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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보는 세상]
그 세번째 이야기,
나 여기 있는데...
눈 마주치면 밥 달라고 조를텐데
아직 내가 온 걸 모르는 모양이다.
2012.10.20 19:10 추가한 내용입니다.
아이들 밥을 챙겨주는 집입니다.
한바퀴 돌고 돌아오니 녀석들 밥 얻어먹고 놀러가더군요.
챙겨주지 않으면 저렇게 문 앞에서 기다리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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