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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골목길에서 밥을 기다리는 삼색이와 태비냥을 만났습니다.


아마 근처에서 누군가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있는 모양인데

아직 밥때 전인지 아는 척 하자 밥을 달라고 야옹거리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사료를 조금 나눠 주었습니다.






둘이 부부인지 사이좋게 오독오독 씹어 먹더군요.





그때....지붕위에서 나타난 아기 고양이 한마리!!!!





바람처럼 나타나 질풍처럼 지붕을 가로지르더니....






엄마 아빠의 모습을 훔쳐보다가....






"아빠 뭐먹냐옹!!!"


"흡!!!!!"






"우냐냐냥!!!! 맛나다!!!! 맛나다!!!! 매우 맛나다!!! 몹시 맛나다!!! 아주 맛나다옹!!!!!!!!!"


"...여보 안되겠어요.... 애 먹게 이제 비켜줘요...."


"합!!! 합!!!!합!!!!!!!!"






"....인석 ㅡㅡ 마누라도 빼았아가더니 이젠 내 밥까정....."





"어허허!!! 그래도 내 새끼라고 이쁘다옹~~~~"



그렇게 태비냥은 불출산을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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