끝을 톱니모양으로 잘라줍니다!!!!!

끝이 너무 뾰족하면 아니되니 이렇게 자른 후 

살짝 라운드 처리하여주세요 -_-

완성된 모습....

병의 입구를 손잡이로 사용하는 센수 ㅡㅠㅡ

자 체험단은 동국대 할매 반야가 해주시겠.....

캔에 정신 팔린 사이 가열차게 슥슥 빗겨줍니다!!!!!

샥샥샥샥!!!!!!!!

뜨악!!!! 가져다 대고!!!

스윽!!! 밀어주는 것이 사용법의 전부!!!!

털결 반대로 밀면 정색하는 당신의 고양이를 보게 됩니다?

(응?)

보다시피 묵은 털이 쏙쏙 빠져요 =ㅂ=

뭐 파는 물건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능은 확실하답니다? =ㅂ=

손길을 허하는 친한 고양이가 있으시다면

하나쯤 만드셔서 묵은 털을 빗겨주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폭풍흡입 중인 할매반야 ㅡㅡ

덧:

마음같아선 이 야매 공작실에 자주 글을 올리고 싶은데...

이게 생각보다 자주 안 만든다는 함정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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