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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마흔하고 아홉번째
길고양이, 낯선이에게서 익숙한 사료향을 맡다.
하지마! 하지마!!
그러는거 아냐!!
난 먹는거 아냐!!
나보고 입맛 다시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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